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관한 놀라운 사실 13가지

섹스는 신비의 영역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많다. (사진=shutterstock.com)


인간의 섹스는 아직도 많은 것이 신비의 영역이다. 가장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도 잘 모르는 사실들이 많이 있다. 의학전문사이트인 ‘메디컬데일리(Medical Daily)’가 소개하는 ‘섹스에 관한 놀라운 사실 15가지’다.

 

1. 생각보다 불임은 훨씬 더 많다

대략 여성 6명 중 한 명꼴로 불임 문제를 겪고 있다. 한 조사 결과 15~44세의 기혼여성 중 6%는 피임을 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맺은 뒤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을 못했고 12%는 전 기간에 걸쳐 임신하는 데 어려움을 겼었다.

   

2. 여성들은 알려진 것보다 섹스 생각을 많이 한다

여성들에 관한 편견 중 하나가 여성들은 섹스에 대해 남성만큼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한 조사결과 53%의 여성은 원하는 만큼 섹스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5%는 일주일에 최소한 3번은 섹스를 하고싶어 했다.

 

3. 남녀 동시 오르가슴은 희귀하다

남녀가 동시에 오르가슴에 도달하기는 매우 어렵다. 제제벨(Jezebel)에 따르면 남성은 75%가 늘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그 비율이 30%에 불과했다.

 

4. 남성의 성기 평균 길이는 5.57인치

‘성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실린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성기 길이는 5.57인치다.

 

5. 여성에게 섹스는 기억력 강화제

섹스를 즐기는 여성일수록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성기 삽입 섹스는 뇌 속의 해마를 활성화해 준다는 것이다.

 

6. 남성은 발기하면 항상 커지는가

발기하면 더 커지는 남성이 79%, 나머지 21%는 발기하더라도 그리 많이 커지지 않는다.

 

7. 구강성교는 남성 성기를 더 길어지게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구강성교를 하면 자위 행위 때보다 성기가 더 길어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8. 사과는 최음제

스트로베리나 굴이 최음제인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과 역시 그렇다.

 

9. 남성의 크기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

많은 속설과 달리 한 연구결과 여성들은 파트너가 성기가 큰 경우에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파트너와 섹스 중에 고통과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0. 어떤 여성의 월경기에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흔히 이를 금기시하지만 여성의 월경기에 섹스를 하면 쾌감이 더 높아진다는 이들이 있다. 다만 원하지 않는 임신에 유의해야 한다.

 

11. 여성 오르가슴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남성은 오르가슴이 단순하지만 여성은 좀 더 복잡하다. 실제로 질 오르가슴과 클리토리스 오르가슴 두 가지가 있다. 둘이 함께 찾아오면 그 쾌감은 더욱 배가된다.

 

12. 배란기 때 여성은 더욱 매력적이 된다

여성 자신은 의식 못 하지만 남성은 확실히 여성이 배란기일 때 더욱 끌린다.

 

13. 양말을 신고 섹스를 하면 효과적

발이 따뜻하면 오르가슴에 이르는 게 더 수월해진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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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정신건강에도 좋다(연구)

    성관계가 육체적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성관계는 열량을 소모하고, 잦은 오르가슴은 면역 기능의 개선 및 수명 연장과 관련이 있다. 또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향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성관계를 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감정’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성관계는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웰빙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학생 152명(평균 연령 24세)에게 3주 동안 매일 성생활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고,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질문 항목에는 삶에서 느끼는 의미의 정도, 최근의 행복감·흥분감 등 긍정적인 기분과 불안감·슬픔 등 부정적인 기분 상태가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어떤 날의 성행위로 이튿날의 정신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성관계를 가진 이튿날 정신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삶의 의미를 더 많이 느낄수록, 긍정적인 기분이 더 많이 들고, 부정적인 기분은 덜 들었다고 답변했다. 참가자들은 성관계 자체보다 그 질을 더 중시했다. 특히, 성관계를 즐겼다고 한 사람들은 그 다음날 기분이 좋아졌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성관계의 질은 삶의 의미와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또 거꾸로 정신건강 상태와 기분이 좋을 경우 차후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큰지도 분석했다. 하지만 그 같은 역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에서 정신건강·기분으로 흐르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는 뜻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성관계에 따른 정신건강 및 기분의 상승효과는 그 이튿날까지만 일시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성관계로 2~3일 후의 정신건강 및 기분 상태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성관계 때 느끼는 더 높은 성적 친밀감은 이틀 후의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타입의 성행위는 상대적으로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런 패턴의 결과는 남녀 모두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성관계와 정신건강 증진 사이의 관련성은 파트너와 상대적으로 더 친밀하다고 보고한 사람들에게서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주로 이성애자인 대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 나이가 더 많고, 더 다양한 샘플에서 이런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또 정신건강 또는 기분 상태로 향후 성관계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흥미롭다. 직관적으로 볼 때는,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성관계를 추구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결론을 끌어내고 너무 광범위하게 일반화하기 전에, 이번 연구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어쨌든 이번 연구는 성관계가 육체적·정신적 건강 등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종전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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