발기부전의 일상 속 위험요인 8가지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생아가 우는 모습을 본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hutterstock.com)


의료계에 따르면 남성들 가운데 약 70%가 일생 중 어떤 시점에서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다. 전문가들은 매일 매일의 나쁜 습관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음은 남성들의 발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적인 위험요인 8가지다.

 

1. 너무 많이 달리기

유산소 운동(심장 강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일주일에 40마일(64.4 km) 이상 달리기를 할 경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약 17% 낮아질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나치게 많은 달리기는 뇌와 호르몬을 생산·분비하는 샘 사이의 신호를 망가뜨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설탕

설탕의 과다 섭취는 혈중 포도당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 설탕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나쁜 혈액순환과 당뇨병은 발기부전의 가능성을 키우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3. 갓난아기

아기가 태어나면, 한동안 성관계는 뜸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신생아 때문에 여성이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거나, 남성이 너무 피곤해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차원이 아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생아가 우는 모습을 본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수준에 따라, 남성의 반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4. 수면 부족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 부족에 따른 지속적인 피로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지 않으면, 몸이 휴식을 취하고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5. 흡연

담배 연기 속의 독소는 혈관을 해치며,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져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또 흡연은 음경의 신경을 해칠 수 있다.

 

6. 자전거

자전거를 너무 많이 타는 사람들의 경우, 자전거 좌석에서 받는 지속적인 압박 때문에 음경이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05년 ‘성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는 남성들의 약 4%가 중등도 이상의 발기부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전거 출퇴근에 대해 신중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

 

7. 사무적인 업무

오랜 기간 앉아서 일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고, 비타민D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햇볕을 충분히 쐬지 않아도 비타민 D결핍이 우려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수치가 낮으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떨어진다.

 

8. 두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콩은 인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다. 모든 남성들도 체내에 자연스러운 수준의 에스트로겐을 갖고 있으나, 균형이 깨지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맥주에도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특성이 있다. 우유 대신 두유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의 치료 효과가 80%에 달한다며, 환자들은 신체적·정신적인 원인 치료와 비아그라 등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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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게임을 오래 하면 발기부전?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며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찌뿌등해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최근 중국 대학 병원 비뇨기과의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 게임을 오래 즐기는 습관이 발기부전의 위험성과 관계가 커진다고 합니다. 컴퓨터의 바른 사용법이 더욱 중요해진 것!  올봄 남성의학회지(Andrology)에 컴퓨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중국 상하이 창하이 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의 논문이 실려서 국내에서도 세간의 관심이 쏠린 적이 있었습니다. 무려 200,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를 1.2시간 더 사용할 때마다 발기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3.5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들은 여가 시간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유전적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여가를 위해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남성의 정자 생성을 자극하는 난포 자극 호르몬의 수치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죠. 이번 연구 보고서의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발기부전의 구체적인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앉아 있는 행동이 발기 기능에 미치는 피해는 분명해 보여 대중의 관심을 끌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예전부터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찌뿌등해지면서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와 같은 디스크 질환이나 하지정맥류 같은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죠.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 논문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여기서 난포자극호르몬(FSH)이란 뇌하수체에서 합성,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여성에서 난포자극호르몬은 생리주기의 난포기 중 난소 내 여포를 자극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남성의 경우 고환의 정자 생산을 자극하고요. 즉 테스토스테론과 함께 난포자극호르몬(FSH)는 남성의 정자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오랫동안 PC 앞에 앉아 있으면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또한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불임,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PC 모니터에서 나오는 비이온화 전자파는 남성의 정자 수나 운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생식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죠. 따라서 비이온화 전자파에 노출을 피하려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허리나 허벅지에 놓지 않고, 속옷이나 바지에 금속이 들어간 것을 가급적 피하는 생활 습관이 좋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비뇨기과 의사들에 따르면 이 같은 성적 무력감은 운동 등 적당한 신체 활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전자파의 노출 위험을 예방하려면, 전자파의 강도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므로, 전자파 발생원과의 거리를 늘리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멀리 떨어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또한 전자파를 차단하거나 흡수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나 케이스, 안경, 모니터 필터 등을 사용하는 거죠. 마지막으로 전자파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한 번에 오래 사용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수면 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제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려면,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지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원활한 혈액순환이 발기부전 예방의 첫 번째 조건이므로, 컴퓨터 사용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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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성년 모델들과 마약 섹스파티 의혹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플라자호텔을 소유하고 있던 시절에 15세 미성년 모델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카인 등으로 얼룩진 난잡한 섹스파티를 수차례 열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남자 모델과 패션 사진작가 등 2명은 당시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호텔의 호화로운 스위트룸에서 섹스파티가 열렸으며 젊은 여자들을 옆에 낀 남자들과 섹스, 엄청난 양의 코카인, 최고급 술 등으로 어지러웠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988년부터 1995년 사이에 플라자 호텔을 소유했으며, 당시 두 번째 부인인 배우 말라 메이플스와 재혼한 상태였다. 폭로자들은 트럼프가 섹스파티에서 코카인을 흡입한 적은 없었으나 ‘미친 듯이 섹스’했으며 자신이 싫어하는 담배를 못 피우게 했다고 말했다. 당시 파티 준비를 도왔다는 남자 모델 앤디 루체시는 자신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나타났으나, 파티에 참선했던 모델들의 나이에 관한 질문에 대해 “나이를 물어본 적이 없고 파티에 참여했을 뿐”이라며 모호하게 답변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뉴욕의 한 패션 사진작가는 트럼프가 호텔의 코너 스위트룸을 차지하고 섹스파티를 주재했으며, 부유하고 나이 많은 친구들을 위해 15세의 미성년 모델들을 파티에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이 방 저 방 옮겨 다녔으며, 여러 여성과 돌아다녔고 미친 듯 섹스를 했다”며 “남자들이 여자 모델들을 유혹하기 위해 그들에게 돈과 마약을 던지는 드라마 같은 일들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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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음경 박물관, 아이슬란드 명소로 부상

    아이슬란드 음경박물관이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1997년 문을 연 아이슬란드 음경 박물관은 고래 등 동물들의 표본 62개와 함께 장난삼아 시작했으나, 현재는 93종 286개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조명을 갖춘 박물관 내부의 대형 룸에는 고래를 비롯해 곰, 물개, 고양이, 쥐 등 포유동물의 모든 형태와 크기의 음경 및 음경 부위가 배치됐다. 박물관에는 생식기를 주제로 한 유물과 쟁반, 토템 기둥, 전화 등도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표본은 약 1.7m, 무게 약 75kg에 달하는 향유고래 음경이다. 큰 유리 케이스 안에 포름알데히드로 보존돼있다. 이곳의 다른 전시물들은 포름 알데히드에 담겨져 있거나 말려져 벽에 걸려있다. 이 박물관은 인간의 음경을 전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레이캬비크 인근 마을의 관광노동자였던 폴 아르아손이라는 노인이 96세로 사망한 후 자신의 성기를 기증한 것. 아르아손의 음경은 전문의의 감독 아래 시신에서 적출돼 이곳에 전시돼있다. 박물관을 설립한 시구르두르 흐자르타손 관장은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에로티시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목적으로 박물관 세운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 박물관의 관광객 대부분은 외국인들이며, 60% 이상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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