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운 사랑 나누고 싶다면 '선의의 거짓말' 하라

오랜 배우자와 성관계가 지루해졌다면 '선의의 거짓말'로 성적 환상을 나눠보는 것이 도움된다. (사진=shutterstock.com)


오래 사귄 애인 또는 배우자와의 성관계가 좀 지루해졌다면 침대에서 선의의 간단한 거짓말을 하는 게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파트너에게 좋은 의미의 ‘섹스 트릭’을 쓰면 매일 밤 더 뜨거운 섹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크리스틴 마크 박사(성 연구)에 의하면 침대에서 선의의 거짓말 한마디면 연인과 환상적인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변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 환상에 대해 생각하고, 어젯밤 두 사람이 했으면 하고 상상했던 것을 파트너에게 말하면 된다. 크리스틴 박사는 “지금까지 수년간에 걸쳐 누군가와 함께 있었을지라도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꺼려질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게 자신의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새로운 성행위를 제안할 경우 특히 그렇다는 것이다.

 

어젯밤 꾸었던 꿈을 이야기하듯 말을 꺼내면 파트너가 두려워할지라도 깔깔 웃을 수 있는 배짱이 생긴다. 만약 파트너가 당신의 변태적인 욕망을 알고 싶어 할 경우 두 사람은 성관계에서 모험을 택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틴 박사는 미국 남성잡지 ‘맨즈헬스’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에게 ‘우리, 한번 해보는 게 어때요?’라는 식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변태적 희망사항을 꺼내 이야기했는데도 둘 사이의 관계가 깨지지 않았다면 파트너에게 자신의 변태적 성향을 솔직히 털어놓아도 된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가 여성들에게 성적 만족도가 높은 남성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말해보라고 부탁한 결과, 무려 96%의 여성이 침실에서 남자가 우위를 차지하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여성의 86%는 남성이 선교사 체위(남성 상위)만 고집한다면 감동을 받지 못할 것이며, 실험적인 체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사 연구팀은 또 여성들이 자신의 의견을 남성들이 경청하길 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성은 천차만별이므로, 그녀가 원하는 것을 가장 손쉽게 알려면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파트너가 성적 만족도에 대해 말할 경우 그건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재미있게 놀고 침대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가르쳐주길 원할 뿐이다.

 

이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84%는 자신들의 반응에 따라 남성이 성행위를 조정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명상이 성생활 바꾼다?” 오르가즘 높이는 마음 챙김법

    명상은 성욕을 높이고 파트너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방법이다. 또 오르가즘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를 준다. 성적인 명상은 성관계 중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성 치료사인 셰릴 프레이저 박사는 "좋은 성생활은 결국 정신적인 요소에서 시작된다"며 "명상을 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성적인 경험도 더 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성 건강 연구소 소장인 로리 브로토 박사도 "마음 챙김을 성생활에 적용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성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명상이 성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부분들이다. 다음은 미국 건강전문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명상에 대해 알아본다.  ▲ 스트레스 해소 성관계를 할 때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브로토 박사는 성관계 중 여러 가지 걱정이 떠오르면 스트레스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마음 챙김을 하면 긴장을 완화하고 성적 경험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현재 순간에 집중하기성관계 중 다른 생각이 떠오르면 집중하기 어렵다. 다만 명상을 하면 감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성관계가 더욱 만족스럽고 감각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뇌의 감각 인식을 높여 신체의 미세한 변화를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 성욕 증가마음 챙김을 꾸준히 하면 성욕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능력이 좋아지면 성관계를 하고 싶은 마음도 강해진다. 이는 성적인 경험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생기는 변화다. ▲ 파트너와의 친밀감 향상성관계는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연결도 중요하다. 마음 챙김을 하면 파트너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이 높아진다. 프레이저 박사는 파트너와 함께 있는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친밀감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전했다. 성적인 명상을 실천하는 방법 일반적인 마음 챙김 명상 연습하기= 성적인 명상을 하려면 먼저 기본적인 마음 챙김 명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10~15분 정도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명상을 더 잘할 수 있다. 파트너와 함께 명상하기= 파트너와 등을 맞대고 앉아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연습을 해보자.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서로의 온기와 접촉을 의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을 뜨고 명상하기= 명상할 때 눈을 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관계 중에는 파트너와의 시각적 교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을 맞추며 집중력을 높이는 연습을 하면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눈맞춤 연습하기= 파트너와 마주 앉아 3분 동안 눈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성적 교감을 강화할 수 있다. 성적인 상상력 활용하기= 성관계 중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는 의식적으로 성적인 생각을 떠올려 보자. 에로틱한 상상을 하면 현재 순간에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느린 성행위 연습하기= 성적인 경험을 천천히 즐기는 연습도 효과적이다. 한 사람은 '주는 역할'을 다른 한 사람은 '받는 역할'을 맡아 천천히 감각을 탐색하면 더욱 깊은 만족을 느낄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펩 과르디올라, 메시 성생활까지 통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시절 선수들의 성생활까지 통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 특히 스타 선수 리오넬 메시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성 규칙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시티 선수였던 사미르 나스리가 프랑스 레퀴프와 실시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나스리는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쉬는 날 성관계를 하고 싶다면 자정 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숙면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규칙을 메시에게 적용했고 메시는 이후 근육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 적용했던 룰을 맨시티에 와서도 실행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2016년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감독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스리의 주장을 반박하며 '파트너와 성관계 없이 축구 잘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절대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또한 메시가 어렸을 때 성장 호르몬 장애로 치료를 받았으며 과르디올라가 선수의 작은 키로 인한 부상 위험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정 이후에 성관계를 금지했다는 주장은 여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성관계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한 성생활은 뇌와 심혈관을 비롯해 정신적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넓게는 수명 연장에도 도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성관계를 얼마나 갖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관한 절대적 기준은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성생활의 패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성생활이 우리 몸에 줄 수 있는 이점을 소개한다. 성관계는 기억과 의사소통에 관련된 뇌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과학적 연구는 50~89세 사이의 사람들의 성생활과 인지능력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억력에 있어 상당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높은 스트레스 수준은 인지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 수면 문제, 그리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한 성생활은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엔도르핀의 생성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기분을 좋게 만든다. 모든 종류의 성적인 활동, 특히 오르가슴으로 이어지는 것들은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의 방출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관계는 심혈관질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연구는 규칙적인 성관계를 갖는 것이 규칙적인 성관계를 갖지 않은 남성들보다 심혈관질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발견했다.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성관계의 신체적 활동 요소는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켜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성관계가 일반적으로 운동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좋다. 과학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침 속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면역 체계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도록 돕는 항체다. 규칙적인 성관계의 면역력 증강 효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한 달에 세 번 이상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병원체와 더 잘 싸울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률이 더 낮다고 발표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질 냄새, 어디까지가 정상일까?”

    의사들이 성 건강 관련 상담 중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정상’의 기준에 대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끄러움과 불편함으로 인해 질문을 망설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로 이런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22일 성 건강 전문의 Karyn Eilber 박사, Alexandra Dubinskaya 박사, Poone Shoureshi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의 신체 변화를 부끄러워하지만 이는 대체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ilber 박사는 “자신의 몸이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는 순간 수치심을 느끼지만 99%는 정상적인 변화”라며 “신체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이상 신호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다”고 말했다. Eilber 박사는 질 냄새를 설명할 때 “입 냄새를 떠올려 보라”고 조언했다. 입 안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존재해 아침에 입 냄새가 나는 것처럼 질도 미생물로 가득 차 있어 어느 정도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모든 여성에게 공통된 냄새는 없으며 냄새의 정도나 성질은 나이와 운동량 호르몬 변화 생리 주기 성관계 여부 윤활제 사용 습관 세정제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질 냄새 유형을 정상 범위 안에서 구분했다. 생리 중 혹은 직전에 금속성 냄새가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혈액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다만 생리를 하지 않는 시기에 이런 냄새가 나면 출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사워도우 빵이나 요거트 같은 냄새는 건강한 pH 균형과 유익한 박테리아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성관계 이후에는 정액의 높은 pH로 인해 일시적으로 냄새가 변할 수 있다. 당밀처럼 달콤한 냄새는 특정 박테리아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비정상은 아니다. 암모니아나 화학물 같은 냄새는 대부분 소변 때문이지만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운동 후 나는 땀냄새나 스컹크 같은 냄새도 질 주변 땀샘의 영향으로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강한 비린내나 썩은 냄새는 감염이나 이물질 잔류 등 비정상적인 상태를 시사하며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걸쭉한 분비물 또는 생리와 무관한 출혈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냄새 변화가 아니라 감염이나 염증 등 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정답은 없다” 성 전문가들이 공개한 성기 형태별 ‘섹스 팁’

    사람의 성기는 눈송이처럼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표준’에 집착하기보다 파트너의 구체적인 신체 유형에 맞춰 기술과 포지션을 조정할 때 만족도가 극대화된다고 입을 모은다. 9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 매체 우먼스헬스는 비뇨기과 전문의 조슈아 곤잘레스(Joshua Gonzalez) 박사와 성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21가지 성기 유형과 그에 따른 실전 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기의 형태에 따라 삽입 시 느끼는 압박감과 자극 지점이 달라지므로 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입구는 좁고 기둥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형태는 삽입 초기에는 수월하지만 깊어질수록 압박감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릴 수 있는 선교사 자세가 권장되며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끝부분이 굵은 형태는 삽입 시 질 벽을 확장하며 강한 자극을 주기에 적합하다. 성기의 곡률(휨 정도) 또한 중요한 변수다. 위로 휜 경우 여성 상위 자세를 취하면 앞쪽 벽에 위치한 G스팟을 자극하기 수월해진다. 반면 아래로 휜 경우라면 전립선 자극에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후천적으로 휨 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페이로니 병(Peyronie's Disease)’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두께와 길이 등 크기에 따른 접근법도 세분화된다. 성기가 얇은 편이라면 뒤에서 안는 스푼 자세를 통해 밀착감을 높이는 것이 좋고,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골반을 서로 강하게 밀착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대로 크기가 매우 큰 경우에는 한 번에 삽입하기보다 충분한 전희를 통해 긴장을 풀고, 깊이 조절이 용이한 자세를 선택해 통증을 방지해야 한다. 포경 여부와 표면 질감에 따른 배려도 요구된다. 포경하지 않은 경우 귀두 부위가 매우 민감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시작해야 하며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혈관이 두드러진 성기는 질 입구의 신경 말단에 독특한 쾌감을 줄 수 있는데, 이때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세가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위험 신호인 ‘레드 플래그’를 구분하는 법도 소개됐다. 성기에 이전에 없던 혹, 발진, 변색 또는 양배추 모양의 돌기가 나타난다면 성병이나 드문 확률로 성기암의 징후일 수 있다. 특히 포경하지 않은 경우 피부 아래에 박테리아가 남기 쉬우므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테라피스트 홀리 리치먼드 박사는 “어떤 모양이든 파트너와 무엇이 기분 좋은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 최고의 성생활을 만든다”며, 신체적 차이를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탐험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