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확대술 효과? 5명 중 1명만 만족(연구)

음경확대술을 받은 남성 80%가 결과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경확대술이 효과적이지 않으며 남성에게 심리적, 육체적으로 상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과 킹스 칼리지 병원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음경확대술을 받은 1,19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17개의 연구를 검토했다. 또 여기에 사용된 21가지 종류의 수술의 효과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가장 일반적인 두 가지 유형의 수술은 발기 시 음경을 잡아당겨 지탱해주는 현수인대를 절개하는 것과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은 음경 기형을 유발하거나, 음경이 짧아지거나 발기부전이 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을 받은 남성 80%가 결과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고든 뮤어 교수는 “음경확대술을 받고자 하는 남성들 대부분은 평균 크기의 음경을 가졌지만 그들 스스로 작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민간 병원들이 수술을 해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연구는 성의학 리뷰(Sexual Medicine Reviews)에 실렸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발기부전,정력부진...든든한 친구같은 사이트 비아포유(via4u)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요~
    비아포유 바로가기 >>>http://j.mp/31MOigs
  • 강한남성 만들어주는 미세전류링 매니맥스
    매니맥스링을 착용하면 더욱 강하고 더욱 오래가도록 만들어 남성의 자존심을 지켜드립니다.
    평상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착용 해야하며 잠잘때 항성 착용하세요
    www.mannymax.com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문가들 "섹스로봇 이용 반대"… 이유는?

    로봇과 성관계를 갖는 게 건강에 좋다는 증거가 전혀 없으며, 따라서 섹스봇(섹스 로봇)을 의료행위에 활용해선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세인트조지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상호작용하는 섹스봇의 건강 측면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의학 문헌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검색을 끝냈고, 손에 잡힌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연구팀은 섹스봇에 관한 주요 연구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의 찬탈 콕스-조지 박사(세인트조지대 병원)는 “따라서 최소한 영향력이 크고 윤리적인 연구의 일부인 경우를 빼고는, 섹스봇을 의료행위에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셰필드대 노엘 샤키 명예교수(인공지능·로봇)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책임 있는 로봇재단’의 공동 설립자로서 2017년 5월 인간과 로봇의 미래 성관계를 전망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그는 “재단 측은 많은 사람들에게 요청했지만 로봇의 의학적 이용이 적합한지에 관한 증거를 아무도 내놓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팀은 큰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섹스봇은 남녀 교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섹스의 촉진 방안 또는 치료 방법으로 제시돼 왔다. 섹스돌 제조업체 ‘트루컴패니언’(TrueCompanion)의 더글러스 하인즈 대표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우리 섹스로봇 록시(Roxxxy)는 모든 성인들에게 필요한 것, 즉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책임 있는 로봇재단에 대한 답변 형식의 발언이었다. 그는 “연인의 사랑스러운 포옹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성인이 부여받아야 할 일종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성인들이 성적인 니즈(욕구)는 물론 사회적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일종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섹스봇 제조업체인 트루컴패니언과 리얼보틱스 측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섹스봇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줄 수 있는지 여부는 끊임없이 제기되는 주제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은 로봇과 인간 성노동자를 동일시하고, 이른바 ‘비자발적인 독신자들’(incels)이 기계와의 성관계를 통한 만족을 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섹스봇은 또 노인·장애인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섹스봇 제조업체들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섹스봇이 큰 위안이 된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그게 사회적 고립감의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샤키 명예교수는 말했다. 그는 고작 실리콘으로 만든 섹스돌 때문에 아내와 자녀들을 떠난 한 남성의 사례를 들어, 섹스봇이 오히려 사회적 고립감을 더 높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영국 드몽포르대 캐슬린 리처드슨 교수(윤리학)는 “기계가 인간관계를 침범하는 것도 우려되지만, 특히 섹스돌의 대다수가 여성 모습인 데서 엿볼 수 있듯이 인간 여성을 기계처럼 여기는 일부 사람들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2015년 섹스봇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섹스봇이 성적으로 불만족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능력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섹스돌을 갖춘 매춘업소에 갔지만 흥분할 수 없었다는 남성들을 그 사례로 들었다. 이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폴리텍 주립대의 줄리 카펜터 연구원은 반대 의견을 보였다. 그녀는 “난 섹스돌 보급론자는 아니지만, 섹스돌로 치료할 수는 있다고 본다”며 성치료사의 지도로 섹스봇을 이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리콘 커브와 실리콘 칩으로 이뤄진 여성 섹스봇 ‘하모니’의 값은 약 1만 5,000달러(약 1,608만 원)다. 하모니는 파트너의 생일을 기억하고, 셰익스피어를 인용할 줄 알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섹스돌이다. 제작사인 리얼보틱스는 하모니를 ‘완벽한 동반자’라고 일컫는다. 연구팀은 섹스봇의 의료행위 이용 적합성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없으므로, 당분간 의료인들은 ‘사전예방 원칙’ (precautionary principle)을 준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해롭지 않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는 한, 공중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 내용은 ‘영국의사협회지 성·생식 건강 저널’(BMJ Sexual & Reproductive Health journal)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왜소 음경 아동, 테스토스테론 치료법 효과

    왜소한 남성 성기는 발기 시의 크기가 2.8인치 이하, 또는 평상시 잡아당겼을 때 크기가 2.5인치 이하인 것을 말한다. 이런 왜소 성기는 남성 본인이나 그 파트너에게 여러 가지 성적 문제를 일으키는데 일부 남성들은 소변 기능에 이상까지 초래한다. 왜소 성기 문제는 남성이 어머니의 배 속에 있을 때 이미 확인되는데 태아의 성기가 아직 팽창성을 띠지 않는 임신 첫 3개월 때 문제가 시작된다. 왜소 성기는 평생을 두고 괴롭히는 문제가 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정자 숫자가 작은 것으로 인해 생식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남성들에 대한 해법이 있다고 얘기한다. 의학 전문지 ‘왜소 음경 치료와 관리(Microphallus Treatment & Management)’ 2016년 6월호에 실린 논문은 테스토스테론 치료법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카렌 보그트 박사는 “3개월간 테스토스테론 주사 치료법을 시행하면 유아기나 아동기 때 성기 크기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유아기, 아동기의 테스토스테론 치료법이 훗날 사춘기에 성기 크기를 늘릴 수 있다는 근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아기, 아동기에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사춘기에 잡아당긴 성기 크기가 2.5~3.5cm에서 3.5~5.7cm로 커졌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에는 1주에 한 번씩 1년간 치료를 받아도 성기 길이가 늘어나지 않았다. 때로는 생식기관성형술(genitoplasty)이 행해지기도 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그 같은 수술이 과연 현명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한편 조루증은 남성들 사이에서 흔한 고민거리인데 다행스럽게도 2015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의 침대에서 관계를 맺는 시간은 평균 5.4분이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라는 얘기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숨어버린 자신감…함몰음경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함몰 음경(Buried penis)은 상당수 남성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함몰 음경이란 음경의 몸통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몸 안에 숨겨져 있는 상태, 즉 음경이 몸속에 묻힌 것처럼 보이는 질병을 뜻한다. 함몰 음경에 대한 묘사는 1919년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함몰 음경이란 “음경이 포피의 부족으로 복부·허벅지·음낭 등의 포피 안에 묻혀있는 상태”를 뜻한다고 돼있다. 제임스쿡 대학병원의 성형재건외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함몰 음경은 유아의 경우 선천적이며, 성인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후천적이다. ◇ 원인 = 비만이 함몰 음경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국의 저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폴 앤더슨(스파이크 파크웨이 병원)은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체중이 함몰 음경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포경수술 때 음경 몸통의 피부를 포피로 오인해 조직을 너무 바짝 자르면 피부가 음경을 쇄골 지방 안으로 밀어 넣어 함몰 음경을 일으킬 수 있다. 함몰 음경은 비만·림프부종, 음경의 외상(포경수술 포함) 및 당뇨로 인한 감염 등 때문에 나타나는 후천성 질병이다. ◇ 증상 = 함몰 음경 환자들은 소변을 보기가 쉽지 않고, 화장실 갈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는 음경·요로감염으로 고통을 받는다. 특히 발기할 때마다 고통스럽고, 부부관계의 손상과 자존심 저하로 삽입성교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는 감염의 일종인 귀두염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 치료 = 체중 감량을 함몰 음경의 첫 번째 단계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몸무게를 줄인다고 반드시 함몰 음경이 치료되지는 않는 경우도 있다. 폴 앤더슨은 “체중이 줄었다고 해도 피부와 조직 문제가 여전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경 함몰의 증상이 복잡하고 심각한 경우엔 음경 체부에 대한 부분층 피부이식, 축소 음낭성형 수술, 흡입 보조 지방절제 수술, 지방절제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폴 앤더슨은 “이 같은 수술 요법으로 피부를 제거해 음경 몸통을 몸 밖으로 몇 인치 끄집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음경의 건강을 유지하는 최선책은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19 팬데믹 탓에…성욕 저하 우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트라우마다. 본인이나 친지가 걸린 게 아니더라도 그렇다.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불길한 뉴스와 소문은 본질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성적 욕망이 사그라들 수 있다는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다. 인간은 트라우마를 겪을 때 투쟁, 도피, 혹은 경직의 방식으로 반응한다. 즉, 눈앞의 위험을 이겨내려 하고, 회피하려 하지만, 때로 자포자기한다. 이 과정에서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예민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문제는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분비될 때다. 지금처럼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하는 경우다.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하면 공연히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타인과 친밀감을 느끼려는 욕구마저 사라진다. 성욕 감퇴도 그 부작용 중 하나다. 스트레스가 장기화하고,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성적인 감흥이 좀처럼 생기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를 맞아 시들해진 잠자리의 원인을 자신이나 파트너에게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집 나간 리비도, 즉 성적 에너지가 알아서 돌아오길 그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회복 방법이 있다. 운동이다. 춤, 요가, 걷기 등을 통해 몸을 활발히 움직이면 신체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의 지배에서 벗어나 안온함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운동이 꼭 성적인 감흥을 일으키는 방식일 필요는 없다. 춤이라고 해서 탱고처럼 파트너와 몸을 부대끼며 느끼는 종목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얘기다. 오히려 중요한 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한다는 점. 그저 심호흡하거나, 유쾌하게 웃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며, 파트너와 20초 이상 포옹을 하는 것으로도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규정 미달' 중국산 HIV 검사 키트, 영국서 전량 압수

    유럽연합(EU) 규정에 어긋난 중국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가정용 자가진단 키트가 영국에서 전량 압수당했다.  영국 의약품국과 건강관리규제국(MHRA)은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중국산 HIV 자가진단 키트인 하이탑(Hightop) 제품 114개를 압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영국 의료당국은 국내 공급업체 2곳의 불량 HIV 자가진단 키트 재고량을 모두 수거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이 제품을 사지 말 것을 경고했다. 특히 이미 구입한 경우, 잘못된 사용으로 위험한 결과를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HIV 자가진단 키트의 사용자들은 사전에 CE마크가 부착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CE마크는 유럽연합의 안전·건강·환경 기준에 적합하다는 표시다. 하지만 중국의 칭다오 하이탑 바이오테크사의 제품인 HIV 자가진단 키트에는 CE마크가 붙어 있지 않다. EU의 성능시험·라벨링·사용지침 등 관련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존 윌킨슨 MHRA 장치관리과장은 “자가진단 키트를 온라인 또는 시내 중심가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CE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가진단 키트가 손상됐거나 봉인이 뜯어진 경우엔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신뢰할 수 없는 자가진단 키트를 이미 사용한 경우 의사 등 의료 전문인들과 상의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칭다오 하이탑 바이오테크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간 수입은 500만~1,000만 달러(57억~114억 원)이다. 생산량의 88%는 중국 내수용이고, 해외 시장 비율은 중동 4%, 아프리카 2.5%다. 임신·출산·말라리아·성병의 자가진단 키트는 모두 CE마크를 부착하고 있는데도, HIV 자가진단 키트가 이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영국 내에서 광고 및 판매되는 HIV 자가진단 키트는 반드시 CE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합법적으로 승인된 첫 HIV 자가진단 키트인 바이오슈어(BioSure) HIV 자가진단 키트는 2015년 영국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 정확도는 99.7%다. 이는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환영 받고 있다. 영국 에이즈 트러스트(NAT)에 따르면 HIV 감염자의 39%가 진단을 늦게 받아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 또 영국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HIV에 감염돼 있고, 그 가운데 약 4분의 1이 HIV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는지조차 몰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연인 문자 받은 여성, 업무 스트레스 뚝↓(연구)

    파트너의 문자 메시지는 날씨·저녁식사 메뉴 등에 관한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여성들의 업무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고, 심지어 혈압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커플 75쌍의 남녀가 각각 다른 방에 있게 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다. 또 참가 여성들에게 혈압 측정용 커프를 부착하게 하고, 직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를 재현하기 위해 대중연설 업무와 수학 테스트를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그런 뒤 일부 남성들에게는 파트너에게 일상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하고,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 여부를 확인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일상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이 오를 정도로 짜증나는 업무 상황을 훨씬 더 잘 극복했다. 이 내용은 국제 학술지 ‘인간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ur) 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모든 신체 부위가 여성의 성감대 될 수 있다"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젖꼭지·귀·발가락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의 성감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컨커디어 대학교 연구팀은 클리토리스와 질 가운데 어느 부위를 자극해야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놓고 빅토리아 시대 이후 벌어진 많은 토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 오르가슴은 흥분시키는 요인을 알면 그렇게 애매하지는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여성을 오르가슴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부위를 자극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다. 클리토리스는 8,000개의 신경단말(음경의 2배)을 갖고 있지만, 이게 오르가슴을 보장하는 버튼은 아니다. 100년 이상에 걸쳐 연구자들은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하는 인체 부위에 대한 연구의 초점을 질과 클리토리스의 두 가지에 맞춰 왔다. 일부에선 여성은 질만 자극해도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많은 이들은 클리토리스도 자극해야 할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여성이 어떻게 흥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대로 만지고 제대로 리듬을 타면 여성은 클리토리스, 지스팟(G-spot), 자궁경부는 물론 생식기 외의 입술, 유두, 귀, 목, 손가락과 발가락 등 많은 부위에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연구팀은 그러나 파트너들이 일단 ‘공식’(성감대)을 발견했다고 안주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남자의 성감대는 변하지 않지만, 여성의 성감대는 시간 경과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화하기 때문이다. 다른 파트너와 섹스환경, 소리 및 다양한 경험도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토대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의 수석저자인 컨커디어대학교 짐 파우스 교수(심리학)는 “여성의 성감대는 불변의 대상이 아니라 계속 발견하고, 개발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여성이 '완전'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 각 부위가 서로 다른 감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상세히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상하이 성인용품 엑스포를 가다

    섹스 산업의 굴기(屈起)랄까? 중국 성 산업의 열기를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섹스 엑스포와 함께 세계 3대 섹스 엑스포로 꼽히는 상하이 ADC(Adult Care) 엑스포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상하이 ADC 엑스포는 13~16일 상하이 남서쪽 창닝구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첫날은 업계 관계자들만 입장하고 14~16일은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13일 박람회 오픈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서 행사장에 갔다가 놀랐다! 그야말로 장사진(長蛇陣)이었다. 10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하루만 5,000명 이상의 ‘업자’들이 참관한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매년 일반인까지 10만 명이 참관한다고 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웨덴의 Lelo, 독일의 Fun Factory, 영국의 FT, 일본의 젝스 콘돔 등 해외 업체와 중국의 Zalo, Sorbo, Nvtoys 등 200여 개 기업이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중국은 세계 섹스 토이의 공장으로 불린다. 세계 자위기구의 70%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시장규모가 17조 시장에 이른다. 세계 최대 섹스 토이 회사 Lelo를 비롯해서 중국에 본사 공장을 차린 곳도 적지 않다. 중국 전역에 1,000개 정도의 공장과 20만 개의 성인용품 가게가 있다고 하는데 공장은 남쪽 광둥(廣東)성과 저장(浙江)성에 몰려 있다고 한다. 엑스포에서 만난 한 빈센트 리아오 거량집단유한공사 세일즈 매니저는 “선전(深圳) 시내에 50개의 공장이 있고, 이 일대에만 100개의 공장이 몰려 있어 이곳이 중국 섹스 산업의 메카”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1993년 베이징에서 첫 성인용품점이 문을 열었는데, 정부가 산업효과를 예견하고 이때부터 외국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산업을 육성시켰다. 전형적인 보호무역 정책이지만, 규제 일변도의 대한민국 정부와는 비교된다. 중국 제품의 주요 수입국은 남아공과 한국, 러시아 등이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여성 자위기구가 고갱이였다. 중국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중국제품이라고 무조건 외국 유명제품의 디자인을 베끼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는 스바콤은 중국 회사가 미국에 디자인을 의뢰해서 만드는데, 세련미가 유럽의 웬만한 명품 못지않다. 순수 중국산 잘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상담을 기다릴 정도였다. 중국의 섹스 란제리와 섹스 인형은 다른 제품군에 비해서 품질이 떨어져 보였다. 신조이스의 섹스 인형은 AI 인형을 표방하는데,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적절한 교성을 뱉어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VR 응용 제품도 선보였다. HBM사는 우리나라의 유니더스 사처럼 수술용 장갑을 만들다가 콘돔을 만드는데,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 소재의 콘돔을 선보였다. 이 콘돔은 빌 게이츠가 미국 회사의 생산을 지원한다고 해서 유명한데, HBM의 콘돔은 그 정도의 품질로 보이지는 않았다. 엑스포에서는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스마트폰 어플에 따라 케글운동을 하는 제품을 보면서 “이거야 말로 최고의 명기 훈련 기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여성이 살지 확신이 서지는 않았다. ㈜바디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수많은 업체와 상품 수입 미팅을 가졌다. 우리가 미리 준비한 사업설명서를 읽어본 해외 회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대부분 우리 회사의 마케팅 능력을 부러워했다.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자며 주요 권리를 제안하는 유럽 회사가 있었다. 우리 회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바디로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회사도 있었다. Dirk Bauer 독일 펀 팩토리 사장은 “중국은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섹스 토이 시장의 새 영역을 열고 있고 가격 파괴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섹스 산업의 주도자로서 중국은 기회이자 위험이라는 이야기다. 우리처럼 후발주자는 중국과 협업 없이는 사업을 전개할 수 없지만, 조심, 조심해야 할 듯. 행사장을 한 바퀴 돌면서 주요 업체와 미팅을 끝내는데 대략 6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는 중국 제품 마케팅하는 것이 쉽지 않아 눈에 띄는 업체 관계자만 만났다. 행사장에 나가니 암표상들이 “마이, 마이”를 외치며 접근한다. 마이(賣)! 출입증을 팔라는 소리다. 박람회의 인기와 중국인의 성에 대한 솔직한 관심을 실감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초경 이르면 첫경험, 결혼도 일찍한다(연구)

    생리를 일찍 시작할수록 첫 성경험 및 임신·결혼 연령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 말라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14세 이전에 생리를 시작한 여성의 55%가 16세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춘기의 시작이 늦어 16세 이후에 생리를 시작한 여성의 경우엔 4%만이 16세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나라 소녀들이 생리를 시작하는 평균 연령은 11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며, 이러한 추세는 비만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미국 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리가 1년 늦어질 때마다 결혼도 9개월씩 더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찍 생리를 시작하면 성병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수석저자인 마니 소머 부교수는 “생리는 여성의 육체적·영양적·생식적 건강의 중요 지표인데도, 공중보건에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세계의 저소득 지역 여성의 첫 생리 연령과 성관계·생식 건강의 패턴 간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동료평가 연구 및 보건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저소득 지역은 말라위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네팔·자메이카·나이지리아·짐바브웨·인도·방글라데시 등 국가다. 연구팀은 “하지만 그들의 연구 결과는 미국 등 고소득 국가의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일부 고소득 국가에서의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기 생리는 청소년 비행의 증가와 약물 남용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고, 성생활과 생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특히 저소득 국가 아동들의 조기 결혼은 조기 임신 및 출산으로 여성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성병 감염에 취약하게 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플로스 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563517139.215251
Original 1563513616.222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