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대 섹스 뉴스


1. 미투(MeToo) 운동 열풍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배우 앨리사 밀라노는 성폭력 피해 경험을 #metoo(나도 당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공유하자고 제안한 이 운동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예계, 정치권, 문단 등을 중심으로 고발 사례가 이어졌다. 폭로가 많아지면서 무고 사례도 늘어나며 남녀 성대결로 비화되기도 했다.

 

2. 섹스로봇·리얼돌 논란

킹키스 돌스라는 캐나다 회사가 미국 휴스턴에 로봇 성매매업소를 열려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스페인, 독일, 영국 등에서는 섹스로봇 윤락업소가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는 섹스로봇의 전 단계인 리얼돌(섹스인형)조차 수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국내 제조·유통에 있어서는 관련 법 조항이 없어 지난 8월에는 국내 제조업체 1곳이 카페를 개설하고 자체제작 리얼돌을 팔아 논란이 됐다. 섹스로봇과 리얼돌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갈린다. 성 소외자들의 성적 욕구를 건전하게 해소시킬 도구로 보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가 하면 성 상품화로 인해 왜곡된 여성상이 심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3. 텀블러 음란물 퇴출

‘음란물의 성지’로 불렸던 SNS 텀블러가 12월 음란물 퇴출을 결정했다. 제프 도노프리오 최고경영자(CEO)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텀블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연령, 문화, 사고방식이 다른 여러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할 책임이 생겼다”면서 “성인용 콘텐츠를 없애면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곳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텀블러의 이용자가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동의 없이 콘돔 빼면 ‘유죄’

삽입성교 중 파트너의 동의 없이 콘돔을 빼는 행위(stealthing)에 대한 경각심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스위스와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이런 행위로 처벌을 받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스틸싱은 피해자들이 성병이나 임신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여성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범죄다.

 

5. 음경, 음낭 전체 이식 성공

미국에서 음경·음낭·복벽 일부 등 여러 생식기 조직을 한꺼번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

이 수술을 받은 사람은 중동의 분쟁 지역에 파견됐다가 급조폭발물(I.E.D)로 인해 비뇨생식기가 떨어져 나간 퇴역 군인이다. 그는 사망한 장기기증자가 제공한 음경·음낭과 복벽 일부의 특수 이식수술을 지난 3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 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생식기 이식 수술 중 가장 광범위한 수술이다. 이전까지는 음경만 이식했었다. 그러나 윤리적인 이유로 고환은 이식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6. 낙태죄 폐지 논란

지난해 2월 한 의사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 1항과 270조 1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을 낸 이후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청와대 청원에는 23만명이 동의했고,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도 수차례 열렸다. 이를 심리중인 헌법재판소는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또 해가 넘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가톨릭계 교수 96명이 '낙태죄 폐지 반대' 탄원서를 제출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7. 대한성학회 성 선언문 발표 “출산 결정은 개인의 권리”

낙태죄 폐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성 관련 학술단체인 대한성학회가 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모든 사람은 임신, 출산 등의 방법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학회 관계자는 “현행 낙태법이 남성은 배제한 채 여성과 의료인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 이를 개정하는 움직임에 뜻을 같이 하지만 회원 간 방법론에서 일치하지 않아 선언문에 명시적으로 넣는 대신 출산 결정권을 넣었다”고 말했다.

 

8. 남성용 피임약 개발 러시

여성용 경구피임약은 약 70년 동안 널리 사용됐다. 일시적인 남성용 피임제는 1855년에 발명된 콘돔 외에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성 피임약이 개발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은 첫 임상시험에 성공했으며, 바르는 남성용 호르몬 피임젤도 개발돼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9. 페이스북, 불꽃 페미 상반신 누드 사진 복원

페이스북이 여성 단체의 상의 탈의 사진을 자사 운영규정을 내세워 삭제했다가 성차별적 처사라는 여론이 일자 하루 만에 복구하고 사과했다. 페이스북에서 남성의 상반신 나체와 유두는 제한 없이 게시할 수 있다. 이에 불꽃페미액션은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시위를 벌였다. 페이스북은 시위 다음날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귀하의 게시물이 당사의 오류로 삭제됐다”며 사진을 복원하고 계정 차단을 해제했다.

 

10. 유명인 '얼굴 합성 포르노' 유행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비디오 제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1월 작업 과정을 간소화한 얼굴 합성 앱이 데스크톱용으로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 비평가들은 얼굴 합성 비디오는 ‘리벤지 포르노’(복수용 음란물)와 똑같은 범죄라고 비판했다. 대형 포털 사이트들도 단속을 강화해 2차 피해를 막고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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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oo 성과, 구글 검색량으로 알아보니…

    지난해 10월, 여배우 알리사 밀라노의 용기 있는 폭로로 촉발된 미투(#MeToo)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연구 결과 미투 운동은 성폭력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성폭력 예방과 교육 등에 관한 인식을 고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15일까지 성폭력과 관련해 미국에서 발생한 구글 검색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밀라노의 폭로가 있었던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6월 15일 사이 ‘성희롱’ , ‘성폭력’ 관련 구글 검색량은 당초 예상치보다 51%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성폭력 신고’,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검색어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저자인 존 에이어스 교수는 “미투 운동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첫 번째 운동은 아니지만 그 전의 운동과는 다른 유지력이 있다”고 말하고 “미투 운동이 시작된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성폭력 피해에 관한 도움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공중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풀뿌리 운동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레스탄 코에넨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미투 운동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측면에서 다른 운동과 실질적인 차이를 보여준다는 증거”라고 말하고 “미투 운동이 개인의 폭로를 넘어 커다란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데이터”라 평했다. 한편, 에이어스 교수는 미투 운동으로 인해 미국 사회에서 큰 공중 보건 문제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신체적⋅정신적 부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비한 공공 투자는 다른 건강문제와 비교했을 때 불균형적으로 적다”고 말하고 예방 교육과 피해자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미국의사협회 내과학회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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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3명 중 1명 "데이트 즐겼으면 강간 아냐"

    미투(#MeToo) 운동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지만 성폭력과 동의에 관한 영국 남성들의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여성폭력근절연합(EVAW)이 공동 조사한 결과다. 조사팀은 최근 성폭력 신고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에 접수된 강간 사건은 2012~2013년에는 16,374 건이었지만 2016~2017년에는 41,186명으로 증가했다. 조사 결과 영국 남성 1/3은 여성이 데이트를 즐겼다면 그녀가 비록 명시적으로 성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강간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1/3은 성관계가 시작된 후에는 여성이 마음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인 33%는 성관계하도록 압력을 받았더라도 물리적 폭력이 없었다면 ‘대개 강간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으며, 40%는 성관계 중 파트너 동의 없이 콘돔을 빼는 행위를 결코 강간이 아니거나, 대개 강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커플 간 성폭력을 인식하는 태도에서는 세대 간의 차이가 컸다. 아내나 연인과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조사 대상자 중 65세 이상은 35%가 강간이 아니라고 답했다. 25세부터 49세까지는 22%가 강간이 아니라고 답했다. 레이철 크리스 여성폭력근절연합 공동 대표는 “왜 배심원들이 동의 없는 성관계 문제로 피소된 젊은 남성들에게 유죄 평결을 내리기 꺼려하는지 알 수 있다”며 영국인들의 성문제 인식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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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소영 변호사 “난 페미니스트… 하지만 가짜 미투 경계”

    “진짜 성폭력 피해가 부정당해도 안되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양소영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가 미투(#MeToo) 운동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양 변호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 등을 겸임하며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 변호사다. 양 변호사는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 번째 세션의 발제자로 나와 ‘미투 운동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양 변호사는 “용기 있게 미투 운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아픈 상처를 공유한 것은 박수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런 운동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2007년 경희대 S교수 사건 등을 예로 들며 “성범죄자 낙인이 그 사람과 가족의 인생을 영원히 파괴할 수 있다”면서 ‘가짜 미투’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 미투의 원인으로 ‘피해자 중심주의’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지적했다. 피해자 중심주의란 성폭력 사건의 해결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관적 경험에 무게를 두는 것을 말한다. 양 변호사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피해를 말하는 여성은 옳다’라는 전제로 해석되고 진상을 알기 위한 합리적 질문도 2차 가해로 치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 중심주의의 원래 의미는 피해자 치유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회복을 돕고 존중하며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형사법적인 개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투 운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양 변호사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고 사회는 피해자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남 대결 구도를 뛰어넘어야 하며 여성들 또한 여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양 변호사는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말하고 “아직은 일부 여성할당제가 필요하고, 여성들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여성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투를 넘어 아워스투(#OursToo)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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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차 많은 부부, 시간 지날수록 만족도↓(연구)

    남녀 관계에서 나이 차가 과연 얼마나 중요할까? 젊은 아내를 둔 남성들은 처음엔 매우 만족스러워하지만, 6~10년 이내에 관계가 시들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이가 비슷한 부부는 실직·가정의 재정상태 악화 등 경제적 어려움이 닥쳐도 이를 잘 극복해 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테라 맥키니시 교수(경제학)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호주인 7,684세대(1만 9,914명)에 대한 ‘삶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 조사는 2001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계속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부간의 나이 차가 많은 결혼 생활은 나이가 비슷한 결혼 생활보다 더 순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침체기에는 나이 차가 많은 부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 연구팀은 “나이가 엇비슷한 부부들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조화롭게 잘 대처하고, 말년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아내를 맞은 남성들의 결혼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나이 든 아내를 맞은 남성들의 결혼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여성들도 마찬가지였다. 나이 많은 남편을 둔 여성들의 결혼 만족도는 매우 낮았고, 젊은 남편을 둔 여성들의 결혼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젊은 배우자를 맞은 사람들은 나이가 비슷한 배우자를 맞은 사람들보다 결혼 만족도가 훨씬 더 심하게 떨어졌다.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도, 젊은 배우자를 둔 사람들의 결혼 만족도가 더 심하게 뚝 떨어졌다. 반면 나이가 비슷한 부부들은 자녀 출산과 일반적인 소비습관 등 삶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훨씬 더 잘 조화를 이룬다. 이 때문에 경제적 충격을 잘 헤쳐 나갈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나이 차가 큰 부부들은 뜻밖의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감춰져 있던 긴장과 부조화를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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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이 질에 관해 알아야 할 상식 7가지

    당신이 부인 혹은 여자친구와 더 나은 성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이 있다. 허핑턴포스트가 22일 콜롬비아대 부인과 힐다 허친슨 박사의 자문을 받아 질에 관한 남성들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보도했다. 1. 명칭을 정확히 알아라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보지는 ‘음부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다. 음부, 즉 여성의 성기는 ‘질’을 포함하여 ‘치골의 융기’, ‘대음순(외음부의 바깥쪽 주름)’, ‘소음순(외음부의 안쪽 주름)’, ‘질구’, ‘요도구’, ‘음핵(클리토리스)’을 전부 포괄하는 개념이다. ‘질’은 신축성 있는 근육으로 이뤄진 체내의 관으로, 이는 자궁경부와 자궁으로 이어진다. 2. 여성도 발기한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흥분하면 혈액이 음핵(소음순이 감싼 둥근 돌기)으로 유입되고 이에 따라 자극에 민감해진다. 때때로 이 부분은, 민감도가 지나쳐 더 이상 자극을 피하기 위해 음핵을 감싼 음순 꺼풀 밑으로 움츠러든다. 3. 클리토리스가 쾌감의 본원이다 허친슨 박사에 의하면, 클리토리스는 인체에서 오직 쾌락을 위해 기능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클리토리스라 하면 ‘음핵(공알)’을 연상하는 것이 보통이나, 음핵 아래쪽으로 치골을 따라 두 갈래로 나뉜 조직이 피부 안쪽에 있다. 성관계를 맺을 때 이 부분을 잘 공략하면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4. 애액이 흥분의 척도는 아니다 피임약의 복용, 노화, 생리 직후, 항히스타민제의 복용 등등 많은 이유로 애액 분비가 줄어들 수 있다. 한 사람과 관계가 길어져도 애액이 분비되기 어려울 수 있다. 관계 초기의 왕성한 호르몬 분비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그러들기 때문. 허친슨 박사는, “흥분해도 젖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고 “삽입보다는 전희에 시간과 인내를 갖고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5. 삽입성교로 절정에 오르기란 쉽지 않다 2009년 한 조사에 따르면, 75%의 여성이 삽입성교만으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허친슨 박사는 “구강성교야말로 많은 여성이 쉽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흔히 남성은 성기를 질 안에 삽입하여 절정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데 이것이 착각이라는 것이다. 6. 사람마다 바라는 움직임이 다르다 사람에 따라 민감한 부분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느끼고 어떤 사람은 삽입성교를 선호한다. 모든 여성에게 일괄적인 방법을 적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허친슨 박사는 체위를 바꿔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그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흥분하는지 알아가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조언했다. 7. G-spot은 이렇게 찾는다. 많은 부인과 의사들이 G-스팟의 존재에 대해 논쟁 중이다. 허친슨 박사는 이에 대해 “G-스팟은 한 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질 내부에 여성이 가장 쾌감을 느끼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이 영역을 찾는 방법이다. ① 주로 쓰는 손에 윤활제를 묻히고 손바닥이 보이게 질구에 삽입한다. ② 자궁경부에 닿을 때까지 삽입한다. ③ 닿으면 살짝 손을 빼고 질벽 위쪽을 문질러가며 가장 쾌감이 느껴지는 곳을 찾는다. ④ 손가락을 구부려 해당 부위를 문지른다. 사람을 ‘이리 와’ 라고 부르는 것처럼 질벽을 자극한다. ⑤ 부드럽게 문지르다 천천히 압력을 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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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 유산, 정자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연구)

    반복되는 유산은 남성의 정자가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3회 이상 연속으로 배우자가 유산을 한 남성 50명의 정자를 검사했다. 그 결과 그들의 정자는 배우자가 유산 경험이 없는 남성들의 정자보다 DNA 손상도가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자의 DNA 손상은 활성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에 의해서 야기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정자를 박테리아와 각종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지만 고농도의 활성산소는 정자에 상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복되는 유산으로 고통받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정액에서 4배나 높은 활성산소 수치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무엇이 남성들의 정액 내 활성산소 수준을 높이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저자 챈나 제이아세나 박사는 “대상자 중 클라미디아와 같이 정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정액을 생성, 분비하는 전립샘에서 이전의 다른 감염에 따른 박테리아가 남아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또 “이것은 영구적으로 정액 내 활성산소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원인과 결과 관계가 아니라 정자의 질과 유산 사이의 관련성만을 규명한 것이다. 제이아세나 박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정액의 높은 활성산소 수치가 유산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하면, 이 수치를 낮추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학술지 ‘임상 화학’(Clinical Chemistr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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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부부관계가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

    태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임신 중 관계를 꺼려하는 부부가 많다. 그러나 매우 초기만 피하면, 임신 중 섹스는 유대감 향상과 체내 순환, 임신중독증 완화 등 장점이 더 많은 활동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임산부에게 섹스가 주는 6가지 장점을 소개한다. 1. 체내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태아는 엄마의 혈액 순환으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섹스는 호르몬 분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손쉬운 방법. 미국의 육아전문 미디어 롬퍼는 섹스가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2. 분만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메리 제인 민킨 박사는 “만삭에 가까워오면 자궁이 수축하는데 정자에 함유된 프로스타글란틴 성분이 이를 완화시켜 분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17세기 프랑스 의사 자크 기예모도 진통 중 성관계를 권장했다. 3. 임신 중독의 위험을 낮춘다 자간전증은 혈압상승과 단백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임신중독증의 하나다. 남자의 정자에는 신체의 면역체계 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압 수치를 낮추는 HLA-G라는 특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북유럽 과학전문 미디어 사이언스 노르딕에 발표된 연구 결과, 정자 속 HLA-G성분이 임산부의 자가전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오르가슴을 느끼기 쉽다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던 여성들도 임신 중에는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한다. 혈액 공급이 증가하고 유두가 커지면서 민감도가 높아지는 탓이다. 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성욕도 왕성해질 수 있다. 5.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엔돌핀과 세로토닌, 옥신토신 등 섹스 중에는 기분 좋은 호르몬들이 다량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에게도 행복감을 전달할 수 있다. 옥시토신은 순조로운 출산을 도와주는 물질이기도 하다. 남편과도 자연스럽게 유대감, 친밀감이 향상된다. 6. 골반 근육을 강화한다 임신 중 정기적인 섹스는 여성의 골반저근 탄력을 강화시킨다. 자연스러운 케겔운동이 되는 셈. 골반저근의 탄력이 좋아지면 분만에도 효과적일뿐 아니라, 출산 후 음부 회복력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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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여성 매력적일수록 콘돔 사용 꺼린다

    남성은 성관계를 할 때 상대 여성이 매력적일수록 콘돔사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의료 저널 ‘BMJ Open’에 게재된 '이성애자 남성의 콘돔사용 의지는 매력에 영향 받나?'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다. 19세에서 61세에 이르는 이성애자 남성 5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응답자들은 여성 20명의 흑백 사진을 보고 이 여성과 관계를 맺고 싶은지, 관계를 맺는다면 콘돔을 사용할지, 그리고 외관으로 해당 여성이 성병보균자일지를  판단했다. 그 결과, 여성이 매력적일수록 많은 남성이 성관계를 맺고 싶어했으며 콘돔을 사용하겠다는 응답은 줄었다. 또한, 외관으로 판단한 성병 감염 가능성은 여성의 매력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남성들은 성병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여성과 관계를 갖고 싶어했다. 이 남성들은 성병 감염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는 여성에게 끌리는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콘돔을 사용을 꺼려했다. 흥미로운 점은 성병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오로지 상대 여성의 매력에 의해 콘돔사용 의지가 좌우됐다. 연구자들은 이 사안에 대한 맞춤형 성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미국에선 클라미디아, 매독, 임질 등의 성병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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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치료율 97%' 획기적 신약 이스라엘서 개발 중

    에이즈에 획기적인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가 이스라엘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스라엘 르호보트의 ‘카플란 의료센터(Kaplan Medical Center)’가 시온제약사와 함께 개발 중인 이 약물은 95~97%의 놀라운 치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이 ‘개모라(Gammora)’라는 이름의 이 약물을 테스트용 튜브에 넣어 에이즈 환자의 혈액 샘플에 주입했는데 실험에 들어간 지 불과 8일 만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에이즈 세포를 죽이는 데 놀라운 효능을 보였다”면서 “HIV 바이러스가 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에 있는 히브리 대학의 아브라함 로이터 교수는 “이 질병의 근절에 극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결과”면서 “지금까지 나온 어떤 약물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효능이 별다른 부작용이 없이 확고한 것으로 입증이 되면 기존의 에이즈 치료 약물들이 단지 수명 연장을 하는 것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에이즈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모라라는 이 약물의 이름은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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