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력을 강화하는 비결 5가지

생활 습관 몇가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발기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비아그라는 잊어버려라.’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비결은 여러 가지다. 약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식생활과 일상의 습관을 바꾼다면 발기력을 개선할 수 있다. 발기력 향상을 위한 5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1. 금연하라

미국 켄터키 대학의 연구팀이 남성들에게 자신의 성생활에 1부터 10까지 등급을 매겨보게 했는데 흡연자들은 평균이 5인 반면 비흡연자들은 9였다. 흡연은 발기부전의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들이 여럿 있다.

 

2. 커피를 많이 마셔라

카페인에는 ‘남성’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줄 뿐만 아니라 혈류의 흐름을 활발히 해주며 섹스 시간을 늘려준다. 뜨거운 커피는 축적 지방의 배출을 늘려 잠자리에서의 에너지를 높여준다.

 

3. 운동하라

당뇨병을 앓는 남성의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이다. 당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4. 정관 수술을 하라

뜻하지 않게 아이를 갖게 될까 봐 불안하다면 정관수술을 받아라. 전문가들은 “일부 남성들, 특히 과거에 임신 조절을 못해 아이를 낳게 된 남성들은 섹스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발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5. 하품을 자주 하라

하품과 발기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똑같이 질산이라는 화학물질에 의해 통제된다. 뇌에서 이 물질이 분비되면 입을 열고 하품하는 것을 조절하는 뉴트런으로 향하거나 남성 성기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쪽으로 가게 된다. 즉 하품하면 발기로 이어지는 신경화학물질의 통로를 열어준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80대도 왕성한 성생활 보장합니다.
    카톡:kbs8949
    http://117.uur.trade
  • ■30-80세 남성들을 위한 희망소식를 전달합니다!!발기부전 조루 해결방법공개합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8gu0.short.gy/lLUcPt

    ●발기부전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더욱 강해지고픈 남성분들만 링크를 클릭하세요!
Thumb 1593591084.1134956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男女 모두 만족하는 ‘마법의 크기’가 정말 존재할까?

    성관계 시 여자에게 만족감(절정 혹은 오르가슴)을 주는 '마법의 크기'가 정말 존재할까?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만족감을 더 느낄 수 있는 평균 크기는 존재하지만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만족감을 주는 비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선(thesun)'에 따르면 영국의 한 데이팅 업체(BigOneDating)에서 최근 크기와 만족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여성 4,761명에게 최근 성 경험에서의 남성의 성기 크기를 기억하도록 요청하고, 그들에게 관계를 통한 절정이 어땠는지 물어보는 방식이었다. 여성들에게 평균적으로 크기가 얼마나 돼야 관계에서 절정에 이를 수 있는지 그 비율을 조사했다. 조사 분석 결과, 여성들이 절정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크기는 8인치(20.32cm)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클 경우 절정에 이르는 비율은 떨어졌다. 물론 이는 영국의 조사 결과로, 영국은 세계에서 남성의 성기 크기가 가장 큰 국가 순위 상위에 올라 있다. 국제남성의학 런던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남성의 평균 사이즈는 6.56인치(16.6cm)이다. 27cm vs 10cm, 여성의 만족도는 비슷하다 11인치(27.94c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인 경우 여성 30%에서 절정에 이른다고 답했다. 재밌는 것은 4인치(10.16cm)의 크기도 똑같이 여성의 30%에 절정에 이르게 했다는 점이다. 크나 좀 작으나 여성에게 절정을 이르게 하는 비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4인치보다 작은 3인치(7.62cm)는 '마이크로 페니스'로 간주되지만, 이 조사에서 여성 4분의 1이 이 크기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일부 여성들은 크기보다는 기술력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크기가 1인치(2.54cm)에 불과하더라도 여전히 여성 10%에서 절정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 단순히 크기가 아닌, 기술과 더불어 둘레도 절정을 가늠 짓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성기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둘레도 증가하는데 이 평균 둘레도 여성의 만족도 기여 요인이 된다. 한국인 평균 사이즈는 한국비뇨기과학회에 발표된 평상시 길이 7.4cm이다. 발기했을 때는 12.7cm, 둘레가 11.5cm로 확장되면 평균치에 속한다.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 거시기 키우는 방법 진짜 있나 남성성의 상징을 키우려거나 적어도 외관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비수술적 측면에서 영국 일간지 더썬(thesun)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일부 방법들은 크기가 커진다는 근거가 없으며,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시도해서는 안된다. ▷체중 감량 영국 성의학 전문가 케반 와일리 박사는 "자신의 성기 크기를 걱정하는 많은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자신의 전체 체형 이미지에 대한 인식 문제를 갖고 있다"며 "왜곡된 체형 이미지를 갖게 되면 남자는 성기에 더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체중은 남자들에게 자존감이 낮고 전반적으로 체형 이미지를 나쁘게 인식하게 한다. 아래뱃살이 남성의 중심부 위로 걸쳐 있으면 그곳이 더 작아 보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뱃살을 빼는 것이 먼저다. ▷털 정리 남성의 그곳에 난 털은 성기를 실제보다 작아 보이게 할 수 있다. 면도기를 꺼내어 '트림(털 정리)'을 하되 얼굴용 면도기와 구분해서 사용한다. 아래쪽의 털을 잘 정돈함으로써 관심이 성기에 집중되도록 만들 수 있고 트림 전보다 그곳을 크게 보이게 한다. ▷음경 펌프 음경펌프는 음경 위에 튜브를 놓고 공기를 배출하여 진공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혈액이 음경으로 흘러들어가서 팽창되는 원리다. 음경 펌프는 때때로 음경 기능 장애의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음경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음경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는 않는다. 와일리 박사는 "미미하긴 하지만 이 음경 펌프가 장기적으로 길이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익스텐더 익스텐더는 기구로 귀두의 고정과 음경의 견인으로 길이를 연장하는 방법이다. 이는 실제로는 성기의 살을 늘리는 것이므로 두께감은 기대할 수 없다. 길어지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이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익스텐더를 잘못 사용하면 음경의 살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성생활에 치명적일 수 있다. 와일리 박사는 "익스텐더로 끌어당기는 기구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크기가 작은 남성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약 6개월 동안 기구를 이용한 일부 남성들에게서 1-2cm 크기가 커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의사의 감독없이 이런 치료를 받아서는 안된다. ▷젤크운동(젤킹) 익스텐더와 유사한 젤킹은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사용하여 발기된 음경을 반복해서 끌어당기는 방법이다. 음경의 혈액 용량을 증가시켜 크기를 키우는 원리인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더욱이 부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필러 음경의 둘레를 늘리기 위해 필러가 사용되기도 한다. 수술 없이도 가능한 방법이다. 체내 다른 부위의 지방을 음경으로 주입하는 것이지만, 지방이 제대로 분포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지방 말고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방법도 있다. 입술 필러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물질이며 비영구적이다. ▷약이나 로션 음경을 크게 만든다는 호르몬제 알약과 로션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으며, 위험한 물질을 포함할 수도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성의학 및 건강수명 전문가 사라 브류어 박사는 "여러 제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음경의 크기를 확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 어떤 약용 식물 보충제를 섭취하고 크림 로션 등을 바라도 음경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단언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담배 피우면 성기가 짧아진다고?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흡연은 폐암의 강력한 원인이라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으며, 심혈관이나 호흡기 질환에도 치명적이다. 최근 아스파탐이 등재되며 관심을 받는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목록에도 흡연은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 확실한' 1군 물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흡연자들도 그 사실을 안다. 2015년~2020년 6번에 걸쳐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의 '성인 흡연자 패널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의 절반 이상(54.7%)이 금연을 시도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7%에 그쳤는데, 주된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풀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몰라서 △체중 증가가 걱정돼서 △금단증상을 이기지 못해서였다.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금연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시했다. 남성의 경우 성기의 '길이'와 '둘레'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 민 교수에 따르면 금연은 남성의 성 기능 회복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담배 피우면 성기가 짧아진다고? 민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성기가 짧아지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음경의 길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의 작용으로 혈관이 수축되며 결과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담배 안에는 수많은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그 수가 7000개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중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남성의 음경은 혈관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면 자연히 음경도 쪼그라들게 된다. 민 교수는 이에 관해 "추울 때 쪼그라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실제 발기 길이가 흡연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움알쿠라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음경 길이와 둘레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연구팀은 사우디에 거주하는 20~35세의 흡연자와 비흡연자 각각 100명을 분석했다. 흡연자는 1일 흡연량에 따라 △경도(4개피 이하) △중등도(5~10개피) △고도(11개피 이상)로 분류하고,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발기 길이 및 둘레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는 평균 음경 길이가 14.6cm였던 반면 고도 흡연자의 평균 길이는 약 13cm로 약 11%의 차이가 있었다. 음경의 둘레도 달랐는데, 흡연자의 평균 둘레(7.4cm)는 비흡연자(8.89cm)에 비해 17% 줄어들었다. 이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며 음경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흡연량이 적거나 흡연 초기에는 담배를 안 피웠을 때 혈관이 다시 확장될 수 있지만, 누적되면 혈관이 쪼그라든 상태로 굳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민 교수의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남성 흡연자는 평균 16.2개비의 담배를 피운다. 앞선 연구팀의 분류에 따르면 고도 흡연자에 해당한다. 사우디 남성과 한국 남성의 신체나 평균 성기 크기에 따라 통계적인 차이가 있겠으나,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크기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기능 문제도 초래" 민 교수는 "흡연을 하면 발기부전은 당연히 따라오는 문제"라고 경고했다.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흡연자 중에서도 발기부전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흡연은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알려진 발기부전 원인이다. 앞서 사우디 연구팀도 나이가 젊어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음에도 둘레와 길이에 차이가 나타난 것은 흡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도 이 정도인데, 담배를 30~40년씩 핀 사람들은 두말할 것 없다. 흡연은 난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정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남성의 정액에는 ml당 3000만~5000만 마리 정도의 정자가 들어 있는데, 흡연으로 인해 900만 마리 정도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ml당 평균 2000만 마리만 있어도 임신이 가능하지만, 선천적으로 정자의 수가 적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임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자가 방향을 잃고 빙글빙글 돌거나 멈춰버리는 등 운동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민 교수는 "흡연이 기형 정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정자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의 과반수는 grower형과 shower형 중간

    남성 성기는 그로우어(grower)형과 쇼어(shower)형으로 나뉜다. 그로우어형은 발기 상태가 됐을 때 56%이상 커지는 것을 말하고 쇼어형은 36%미만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쇼어형은 서양인이 많고 그로우어형은 동양인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과반수의 남성이 그로우어형과 쇼어형의 중간에 해당하는 음경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EAU)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사이언스뉴스(Sci.News)'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왕립 푸에르타 델 수르 대학병원의 마누엘 알론소-이사 교수(비뇨기과)가 이끄는 연구진은 마드리드에 있는 3곳의 병원과 한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은 225명의 음경이 이완상태일 때와 발기상태일 때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수인 51%가 두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우어형은 24%, 쇼어형은 25%였다. 연구진은 또한 나이, 체중, 흡연 여부 또는 동반질환과 음경의 크기 변화에 상관 관계가 없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쇼어형의 음경이 그로우어형에 비해 이완됐을 때 길이가 더 긴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쇼어형 음경은 이완 시 평균 11.3cm였고 그로우어형 음경은 8.8cm였다. 발기됐을 때 전체 음경의 평균길이는 14.37cm였다고 알론소-이사 교수는 밝혔다. 연구진은 또 쇼어형과 그로우어형을 결정하는 것은 음경 내부의 해면질 발기 조직인 백막(tunica albuginea)와 관련이 있음도 발견했다. 이 조직이 음경 크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그로우어형 음경이 발기할 때 더 얇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론소-이사 교수는 "쇼어형보다 그로우어형에서 이 조직에 탄력성 강한 섬유질을 더 많이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면서도 이를 입증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음경 크기가 정상 범위에 있음에도 자신의 음경이 작다고 생각해 음경확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서양인 중심이라는 점에서 동양인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식욕과 성욕 중 어떤 것이 앞설까?

    최근 국제의학저널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에 실린 한 신경과학 논문은, 동물이 식욕보다 성욕을 우선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타티아나 코로트코프(Tatiana Korotkova) 독일 쾰른대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동물들이 환경과 기회에 맞게 성욕과 식욕을 저울질하는데, 특정 신경 세포가 즉각적인 영양 요구에 저항하고 경쟁 요구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컷 생쥐들에게 하루 동안 먹이를 주지 않은 다음 먹이를 담은 그릇과 암컷을 두고 행동을 관찰했는데, 수컷 생쥐들은 암컷 생쥐들과 상호작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짝짓기 파트너는 항상 주변에 있는 게 아니기에 생물학적 원리에 맞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수컷 생쥐들의 신경 세포를 관찰했고, 짝짓기할 때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leptin)'이 활성화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반면 수컷 생쥐들이 서로 상호 작용할 때는 렙틴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연구팀은 렙틴의 활성화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고 성욕이 커진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다만 적정한 수준의 배고품을 넘어설 때는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5일 동안 먹이를 제한한 생쥐 그룹은 암컷 생쥐보다 먹이 그릇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렙틴이 적정한 배고픔은 조절하지만 강한 배고픔은 조절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련 논문은 학술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문 제목: Complementary lateral hypothalamic populations resist hunger pressure to balance nutritional and social needs)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적 지향, 성인기 동안에도 계속 바뀐다(연구)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로 나뉘어 있는 전통적인 성적 지향 구분 방법은 생애 전반의 성적 지향을 대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적 지향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버지니아 공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16~18세의 학생 12,000명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추적한 ‘전국 성인 건강 연구’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그들이 어떤 성별에 성적으로 끌렸는지, 파트너의 성별은 무엇인지, 자신의 성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답했다. 그 결과, 청소년기 후반부터 20대 초반, 20대 초반에서 20대 후반까지 성적 끌림과 성적 파트너, 성 정체성의 변화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또 성적 지향의 변화는 청소년기부터 성인기까지 지속됐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성보다 더 유동적이었다. 연구팀은 성적 지향의 발달 패턴을 다음과 같은 9개의 범주로 나눴다. 젊은 남성의 경우 이성애 (87%) 거의 이성애 또는 양성애(3.8%) 동성애 시작 단계(2.4%) 성적 표현 최소화 단계 (6.5%) 젊은 여성의 경우 이성애(73.8%) 거의 이성애 중단(10.1%) 양성애 시작 단계(7.5%) 레즈비언 시작 단계(1.5%) 성적 표현 최소화 단계(7%) 이성애자들은 가장 큰 그룹을 형성했다. 이성애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른 성적 선호도에도 가장 적은 변화를 보였다. 또 남성들은 여성보다 더 이성애를 지향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연구를 이끈 크리스틴 캐슬레 교수는 “20대 초반은 성적 지향 발달에 매우 역동적인 시기”라고 말했다. 또 “20대 초반은 독립성이 높아진 시기이고 더 자유로운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동성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을 더 쉽게 가질 수 있다”면서도 “동시에 장기적이고 헌신적인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동성에 대한 매력이 감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성적 지향 발달을 9개의 범주로 구분했지만 제한적인 통계만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범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범주들의 발견이 성 소수자들의 건강상의 불이익, 차별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성 연구(Sex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임신 중 부부관계가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

    태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임신 중 관계를 꺼려하는 부부가 많다. 그러나 매우 초기만 피하면, 임신 중 섹스는 유대감 향상과 체내 순환, 임신중독증 완화 등 장점이 더 많은 활동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임산부에게 섹스가 주는 6가지 장점을 소개한다. 1. 체내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태아는 엄마의 혈액 순환으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섹스는 호르몬 분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손쉬운 방법. 미국의 육아전문 미디어 롬퍼는 섹스가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2. 분만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메리 제인 민킨 박사는 “만삭에 가까워오면 자궁이 수축하는데 정자에 함유된 프로스타글란틴 성분이 이를 완화시켜 분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17세기 프랑스 의사 자크 기예모도 진통 중 성관계를 권장했다. 3. 임신 중독의 위험을 낮춘다 자간전증은 혈압상승과 단백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임신중독증의 하나다. 남자의 정자에는 신체의 면역체계 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압 수치를 낮추는 HLA-G라는 특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북유럽 과학전문 미디어 사이언스 노르딕에 발표된 연구 결과, 정자 속 HLA-G성분이 임산부의 자가전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오르가슴을 느끼기 쉽다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던 여성들도 임신 중에는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한다. 혈액 공급이 증가하고 유두가 커지면서 민감도가 높아지는 탓이다. 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성욕도 왕성해질 수 있다. 5.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엔돌핀과 세로토닌, 옥신토신 등 섹스 중에는 기분 좋은 호르몬들이 다량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에게도 행복감을 전달할 수 있다. 옥시토신은 순조로운 출산을 도와주는 물질이기도 하다. 남편과도 자연스럽게 유대감, 친밀감이 향상된다. 6. 골반 근육을 강화한다 임신 중 정기적인 섹스는 여성의 골반저근 탄력을 강화시킨다. 자연스러운 케겔운동이 되는 셈. 골반저근의 탄력이 좋아지면 분만에도 효과적일뿐 아니라, 출산 후 음부 회복력도 빨라진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완치 불가’ 헤르페스 억제에 탁월한 백신 등장

    전 세계적으로 5억명이 앓고 있는 2형 음부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3일 면역체계를 자극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백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헤르페스는 현재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평생 체내에 잠복하여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성관계로 전염되는 2형 음부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음부에 고통스러운 수포를 유발시키는데, 감염자들은 대부분 2회이상, 5회까지 재발을 경험한다. 의사들은 감염 초기엔 성생활을 자제하고, 이후에도 콘돔을 사용하여야 이 성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에 새로이 개발된 ‘GEN 003’ 백신은 혈중 항체를 자극해 백혈구가 모여 체내를 돌며 감염을 탐지하고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도록 만든다. 헤르페스 병력이 있는 3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찰한 결과, 이 백신에 의해 바이러스의 증식과 병변의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 백신을 3회에 걸쳐 주사하면 1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인디애나 대학 약학과 케네스 파이프 교수는 “GEN 003 백신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T 세포를 활성화하는데, 이는 헤르페스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 이라고 설명했다. 이 백신과 기존의 약물요법을 조합하면 헤르페스 완치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이프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이 이 만성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노년 성욕 저하, 테스토스테론 처방이 효과적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성욕 감퇴를 테스토스테론 처방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휴스턴 베일러 의대 내분비과 글랜 커닝엄 교수는 최근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테스토스테론 처방으로 성경험이 증가하고 성욕, 발기능력 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저하된 65세 이상 47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테스토스테론 젤과, 위약 젤을 1년간 사용했다. 그 결과, 위약을 사용한 집단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젤을 이용한 집단이 한 달에 1회 이상 더 오르가슴을 느꼈다. 또 성욕과 성생활에 관련한 12가지 항목 중 10개의 항목이 향상됐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호르몬 요법이 발기부전이나 근소모와 같은 심각한 테스토스테론 저하에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기적으로 이 요법은 전립선염이나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위험이 있다는 것.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요법의 부작용에 관한 임상실험을 주문했고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커닝엄 교수는 “5~6년정도 걸리는 실험” 이라며, 7년이 지나야 이 요법의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29일 ‘임상 내분비, 신진대사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다치지 않으면서 자전거 타는 법

    사이클 타기를 즐기는 16~88세의 남성 5,282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의 한 조사 결과 사이클 타기와 발기 부전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경 손상이나 마비증세, 혹은 ‘안장 상처’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들을 겪을 수 있다. 콜로라도 대학 스포츠의학센터의 앤디 프루이트 소장은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하는 등 남성의 성기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성기 감각이 둔해지는 것은 사이클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다. 프루이트 박사는 “몇 시간 사이클링 뒤에 약간 성기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둔해졌다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감각 마비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이 짧더라도 그건 문제인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즉 감각의 일시적 마비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고 있다는 얘기다. “정원의 물 호스를 생각해보면 된다. 호스를 눌렀다가 풀어주는 걸 계속 하면 처음에는 물 흐름이 재빨리 복원되지만 나중에는 막힌 상태 그대로 있게 된다. 신경계도 성기도 마찬가지다. 또 젊었을 때는 괜찮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안장은 크기와 모양 모두가 자신의 체형과 생리적 특성에 맞아야 한다는 게 프루이트 박사의 조언이다. 그는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잘못된 안장을 타고 있는 게 아닌지, 아니면 자전거 자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먼저 좋은 안장을 고를 것, 그리고 또 이를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