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이성 간 성접촉이 52%, 한 번의 관계에도 감염?

한 번의 성관계로 HIV에 감염될 확률은 0.1~1% 정도이다. 하지만 이는 건강상태가 다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평균 감염률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면역 기능이 저하돼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HIV는 증상이 없이 긴 잠복기를 가진 질환으로 50% 정도가 약 10년이 지난 후 AIDS로 이행한다.

 

HIV 감염인은 AIDS로 발전하지 않도록 치료제 복용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690만명(2017년)이 HIV 감염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또 AIDS 관련 질환 사망자는 94만명이나 된다.

 

HIV 감염인과 성관계를 가지면 모두 HIV에 감염될까? 그렇지는 않다. 한 번의 성관계로 HIV에 감염될 확률은 0.1~1% 정도이다. 하지만 이는 건강상태가 다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평균 감염률이다. HIV는 정액과 질 분비물 이외에 혈액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주사기를 공유하거나 실수로 바늘에 찔리는 경우에는 HIV 검사를 꼭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신규로 신고된 HIV/AIDS는 1191명(외국인 182명 포함)이다. 남성이 1089명(91.4%), 여성은 102명(8.6%)으로 성비는 10.7대 1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94명(33.1%)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290명(24.3%), 40대 212명(17.8%) 순으로 20~40대가 75.2%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경로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사람 가운데 동성 간 성접촉이 48%, 이성 간 성접촉이 52%로 나타났다. 남녀 성관계에 의한 HIV/AIDS 위험이 더 커진 것이다. UN의 AIDS 전담기구인 UNAIDS에 따르면 동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이성과 성관계하는 남성에 비해 HIV 감염 위험이 27배이고, 성매매 여성은 13배이다.

 

HIV는 감염경로가 정액, 질 분비액, 혈액으로 명확하기 때문에 건강상태를 잘 모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할 경우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정액이나 질 분비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혈액이 묻었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즉시 씻어내고 소독을 해야 한다. HIV/AIDS는 실명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보건소 등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자가검진 키트를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HIV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HIV 감염인이라도 치료제를 복용하고 규칙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HIV의 증식이 억제돼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anner bodiro m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HIV 감염인 치료 받으면 성관계도 문제없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라고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아 바이러스 수치를 억제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성관계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제로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미국의 글로벌헬스임팩트그룹(GHIQ)과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ART는 약물을 통해 혈액 내 HIV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ART를 받게 되면 혈액 내 바이러스 부하(VL)가 일반적으로 혈액 1mL 당 1000개 이하로 억제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면 ART를 받지 않을 경우는 감염 단계에 따라 3만~50만개/mL의 VL이 발생한다. WHO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HIV 감염인 3900만 명 중 2980만 명이 ART를 받고 있다. 전체 HIV 감염인의 76%에 해당한다. 이 중 약 4분의 3인 71%가 억제된 HIV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구진은 7700쌍 이상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2000년 1월~2022년 11월에 이뤄진 8개의 연구를 새롭게 분석했다. 25개국에서 수행된 이들 연구의 커플 중 한 사람은 HIV 양성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진이 이들 연구를 검토한 결과 VL이 혈액 1mL 당 1000개 미만인 사람은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킬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종전 연구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은 수치인 200개/mL이 넘을 경우에는 전염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봤다. 연구진이 확인한 320건의 HIV 감염 중 VL이 1000개/mL 미만인 파트너에게 감염된 사례는 단 두 건에 불과했다. 둘 다 바이러스 부하 테스트가 감염 발생 최소 50일 전에 수행된 것이었다. 이들 연구에서 확인된 전염 사례의 80% 이상은 파트너의 바이러스 부하가 1만개/mL 이상인 경우에 발생했다. 리뷰의 제1저자인 GHIQ의 로라 브로일스 박사는 "이런 발견은 HIV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사람들이 성적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키는 것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적인 바이러스 부하 테스트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면 궁극적으로 HIV에 걸린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고 바이러스의 전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이번 리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지속적으로 받아 HIV를 억제한 채 살아가는 사람은 성적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키지 않으며 자녀에게 HIV를 수직으로 전염시킬 위험이 낮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WHO는 이와 함께 "ART는 HIV 감염인의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는 HIV 감염인은 HIV 음성 감염인과 동일한 건강 및 기대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가장 흔한 성병 13가지

    성병(STI,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은 주로 성적 접촉, 구강, 질, 항문 성교 중에 전파되는 질병을 뜻한다. 성병 전문가 엘리자베스 보스키(Elizabeth Boskey)는 미국에서 흔한 성병들을 정리하며,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소개한다. 지난 편에 이어 가장 흔한 성병을 알아보자. 8.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9. 간염(Hepatitis)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병 50~80% '무증상'…검사는 언제 해야 할까?

    각종 성병은 감염되더라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자칫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엔 즉시 성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여성의 약 80%, 임질 환자의 약 50%, 트리코모나스증 환자의 약 70%가 이렇다할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인두유종바이러스(HPV)도 통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질 헤르페스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미약하거나 다른 피부병으로 여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걸린 미국인 7명 중 한 명꼴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낸다는 통계도 있다. CDC는 웹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1. 13~64세의 남녀는 모두 최소한 한 번은 HIV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한 사람들, 혈액 주사를 다른 사람과 함께 쓴 사람들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한다. 2. 25세 미만의 여성(성관계 파트너가 바뀌었거나 다수의 파트너를 둔 경우엔, 나이가 이보다 더 많은 여성들도 포함)은 연 1회 클라미디아·임질 검사를 받아야 한다. 3. 동성과 성관계를 한 모든 남성들은 매독·클라미디아·임질 등 검사를 최소한 연 1회 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수의 파트너 또는 모르는 파트너와 성관계를 한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 받아야 한다. 4. 모든 임신 여성은 매독·HIV·B형간염 등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각종 성병에 걸릴 위험을 우선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성관계 파트너의 숫자를 줄이고, 가급적 일처일부제적 관계를 유지하고, (지나친)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 등이 그 것이다. 특히 콘돔 착용은 매우 효과적이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엔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럴 경우 클라미디아·임질은 난임·만성 골반통·자궁외임신 등을 일으키는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병 가운데 클라미디아·임질·매독·트리코모나스증 등은 약물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고, 헤르페스·HIV 등 바이러스 질병은 치료할 수 없으나 약물치료로 통제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날 경우엔 수시로 검사를 받는 등 성병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이 여성 가슴에 집착하는 이유?

    왜 남성은 여성의 가슴에 집착할까? 과학자들은 남성이 여성의 가슴에 집착하는 것을 오랜 진화의 결과로 설명한다. ▷ 직립 보행 이후 가슴으로 성적 신호 보내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데스몬드 모리스는 저서 《벌거벗은 여자》에서 인간이 직립 보행하면서 가슴으로 성적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동물의 경우 성적 신호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성기가 있는 엉덩이 부근이다. 그런데 인간이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엉덩이 아래쪽을 보여주기 어렵게 되자 여성의 가슴은 엉덩이를 모방해 두 개의 반구 모양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 뇌에서 유두와 성기는 같은 역할 뇌의 감각 피질 연구에 의하면 남성이 가슴에 집착하면서 여성도 달라졌다. 2011년 미국 럿거스대 배리 코미사룩 교수는 국제 학술지 ‘성의학 저널’에 여성의 유두와 성기의 감각이 뇌의 같은 곳에서 처리된다고 발표했다. 여성의 가슴이 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말이다. 연구진들은 23~56세 사이의 건강한 여성들이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장치 안에서 스스로 질과 음핵, 유두를 자극하는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질과 음핵의 자극은 각각 뇌의 다른 곳에서 처리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두를 자극하면 fMRI 영상에 가슴 자극에 반응하는 뇌 영역뿐 아니라 질이나 음핵 자극에 반응하는 뇌 영역도 활성화됐다. 유두가 성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환경에 따라 선호하는 가슴의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 남성이 여성의 가슴에 매력을 느끼는 행동이 생물학적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문화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선호하는 가슴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다. 미국 예일대 클레란 포드 교수는 저서 《성행위의 양식》에서 부족마다 선호하는 가슴 모양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가슴이 성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부족 13곳 중 9곳에서는 큰 가슴을 선호했다.반면 아프리카의 아잔데족과 간다족은 길고 늘어진 가슴이 가장 매력 있다고 여겼다. 아프리카의 마사이족과 남태평양의 마누스족은 똑바로 세워진 반구형 가슴을 선호했지만, 큰 가슴을 선호하지는 않았다. 남성은 여성의 가슴에 매력을 느끼도록 진화했지만, 환경에 따라 집착의 형태가 제각각이 됐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중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성관계 중 질에서 공기가 뿡 빠지는 소리가 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보통 여성들은 성관계하다가 갑자기 방귀 소리가 나면 굉장히 민망해합니다. 이러한 소리는 출산과 노화로 인한 질 근육의 노화로 생긴 생리적인 현상으로, 전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데도 말이죠. 남녀가 피스톤 운동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 이렇게 느닷없이 질에서는 나는 방귀 소리로 섹스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여성의 질 속으로 들어갔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항문 방귀처럼 뿡하고 소리를 내는 증상을 ‘질방귀’라고 부릅니다. 대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성관계에서 삽입 도중 이런 소리가 나면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요즘은 플라잉 요가에서 다리를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한다거나 또는 필라테스에서 다리를 벌렸다가 오므렸을 때도 이런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성관계를 할 때나 운동할 때 자주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내 몸에 이상에 없는지 한 번쯤 점검을 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질방귀가 생기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는 것도 늘어난 질 근육! 보통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로 인해, 질 근육의 탄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또 잦은 성관계로 인해서 질 근육이 늘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이런 임신과 출산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선천적으로 질 근육의 약하신 분들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질 근육이 늘어나게 되면 성관계 하는 도중에 질 안으로 공기가 들어갔다가 가스 빠지는 느낌이 나거나 또는 소리가 나는 것이죠. 질방귀도 신체 구조상 질 안쪽보다 입구가 좁았을 때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소리가 나오는 원리인데, 이러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모두 질이 늘어난 건 아닙니다. 질 입구 근처는 타이트한데 그 안쪽이 늘어나 있으면, 질의 안쪽이 넓어지며 공기가 들어가서 뿡 하고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죠. 또한 질방귀는 성관계를 할 때 특정 체위하고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 특히 정상위보다 후배위 체위를 할 때 더 잘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후배위 할 때 이미 정상위 체위를 하면서 공기가 좀 들어가 있는데 후배위를 하면서 그 약간 각도가 바뀌면서 압력차에 의해서 뽕하고 바람 빠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계할 때 민망한 질방귀를 방지하려면, 여성 상위보다는 정상위가 좋습니다. 게다가 연인끼리 체위를 바꿀 때도 서서히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하물며 뺀 상태에서 체위를 변경하는 것보다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체위를 변경하는 것이 질 방귀가 덜 생기는 요령! 물론 남자와 여자는 질방귀를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남자들은 파트너인 여성이 질방귀를 뀌더라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게다가 남자들은 이 소리가 관계 중에 나면 일단 들어가 있는 삽입한 상태에서 애액이 많이 나왔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맘속으로 기뻐합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여자는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여성들은 질방귀 문제를 해결하고, 소리가 나지 않는 치료법을 찾게 되는 것이죠. 사실 기혼여성이라면서 살면서 질 방귀를 한두 번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긴 합니다. 그런데도 막상 성관계 도중에 이런 소리가 나면 움찔하고, 딱 굳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방귀는 여성의 성적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는 거죠. 분명한 사실은 질방귀는 결코 질병은 아니라는 것! 질과 음경 사이의 공간이 타이트하게 꽉 맞으면 질방귀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 질과 음경 사이의 공간이 느슨해지니까 이 사이에 공기가 유입되어, 느슨해진 사이로 공기가 나오면서 주사기가 들어갔다가 나올 때처럼 뻥 소리가 나는 것이니까요. 물론 생활 속에서 질방귀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의 수축과 이완하는 힘을 길러주는 케겔 운동을 평소 꾸준히 하면 됩니다. 다만 케겔 운동으로 안 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질방귀 증상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일명 이쁜이 수술 같은 질 내벽 좁혀주는 질 필러나 질 레이저 시술 같은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춘화에서 배운 요가 동작

    지난 2020년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책 중에 <에도시대 유녀에게 배우는 요가 소녀경>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요가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 춘화에 묘사된 체위를 보고, 힌트를 얻은 요가 동작 설명서였죠. 과연 실제 성생활에도 효과가 있는 에로틱한 요가 동작일까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춘화는 신혼부부의 성교재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일본의 춘화도 마찬가지! 특히 춘화에 디테일하게 묘사된 체위 포즈는 실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힌트에 얻은 <여성호르몬과 아름다운 난자를 만드는 48가지 요가>라는 책이 일본에서 2018년 처음 출간되어 화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선 <에도시대 유녀에게 배우는 요가 소녀경>이라고 더 야한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왔고요. (유녀란 에도시대 유곽에 속한 매춘부라는 뜻) 일본 여성 헬스케어 협회 회장인 스즈키 마리가 지은 이 책은 ‘오에도 48수’라고 에도시대에 유행했던 48종류에 달하는 남녀의 동작, 즉 섹스 체위를 요가로 시도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일본의 춘화는 한국이나 중국과 달리, 성을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일본 특유의 성문화가 반영되어 코믹한 표정과 동작의 그림이 많습니다. 또한 채색이 매우 화려하고, 디테일한 인물 묘사, 과장해서 그린 커다란 성기, 화려한 의상이 볼거리로 유명한데요. 과거 일본에서는 과거 신혼부부를 위한 성교육용 교재로 춘화를 많이 이용했는데, 춘화 두루마리를 혼례 의복에 넣어 선물하거나 약혼녀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풍습도 있었다고도 하고요. 이 책의 저자는 춘화에 묘사된 체위 포즈가 참으로 곡예적이었고, 여성이 다리를 벌리는 동작은 요가를 연상시켰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촉진하는 스트레치 동작으로 개발했다고 고백합니다. 하긴 당시 춘화는 처음 봐도 다리를 올려 코어를 지지하거나 몸을 젖히는 자세가 섹시하고 에로틱해 보이긴 합니다. 우리가 남녀의 직접적인 성 풍속 장면을 소재로 한 풍속화를 ‘춘궁비화(春宮秘畵)’를 줄인 말로써 '춘화'라고 부르기 때문에, 보통 ‘춘화’라고 하면, 야하고 외설적인 그림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성교육용 작품도 있고,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거나 이성이 쉽게 끌릴 것이라고 생각하며 들고 다닌, 일종의 주술적 목적의 작품도 있었다는 사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저자는 남녀 간의 성관계는 숨겨야 하는 '속된 것'이 아닌 '양생법' 즉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책의 내용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장은 48수의 유래와 효과를 설명하고, 2장은 실전 편으로, 누워서 하기, 쪼그려 앉아 하기, 몸통 강화하기로 요가 동작을 구분하여 소개합니다. 마지막 3장은 원하는 효과별로 하루 10분 하는 트레이닝을 소개하고요. 저자는 춘화에서 따온 포즈 48개를 요가와 접목시켜 만들고, 이를 자신이 살롱에서 가르치며, 많은 수강생들이 효과를 보았다고 전합니다. 저자 자신이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증상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춘화에서 영감을 받은 ‘조호레치(여성 호르몬+스트레치의 줄임말)’운동을 개발했고, 이 운동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호르몬 분비를 돕는 운동이라고 설명합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춘화에서 본 체위 포즈를 따라 한 48가지 요가 동작은 과연 여성호르몬을 촉진시키고, 아름다운 난자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저자는 춘화 요가는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고, 면역력과 치유력을 향상시켜 체질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고관절 주위의 스트레칭과 쪼그려 앉는 자세는 하체 전체의 근육을 강화하고 전신의 혈액 펌핑을 증가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여성 호르몬의 근원이 되는 자궁의 힘도 증가시킵니다. 이렇듯 전신의 순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원리! 전신이 후끈후끈해진다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선, 일단 메일 십 분씩이라도 가볍게 재미난 춘화 요가 동작을 실천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이 책은 일본에서 2021년 <자궁과 수축을 강화하는 춘화 요가>로 리뉴얼 발행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대구의 관문에 ‘밝은 성인용품점’ 첫선

    보수적 도시 대구의 관문에 새 개념의 성인용품 전문점이 문을 연다. 성 전문 기업 바디로(대표 이성주)는 19일 대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정문 바로 건너편에 성인용품 전문점 바디로 대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디로 대구점은 보수적 도시 대구에서 처음 문을 여는 ‘밝은 성생활용품 매장’으로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실내에서 독일의 우머나이저와 베아테우제, 펀 팩토리, 스웨덴의 렐로 등의 명품 성인용품을 판매한다. 별도의 상담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2월부터 간이 전시회도 여는 등 ‘시민 쉼터’로서의 기능도 펼칠 계획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동대구역,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지하철이 함께 있는 곳으로 대구의 관문이라고 불린다. 평일 10만 여명, 주말 18만5000만 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대구의 최고 상권으로 뜨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한곤석 대구점 사장은 “이곳은 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숙박업소, 주점 등이 밀집돼 있어 성인용품 입지로는 최적의 입지”라면서 “그러나 일반 시민이 믿고 찾는 성인용품점으로 성장시켜 대구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매장은 대구에서 ‘뜨거운 곳(Hot Place)’에서 ‘뜨거운 매장(Hot Shop)’을 연다는 상징적 의미가 커 개점 전부터 ‘뜨거운 이슈(Hot Issue)’를 일으키고 있다. 대구는 시민의 보수적인 성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도시. 매장의 위치는 복합환승센터 중심 바로 건너편에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의 정문으로 나오면 이 매장의 대형 간판부터 보인다. 일부 시민은 “대구의 관문에 성인용품점이라니 민망스럽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신우 바디로 유통본부장은 “지난해 말 바디로 온라인쇼핑몰을 열자마자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창원, 전주 등에서 지점 문의가 들어왔지만 첫 매장으로 대구를 택했다”면서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성문화를 밝고 건강하게 바꾸는 성 혁명의 첫 스타트를 끊기 위해서 일부 비난을 감수하고 ‘뜨거운 곳’에 안테나숍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대구 매장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익힌 뒤 올 상반기 내에 서울과 주요 도시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동시에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자궁 오르가슴, 실제 있을까?

    자궁경부에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색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궁경부는 많은 여성들에게조차 자궁경부암 검사 중 대화에나 등장할 정도로 잘 모르는 부위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과 성관계 전문가들은 ‘자궁경부 오르가슴’도 가능하다고 주장해 여체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은 오히려 당연하다. 그 존재를 입증한 확고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이 때문에 일화적인 관점에서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주장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은 잘 먹히지 않는다. 임상 성 연구자인 패티 브리튼 박사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이라는 개념이 진짜일 잠재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감정 표출의 효과를 내는 온몸의 짜릿한 경험이 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이른바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일으킬 수 있는 메커니즘이 온몸에 걸쳐 존재하나, 이에 대한 의학적 증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브리튼 박사는 “그러나, 그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다음은 브리튼 박사가 주장하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의 이모저모’다. ◇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나? 일부 사람들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자궁경부에서 상당한 감각을 경험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는 신경종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썩 쉽지 않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등의 신경이 자극받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설명이 더 그럴 듯하게 들릴 수도 있다. 브리튼 박사는 “일부 여성의 경우 신경분포(innervation) 또는 신경전도(nerve conduction)의 작용으로 자궁경부 또는 그 부위의 주변에서 감각, 즉 오르가슴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러나 자궁경부가 여성들이 오르가슴 반응을 보고하는 데 썩 흔한 부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성 연구자들은 자궁경부 바로 밑에 ‘신성한 스팟’(sacred spot) 또는 ‘여신 스팟’(goddess spot)이 있다고 믿는다고 브리튼 박사는 전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음경의 머리(귀두부)가 그 스팟에 부딪힐 경우 황홀한 오르가슴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섹스토이 또는 손가락도 마찬가지다. 자궁경부는 도넛처럼 생겼고, 코 끝 같은 느낌의 유연한 물렁뼈로 이뤄져 있다. 도넛의 중심부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매우 민감하다. 브리튼 박사는 “어떤 힘이 제대로 작용하고 센서에 가해지면 어떤 느낌 또는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오르가슴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고 말했다. ◇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자신을 가르칠 수 있나? 그럴 수 있다. 오르가슴에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깊은 삽입을 무시해야 한다. 브리튼 박사는 “여성들은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다고 종종 보고하지만, 질 내부에서도 뭔가 필요하다고는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과학에는 ‘봉쇄(containment)’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음경·딜도 또는 물체가 질 내부를 누르는 느낌이다. 자위행위를 할 경우에는 더 깊숙이 탐구하길 원할 것이다. 또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다면 삽입 속도와 깊이를 조절하면서 평소보다 더 자극적인지 확인하면 된다. ◇ 자궁경부에 닿아 통증이 느껴지면 어떡하나? 자궁경부 근처에서 다른 물질로 자극할 경우, 부드러운 동작을 취해야 한다. 전혀 새로운 감각이고 압박감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성 전문가들은 자궁경부를 자극하는 데 돌 또는 크리스탈로 만든 섹스토이를 사용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궁경부 주위에 낭종이 생기며, 이것이 성관계로 부서질 경우 통증 또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여성이 흥분하면 일반적으로 자궁경부가 약간 올라간다. 이는 ‘천막현상(tenting)’이라고 부른다. 여성들은 깊숙이 삽입돼 흥분할 때까지 기다리면 더 큰 쾌락을 맛볼 수 있다. 여성들의 자궁경부는 각기 다르다. 만약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자궁경부를 가졌다면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는 심장에 해로운 운동일까?

    상당수 남성은 성관계를 일종의 '운동'으로 여긴다. 나이가 들면서 성관계가 좋은 운동인지, 아니면 심장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운동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질문은 라커룸에서 남자들이 주고받는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매우 중요한 삶의 문제라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런 질문에 대한 확실하고 과학적인 답변을 책 《중년 이후의 성생활(Sexuality in Midlife and Beyond)》에 담았다. 특별 건강보고서 형식이다. 남성 "러닝머신, 성관계보다 1.7배 강도 높아" 하버드대 연구팀은 남성 19명(평균 연령 55세)과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성적 활동의 심혈관 효과를 평가하는 조사를 벌였다. 남성 참가자의 약 4분의 3은 기혼이었고 약 70%는 심혈관병을 앓고 있었다. 약 53%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약 4회 운동을 하고 한 달 평균 약 6회 성행위를 한다고 답변했다. 베타차단제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심부전, 부정맥, 관상동맥병, 고혈압 등 치료제로 쓰인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표준 트레드밀 운동 검사를 했다. 또 그들이 집에서 파트너와 일반적인 성행위를 하는 동안 심박수와 혈압을 모니터링했다. 모든 성행위는 직접적인 성관계와 남성들의 오르가즘으로 끝났다. 성관계 중 심장마비 일으킬 확률, 100만분의 20 운동과 성행위의 강도(척도 1~5점, 5점이 가장 높음)를 묻는 설문에서 남성들은 러닝머신 강도를 4.6점으로, 성관계 강도를 2.7로 평가했다. 여성들은 성관계 강도를 남성들보다 훨씬 더 낮게 평가했다. 심박수, 혈압, 활동강도 측면에서다. 성관계 중 남성의 심박수는 분당 130회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수축기 혈압(높은 수치)은 항상 170mmHg 미만이었다. 남성들이 나름대로 성관계의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는 의미다. 또 성관계 때의 산소 소모량은 약 3.5 METS(대사 등가물, Metabolic equivalents)로 낙엽 치우기, 탁구 등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성관계는 분당 약 5Kcal의 열량을 태운다. 이는 남성이 TV를 볼 때 태우는 열량의 4배가 넘지만 골프장에서 코스를 걷는 것과 맞먹는다. 남성이 2~3층의 계단을 오르는 데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성관계를 무난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층 계단 오를 수 있는 체력, 성관계에 적합 낙엽 치우기는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성관계와는 다르다. 흥분과 스트레스는 여분의 아드레날린을 뿜어낼 수 있다. 정신적 흥분과 육체적 운동은 모두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이고 심장박동 리듬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인 심장마비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성관계도 그럴 수 있을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파트너와의 일반적인 성관계 중 그런 상태를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다. 연구 결과를 보면 심장마비 100건 가운데 성행위와 관련이 있는 경우는 1건 미만이다. 치명적인 부정맥의 경우엔 200건 중 1건에 그친다. 심장병이 있는 남성이 성관계 중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은 100만분의 20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발기부전(ED) 남성의 약 70%는 치료제에 좋은 반응을 보여 성관계를 할 수 있다. 대부분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질산염 약물 등을 복용하는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 발기부전 남성 70%, 약물치료 효과 좋아 새 책에는 다음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 내용도 실려 있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성적 쾌락을 어떻게 가로막는가 ▷원활한 의사소통이 성생활 개선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이유 ▷성 건강 증진하는 새로운 케겔 운동법 ▷중년의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한 이유 등.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