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행 즐기는 커플, 성생활 윤택

함께 여행을 즐기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성생활과 낭만을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연인이든 부부든 관계를 진전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성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로맨틱한 관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가 소개한 방법은 바로 ‘여행’이다.

 

미국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성생활과 낭만을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63%는 주말을 이용해 분위기 낼 기회를 만든다고 답했다. 함께 여행하는 커플 77%가 성생활이 윤택해졌다고 말했지만, 함께 여행하지 않는 커플의 6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4명 중 1명 이상은 여행 후 성생활이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40%는 여행 후 섹스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커플이 함께 여행하는 이유는 친밀감을 형성하고 섹스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커플 59%가 여행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친밀감 형성을 꼽았다.

 

미국여행협회의 로저 다우 대표는 “우리가 오랫동안 여행에 관해 알고 있던 것들이 권위 있는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고 말하고 “함께 여행을 즐기는 커플은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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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명 유튜버들이 성기능을 개선해준다며 소개한 팁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자 전문가들이 이러한 검증되지 않은 팁들이 성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유튜버들이 소개한 팁 중 대표적인 것은 귀두에 치약을 바르는 것. 이 팁을 소개한 유튜버들은 귀두에 치약을 바르면 귀두의 감각이 무뎌져 조루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발기시간을 최대 30분 더 오래 지속되게 할 수 있어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인 이런 방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온라인 의사 서비스인 닥터-4-U의 약사 제임스 오론은 “어떤 이유에서든 성기에 치약을 바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오론에 따르면 치약이 조루나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어떤 의학적 근거도 없다. 오히려 치약 속에 들어있는 연마제 등 화학물질은 민감한 성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 오론은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조루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나 인터넷 정보를 맹신하기 보다 가까운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또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사정지연 스프레이나 콘돔 등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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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성교와 성병 나비효과

    요즘 다양한 체위로 번갈아 성관계를 하는 것이 대세가 되면서 구강성교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구강성교를 좋아합니다. 파트너로부터 립 서비스를 받을 때의 그 짜릿한 느낌은 사람에 따라 삽입 시 느낌보다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요. 하지만 구강성교를 해도 성병이 옮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우리는 성행위를 통해 성병이 걸린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간혹 본인은 콘돔을 쓰고 삽입했는데 왜 재수 없게 성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대개 삽입 전에 콘돔 없이 구강성교를 한 것이 성병이 생긴 원인이라는걸,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성행위가 삽입만 포함하는 것인지 혹은 구강성교도 포함하는 것인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물론 직접 삽입을 하는 행위에 비해 구강성교는 성병이 걸릴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삽입보다 확률이 낮다는 것일 뿐, 성병이 걸릴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면 콘돔을 착용하고 구강성교를 하면 성병이 안 걸리냐고 질문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구강성교를 하면 성병이 걸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구강 내 상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처를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것인데요, 이때 콘돔을 착용하면, 입안에 상처가 있어도 콘돔 때문에 감염이 될 확률이 그만큼 낮아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삽입할 때나 피임을 목적으로 콘돔을 쓰지, 구강성교를 할 때도 콘돔을 쓰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래서 섹스 초보자일수록 많이 하는 질문도 ‘딥 키스로 성병을 옮길 수 있나’입니다. 질염이나 요도염이 키스만으로 감염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일부 성병은 옮길 수도 있다는 사실! 예를 들어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바이러스는 구강에 감염이 있는 경우 상대방의 인후 두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또 이 hpv 바이러스는 구인두암 혹은 두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키스를 통해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또 ‘구강성교만으로도 요도염이나 임질 같은 성병에 감염될 수 있나’ 도 많이들 궁금해하시죠. 물론 입안에 성병 바이러스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파트너와 성관계를 한다면 가능하지만 웬만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위산에 의해 세균이 죽기에 구강성교를 한다고 모두가 성병에 감염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구강성교에서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 ‘성병 나비효과’! 성관계에 있어 한꺼번에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갖고 있으면, 성병이 옮겨져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입안에 성병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 구강성교를 하면 파트너에게 옮기고, 또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에게 옮기는 원리죠. 특히 성매매를 직업으로 하거나, 여러 명의 섹스 파트너를 갖고 있는 사람이 구강성교를 즐겨 한다면, 당연히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성병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구강성교를 통한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사람과 성행위를 하는 것이 아닌, 한 사람과 관계를 가지며, 콘돔을 착용하고 성관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죠. 정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성병 유무를 체크하는 것도 필수! 구강성교로 감염될 수 있는 성병은 임질, 클라미디아, 곤지름, 매독 등등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점점 구강성교로 인해서 전염되는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니 구강성교할 때도 콘돔 같은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 그 예로 구강성교를 할 때도 파트너에게 콘돔을 사용하도록 권유하거나, 입에 대고 사용하는 덴탈 댐이라는 라텍스 시트지를 써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일단 입안에 상처가 있을 때는 구강성교를 아예 시도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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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니스에 끼는 반지가 있다?

    남자들이 끼는 반지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평소 손가락에 끼는 결혼반지, 다른 하나는 남자들이 성관계 시 바로 그 부위에 은밀하게 착용하고 싶어 하는 수탉 반지가 바로 그것이죠. 정력 강화를 위해 페니스에 착용하는 성인 기구, 페니스 링에 대해 알아봅니다. 예전에는 남성의 성기 안에 실리콘 링을 박아놓는 고전적인 남성 수술, 삽입형 링 시술이 있었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종종 페니스 한가운데가 불룩 튀어나온 중년 남성들을 발견할 수도 있었고요. 하지만 요즘은 거의 안 하죠, 왜냐하면 티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 대신 요즘은 링을 성기에 착용합니다. 일명 ‘수탉 반지’, 영어로 ‘Cock ring’이라는 페니스를 조이기 위해 만든 성인 기구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도대체 왜 페니스에 반지를 착용하는 걸까요? 그것은 발기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발기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피부는 페니스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 페니스에 들어가는 피의 양이 부족한 현상이 바로 발기부전입니다. 즉 페니스에 반지를 착용하면, 발기된 상태에서 피가 다시 도망가지 못하게 혈류를 일정 부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물론 이러한 수탉 반지 관련 ‘노인용이다‘, ’음경 길이를 커지게 한다‘ 같은 속설은 예로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속설일 뿐, 실제 이러한 성인 도구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이 사용할 수 있고, 착용하고 있는 동안 길이가 커지는 게 아니라 발기 상태에서 좀 더 단단하고 두꺼워진다는 것이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입니다. 그래서 수탉 반지의 실제 작동 원리를 살펴보면, 혈액이 음경으로 역류하는 것을 제한해서, 발기가 더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게 하는 것! 이는 남성들이 삽입 섹스를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기꺼이 이 기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반지가 조여주는 압력은 기분 좋은 감각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자위할 때나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할 때 모두 기분이 업 됩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대중적으로도 인기 있는 성인용품입니다. 수탉 반지를 착용할 때는 지나치게 쪼이는 제품은 끼우지도 말고, 너무 장시간 착용하지도 않는 것이 바른 사용 팁! 성관계할 때는 먼저 링 내부에 소량의 수성 윤활제를 발라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삽입 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데 도움이 되고 위치를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콘돔을 착용할 때는 콘돔 착용 후 수탉 반지를 끼우는 게 순서입니다. 그다음 반지 둘레와 페니스 둘레가 꼭 맞도록 맞추면 됩니다. 금속처럼 단단한 소재의 링이라면, 아직은 음경이 이완된 상태로 음경 바닥까지 밀어 넣는 것이 좋고, 반면에 신축성이 있거나 조절 가능한 링이라면 음경이 단단하게 발기하고 나서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때 페니스 링 개수는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페니스 링을 하나만 사용한다면 음경 기저부에 링을 낄 수 있고, 두 개를 사용하기로 선택하면 음낭 앞뒤로 낄 수 있습니다. 착용 시간은 보통 혈액순환에 무리가 가지 않는 차원에서 링을 착용한 상태로 약 30분 이내로 성관계를 마무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착용 후 음경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붉거나 푸른빛을 띠는 경우는 너무 조여진 상태이므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즉시 링을 제거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추가 성감을 위해 음경 샤프트에 진동하고 자극하는 진동 수탉 반지도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파트너의 음핵에 진동하여 오르가슴의 기쁨을 두 배로 높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트너 섹스를 위한 훌륭한 옵션이 되기도 합니다. 단, 페니스 링 사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먼저 페니스 링 사용에 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액 순환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남성은 이러한 성인용품 사용을 피해야 하고요. 발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약을 먹을 때는 동시에 페니스 링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음모가 너무 많은 사람은 링을 착용하기 전에 해당 부위를 면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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