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버 이번엔 ‘가짜’ 누드 사진 파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누드 사진이 해커에 의해서 유포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챈텔 제프리스라는 비버의 친구의 트위터 계정을 무단으로 빌려 게재된 이 사진에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이 사진에 대해 비버의 팬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많은 이들은 이 사진들이 위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챈텔은 비버의 팬들에게 해커의 짓이라고 밝히면서 “내가 ‘오염되지 않은’ 나의 스냅챗 계정을 통해 얘기하는 것을 유심히 봐 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문제의 사진들을 삭제하면서 해커를 향해 가운뎃 손가락을 들어보이는(욕설 의미) 동작을 해 보였다.
한편, 얼마 전에도 누드 사진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비버는 최근엔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인스타그램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비버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피아 리치와 열애설에 휘말려 있는데, 비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리치와의 사진에 대해 일부 비버의 팬들이 리치에게 악플을 달고 비버가 분노를 표시하자 고메즈가 댓글로 "네가 팬들의 분노를 통제할 수 없다면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는 걸 멈추면 된다. 그 사진은 너네 둘에게나 특별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비버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했고 고메즈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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