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누드 달력 사진 찍은 애견인들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누드 사진이 흔해졌지만 애견인들이 나체로 등장하는 누드 달력이 영국에서 나와 눈길을 끈다.

 

코카푸 품종의 반려견을 기르는 이들의 모임인 ‘코카푸 커뮤니티’ 회원들은 최근 옷을 벗고 코카푸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코카푸와 함께 소풍을 즐기는 장면, 차를 마시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 달력을 기획한 이들은 이 달력이 개집이나 부엌에 내걸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모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는 “코카푸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잡종이니 얼간이니 하는 말을 듣는다. 우리는 그 같은 인식을 바꾸고 싶어 옷을 벗었다”고 말했다.

 

누군가 누드 달력 아이디어를 내자 금방 회원들의 동의가 모였으며 자신들을 도와줄 자원봉사들을 모아 촬영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회원들은 “표준적인 코카푸는 없다. 우리는 다양한 몸집과 피부색의 코카푸를 사랑한다”면서 “코카푸의 소유자들도 몸이나 피부색이 다양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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