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비현실적 기대감 키워 성생활 망친다(연구)

연구팀은 “주류 포르노의 남녀 오르가슴 묘사는 남성의 성기능과 여성의 오르가슴에 관한 비현실적인 믿음과 기대를 부추길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shutterstock.com)


포르노는 성생활에 약일까? 독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포르노는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기가 쉽다는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일으켜 성생활을 망칠 수도 있다. 캐나다 퀘벡대 연구팀은 남녀의 오르가슴 빈도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디오 50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출연한 여성들의 18%만이 오르가슴을 느꼈고, 그 나머지는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X등급 영화에서 남성들의 78%가 오르가슴을 느낀 것과는 사뭇 다르다.

 

연구팀은 “주류 포르노의 남녀 오르가슴 묘사는 남성의 성기능과 여성의 오르가슴에 관한 비현실적인 믿음과 기대의 영속화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섹스 전문가 트레이시 콕스는 “포로노는 남성들에게 성관계에 앞선 전희의 중요성을 잊게 하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또 포르노는 스리섬(3인조 성관계)이 일반적이고, 성관계의 하이라이트는 삽입성교라는 식의 그릇된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이르는 여성은 20%도 채 안되는데도, 포르노는 그런 일이 항상 일어나는 것처럼 묘사한다는 것.

콕스는 “여성들이 클리토리스 자극과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더욱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지난 2,000년 동안 이를 알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점이다.

 

고대 인도의 ‘성에 관한 경전’인 카마수트라는 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남녀 모두 ‘음경이야말로 성적 쾌감을 안겨주는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여기는 신화를 내팽개치지 않으려고 버틴다.

포르노 시청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는 부정적인 것도 있고 긍정적인 것도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메디컬센터 연구팀은 “포르노는 코카인과 비슷하게 중독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포르노를 계속 시청하면 하드코어 콘텐츠에 대한 내생이 갈수록 생겨, 실생활의 성행위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의 22%는 성관계를 피하기 위해 포르노를 본다. 이들은 파트너와의 성관계보다는 포르노 시청을 더 좋아한다. 또 28%는 삽입성교보다는 자위행위를 더 좋아한다. 이들은 음경의 발기를 유지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는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무료 온라인 포르노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 성욕을 충족하는 데 굳이 방 안에 다른 사람이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어떤 사람은 섹스보다 포르노를 더 좋아하는 ‘포르노 성욕’(pornosexuality) 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

 

섹스중독·결혼·가족 치료사인 크리스틴 로자노는 “작업 걸고, 상처 받고, 성관계를 맺는 등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고 온라인에서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게 큰 매력”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애착 불안’ 여성, 가짜 오르가슴 연기한다 (연구)

    가까운 관계에 대해 회피, 불안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가짜 오르가슴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페치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여성 348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중 오르가슴을 거짓으로 연기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또 ‘연인이 내게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긴장된다’, ‘필요할 때 연인에게 의지하는 것이 도움된다’ 등의 진술에 대해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연인과의 관계에서 회피 또는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은 거짓으로 오르가슴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과 너무 가까워지는 것을 피한 여성들은 성관계를 빨리 끝내기 위해 가짜로 오르가슴을 느꼈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연인이 너무 멀리 떨어지는 것을 걱정한 여성들은 연인을 실망시키지 않고 연인에게 자존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짜로 오르가슴을 느꼈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불안한 애착을 가진 여성들은 연인과의 관계에 관해 불안함을 가지고 있고, 관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거짓 오르가슴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불안한 애착을 가진 여성들은 관계에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애착 신호와 행동을 비활성화하거나 과활성화한다”고 말하고 “그들에게 오르가슴은 이런 전략을 시행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성 연구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이 오르가슴 쉽게 느낄 수 있는 움직임은?(연구)

    남녀 사이에는 ‘오르가슴 격차’(orgasm gap)가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관계를 할 때 여성의 오르가슴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는 커플의 관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여성이 오르가슴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을까?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이 18세에서 75세 사이의 여성 1,237명을 대상으로 신체 움직임과 흥분도에 관해 조사한 결과 가장 쉽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여성 상위에서 여성이 골반과 몸통을 흔드는 것이었다. 특히 골반을 앞뒤로 움직인 여성들은 성관계 당 오르가슴을 0.6번 더 느꼈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골반을 움직이면 민감한 부위로 흘러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많아져 더 많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골반 저근이 긴장해 혈액의 흐름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아네트 비스초프 캠벨 박사는 “여성 상위가 아니더라도 여성이 골반을 움직이는 것은 오르가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섹스 테라피스트 필립 호드슨은 “빅토리아 시대에는 성관계 시 여성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성 연구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warning.or.kr’ 우회해 야동 찾는 아이들, 덮는 게 능사인가

    ‘웹하드 카르텔 맹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도화선이 돼 불법 야동을 유통한 웹하드 업체 대표들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수사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몰카’나 ‘리벤지 포르노’ 등 악성 음란물에 대한 여성들의 분노가 ‘남혐’으로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선 포르노 사이트의 접근을 차단하면 나타나는 웹페이지 ‘warning.or.kr’이 전체 웹사이트 트래픽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요즘엔 우회 접속하는 방법이 널리 공유돼 포르노 차단이 세금 낭비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성 전문가와 교육계 등에선 “당사자가 촬영이나 배포에 동의하지 않은 영상, 미성년자 포르노 등의 유통은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지만 포르노 전면 차단이 타당한지 논의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대한성학회 학술대회에서 소개된 동영상에서 중학생 유튜버 로디는 “어른들은 피임교육도 주저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야동부터 경험한 상태”라며 “야동의 메시지가 어떤 점에서 비현실적인지를 교육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일선 성상담사들은 “아파트 문화에다 자녀 입시 위주의 가정환경 때문에 40대 중반 이후 부부 관계가 멀어지기 십상이어서 중년 기혼자 중에서도 포르노를 보면서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이가 많다”며 “이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 옳은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부 공산국가, 이슬람국가를 제외한 대다수 국가에선 포르노가 합법이다. 선진국에서도 한때 포르노가 ‘악의 씨앗’ 취급을 받았다. 종교인들은 포르노가 성도덕을 타락시킨다고,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성적 종속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포르노가 성범죄의 원인이라는 소규모 연구결과도 이어졌다. 반전은 1970년 일어났다. 미국의 린든 존슨 대통령이 위원회를 만들어 포르노의 유해성을 입증하려고 했지만 뜻밖에도 포르노의 유해성 못지않게 남자의 성적 환상을 풀어 주고 성도착증을 대신 해결하는 순기능이 크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61년 덴마크가 포르노를 양지에 끌어내 무제한으로 개방하고 장기간 관찰했더니 성범죄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노는 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비디오 산업에서는 포르노를 포용한 JVC의 VHS가 이를 배척한 소니의 베타맥스 방식을 이겼다. 인터넷의 보급에서도 포르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초기 검색어의 70% 이상이 섹스 관련이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가상현실(VR)의 발전에도 포르노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극을 추구하는 포르노 업체들의 경쟁이 비정상적 야동을 양산하면서 역기능도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다. 호주 제임스쿡대학의 조사결과 야동에 빠지면 이성이 성에 대해 적극적일 것이라는 상상을 부추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퀘벡대학의 연구에선 자극적이고 폭력적 성행위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에선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대부분이 포르노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일찍 포르노를 접한 청소년은 성차별주의자가 될 가능성이 컸다. 야동이 실제 성관계의 만족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라 나왔다. 최근 선진국에선 포르노 찬반을 뛰어넘는 시도가 시행되고 있다. 영국 하원에서는 사춘기 이전에 포르노물의 실체에 대해서 교육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야동이 묘사하는 비현실적인 성관계로 인해 성인식이 삐뚤게 자리 잡는 것을 예방하자는 것이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의 P3채널에선 일반인 커플의 자연스러운 성관계 장면을 그대로 보여 준다. 10대가 포르노에 노출되기 전에 누드와 섹스에 관한 건강한 시각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귀네스 팰트로의 위험한 여성 건강법 7가지

    할리우드 여배우인 귀네스 팰트로가 2008년에 출범시킨 ‘굽(Goop, goop.com)’은 라이프스타일, 건강, 미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톱스타 여배우의 명성과 미모에 기대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하는 건강과 관련한 정보 중 적잖은 것들이 입증되지 않은 근거에 바탕을 둔 것이어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 굽이 전파하는 여성 건강 정보 중 특히 의심스러우며 위험하기까지 한 신화 7가지를 따져봤다. 1. 꿀법요법은 염증을 줄이고 화상을 막아준다 벌침을 쏘이거나 꿀벌의 독을 사용하는 이 치료법은 꿀벌요법(apitherapy)이라고 불리는데 팰트로는 수천 년 전통의 요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몇몇 연구결과 그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 미국 통증치료협회의 부회장인 클레이 잭슨 박사는 “꿀벌의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많으며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2. 언더와이어 브라는 유방암을 유발한다 젖가슴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브래지어의 컵 밑에 철사를 꿰매 넣은 언더와이어 브라가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인데, 최고 권위의 전문가와 기관들이 여러 차례 이를 반박했다. 미국 암협회에서도 이를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3. 신체 해독을 해야 한다 굽에서는 체내 독성 물질을 빼내는 해독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으며 매년 1월에 이를 집단으로 행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레몬워터를 마시고, 적외선 사우나를 하며 알코올, 카페인, 설탕 등을 먹지 않는 식이다. 건강식품을 먹는 건 좋으나 체내 독성을 제거한다는 것은 황당한 얘기다. 전문가들은 “독성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며 우리 인체에는 독성을 제거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말한다. 독성 제거는 간과 신장에 맡기면 된다는 것이다. 4. 질 훈증법은 여성 호르몬 균형을 잡아준다 여성의 자궁(질)에 쑥 향과 함께 김을 쐬어주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자궁이 깨끗이 청소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부인과 전문의인 젠 군터 박사는 “질 내에는 섬세한 생태계가 작동하는데 이를 해칠 수 있다”고까지 경고한다. 5. 트램펄린이 달리기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 굽은 1980년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실험 결과를 인용해 트램펄린이 달리기보다 심장 건강에 훨씬 더 좋다고 말한다. 트램펄린이 건강에 좋은 운동인 건 맞지만 과장된 주장이다. 나사의 연구는 무중력 상태의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게다가 모두 남성에 겨우 8명만을 표본으로 한 것이어서 일반화하기 힘들다. 트램펄린이 좋은 운동인 건 맞지만 특별히 나을 건 없다. 달리기든 뭐든 운동을 하면 좋은 것이다. 6. 화학물질이 들어간 햇볕 차단제는 유해하니 미네랄 성분의 제품을 써라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들이 해로운 것으로 확인된 적은 없다. 2011년에 ‘메모리얼슬로운-케터링’의 연구팀이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자외선 차단제가 유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동물을 상대로 아주 많은 양의 화학물질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쓰게 했을 때뿐이었다. 괜한 불안 때문에 피부암 등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7. 대장 청소로 체내 독성을 없애라 메이요클리닉의 마이클 피코 박사는 대장 청소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위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우리 몸의 소화계와 내장에는 찌꺼기와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다. 대장을 청소하는 것은 오히려 유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유방암 환자, 3명 중 1명은 과잉 치료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데도 이를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3분의 1이나 그렇다는 것이다. 덴마크의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들을 상대로 30여 년간 관찰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이끌어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종양이 발견된 것 중 14.7~38.6%는 과잉 진단된 것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유방암으로 진단된 이들의 종양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은 아니었다. 유방암 엑스선에 의해 종양이 발견돼 유방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종양이 매우 느리게 자라는 것이라서 본질적으로 무해한 것인데도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 등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이들이 환자 세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덴마크의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과잉진단율이 2.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몇몇 기관에서는 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를 불필요하게 함으로써 심장에 손상을 주고 심지어 새로운 암까지 발병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과잉진료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더욱 커질 듯하다. 한편 일부 조사에 따르면 유방 엑스선 사진이 모든 종양을 발견해내지는 못하지만 40~69세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을 31%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최근 CNN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임신 원할 때 질 내 사정 자주 하면 좋은 이유

    정액은 임신 외에도 각종 유익한 역할을 한다. 여성의 기분을 좋게 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임신중독증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등 이점이 많다. 이 때문에 정액은 ‘인체 분비물의 스위스 군용 칼’에 비유되기도 한다. 미국 심리학 전문지 ‘사이컬러지 투데이’에 실린 한 기사에 따르면 질에 흡수된 정액의 일부분(표적이 있는 정자는 아님)은 여성의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이는 정액의 일부분을 구성하는 ‘여성 행복 호르몬’ 덕분이다. 정자는 또 임신 가능성을 높여준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 의하면 정액에는 신경 성장인자(NGF)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일부 종에서는 배란 반응을 일으킨다. 남미의 가축 라마는 교미를 하면 배란을 한다. 정액 속 NGF가 배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난임 여성 등을 대상으로 NGF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전문 잡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정자는 임신을 시도할 때 면역체계를 변화시켜 임신 및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정액 내 호르몬·단백질은 면역체계와 반응해 인체가 외부 침입자(정자)를 퇴치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정자는 난자에게 접근해 자궁에 착상할 수 있게 된다. 임신 중일 때도 정자는 계속 혜택을 준다. 정자는 입덧을 돕고, 임신중독증을 예방해 준다. 임신중독증은 여성 내부의 물질이 유전적 충돌을 일으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여성이 남성의 유전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특정 유전자 표지에 저항력을 갖게 되고, 자궁에서 일어난 반응때문에 임신중독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심리는? (연구)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연락처를 삭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연락을 끊지 않고 계속해서 친구로 남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의 연인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덴 특별한 의도가 숨어있을까? 최근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이유는 크게 7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연구팀은 348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으려는 이유를 최대한 많이 떠올려보도록 했다. 그 결과, 총 153개의 이유가 나왔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한 번 이상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이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나온 153개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공격성, 떠벌리는 성향,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성격검사도 받도록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구팀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고자 하는 이유를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1. 신뢰감 / 감상주의= “전 연인은 나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2. 실용주의= “전 연인은 돈이 많은 사람이다.” 3. 로맨틱한 감정= “아직도 전 연인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4. 함께 공유하는 자산= “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다.” 5. 로맨틱한 감정 감소= “상대방에 대한 성적 흥미를 잃었다.” 6. 사회적인 관계 유지= “함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 7. 성적인 관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갖는다.” 총 7가지 이유 중 실험참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과 감상주의였다. 반면 가장 덜 중요한 항목으로는 실용주의를 꼽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실용적인 측면과 성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그런데 성별차이보다 더욱 변별력을 보인 부분은 성격차이다. 적대심이 크고 외향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실용적인 측면에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성관계도 관계를 지속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빠지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감성주의, 로맨틱한 감정을 중시했다.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한 사람들은 연인과 헤어진 뒤 느끼는 심적인 고통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을 구실 삼아 관계를 유지하려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는 20대 초반 실험참가자들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실험참가자들의 연애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부부싸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7가지

    결혼 생활에서 부부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싸우더라도 공정하게 싸우고, 부부 관계를 평화롭게 지켜야 한다. 부부 관계 전문가인 베키 로빈스와 그녀의 남편 닐은 결혼 생활 8년 동안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충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이 “머리를 잘라버려”라고 빽빽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명을 지를 뿐이다. 그러면 남편 닐은 다른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반응한다.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침실에 숨어든다. 책 ‘여자,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다’(Addicted to Stress)의 저자인 데비 맨델은 “큰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자주 싸우는 것으로는 결혼 생활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공평한 부부 싸움인지 여부는 본질적으로 각 파트너가 사각의 링을 떠날 때 느끼는 감정으로 알 수 있다. 두 사람이 몇 라운드를 싸우고도 화해를 위한 성관계를 준비한다면 결혼 생활은 순탄할 것이다. 그러나 한바탕 싸운 뒤 사각의 링을 떠날 때 화가 치밀고, 비통하고, 분개한 상태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그럴 경우엔 두 사람이 힘을 합치거나 치료사·심리학자 등의 도움을 받아 결혼생활을 재평가해야 한다. 결혼·행복 전문가들은 부부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다음의 7대 전략을 추천했다. 1. 화가 난 채로 침대로 가라 일부 치료사들과 부부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분노를 풀어야 한다는 격언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소파에서 잠을 자라고 강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혼 23년 차인 작가 리사 얼 맥레오드는 “때로는 화를 내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파트너에게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히게 하고, 잠을 자고, 싸움을 재개할 날짜를 잡도록 하라”고 권했다. 2. 휴식을 취하라 공인 임상 상담사 티모시 와네카는 “30초라도 싸움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부부생활의 정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부 싸움을 중단하고, 방에서 빠져나와, 두 사람이 모두 더 차분해질 때 다시 얼굴을 마주치는 게 바람직하다. 3. 싸움에서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라 공인 결혼·가족치료사인 멜로디 브룩은 두 가지 방법으로 심한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파트너를 화나게 만든 부문을 인정한다. 둘째, 파트너에게 공감을 표현한다. 책 ‘비난게임’의 저자이기도 한 브룩은 “두 가지 방법이 썩 쉽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한참 싸울 때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반직관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싸운 부부들에게는 실제 효과적이다. 4. 유머를 찾아라 파멜라 보들리와 그녀의 남편은 결혼한 지 23년이 지났다. 그녀는 “결혼 초기에는 유머 감각을 갖는 게 결코 쉽지 않았으나, 이젠 뛰어난 감각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예컨대 그녀의 남편 폴은 “여성들은 지갑 안에 프라이팬을 챙기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항상 말함으로써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다. 그래서 남편이 잘못했을 때, 보들리는 ‘팅!’ 소리와 함께 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 위를 치는 척한다. 5. 입을 닫고 접촉하라 브룩은 “싸움의 원인이 된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부부는 어떤 일도 없을 때 다시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할 필요가 있다. 신체 접촉을 통한 재접속은 매우 중요하다. 6. 대화 중에 ‘그러나’(하지만)라는 말을 쓰지 마라 제인 스트라우스는 “대화 중 ’그러나’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책 ‘충분해! 더 이상 참지 말고 특별한 삶 살기’(Enough is Enough! Stop Enduring and Start Living Your Extraordinary Life)의 저자다. 파트너의 입장을 인정한 뒤 ‘그러나’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할 경우엔 해결책을 좀처럼 찾기 힘들다. 예컨대 “당신이 왜 거실에서 접시를 집어 들지 않았는지는 충분히 이해해. 그러나 당신은 왜 나를 하녀로 생각해?”라는 식의 표현은 금물이다. 7. 무엇이 중요한지 기억하라 치료사들은 “완벽한 결혼은 있을 수 없으며, 부부 싸움은 타협을 하기 위한 밀당(밀고 당기기)이라는 점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결혼 생활에서 본인, 파트너, 그리고 결혼 등 세 가지를 모두 돌봐야 한다. 따라서 집이 지저분한 게 누구의 잘못인지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 “결혼 생활에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떠올리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가슴 크기로 알 수 있는 사실 6가지

    남성이든 여성 자신이든 여성의 가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여성의 평균 브래지어 사이즈는 지난 30년 새에 34B에서 34DD로 커졌는데 이는 브래지어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가슴확대술이 늘어나며 비만 인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가슴 크기와 성격과 생활습관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6가지로 정리했다. 1.  A, B 컵보다 큰 여성은 씀씀이가 크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집계에 따르면 B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구입한 여성들은 그보다 브래지어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 비해 상품 구매액이 적었다. 큰 브래지어 사이즈를 산 여성일수록 총 지출액이 많았다. 왜 그럴까. 가슴확대술 등으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면 구매력도 그만큼 더 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올 수 있다. 2. 큰 가슴은 자존감이 낮고 식습관에서 장애를 겪기 쉽다 여성의 가슴 크기는 멘탈 건강과 관련이 있다. 유방이 큰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식생활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성형재생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라는 저널에 실린 적이 있다.큰 가슴의 무게 부담으로 인해 활발한 신체활동이 어려워지고 목과 어깨, 등 부위에 만성통증을 겪게 될 수 있고, 가슴이 큰 여성은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사생활이 문란할 것이라는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위축되리라는 것이다. 3. 가슴이 크면 지능이 높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가슴 크기와 지능지수 간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2011년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의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IQ가 10포인트 더 높았다. 가슴이 가장 작은 여성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그 원인이 분명치는 않지만, 가슴이 큰 여성을 지적인 남성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이 큰 가슴을 갖게 되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4. 가슴이 크면 자녀 양육을 잘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갖지 않으려는 남성들은 가슴이 작은 여성을 좋아하지만 자녀를 갖고 싶어 하는 남성은 가슴이 큰 여성을 선호한다. 남성은 여성의 큰 가슴을 모성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5. 가슴이 작은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게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의 여성에게 이같이 가슴 크기와 커피 성분 간의 상관관계를 낳는 유전자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6. 가슴 확대술을 한 여성은 자살 시도율이 높다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살 시도율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나온 한 연구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545020394.4281945
Original 1545020353.351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