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편향적 미디어 자주 접하면 성차별주의자 된다(연구)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거나 비하하는 미디어를 자주 시청하면 성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거나 비하하는 TV쇼, 영화 또는 광고를 자주 시청하면 성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카에서 포즈를 취한 비키니 차림의 모델이나 알몸을 거의 드러낸 옷을 입은 여배우를 TV에서 자주 시청할 경우 여성을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모습에 익숙해지면 여성을 비하하는 노출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대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작아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파도바대학 프란체스카 귀조 교수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하는 미디어에 계속 노출되면 그런 묘사가 표준이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런 움직임에 반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여성들은 광고·잡지·영화 및 텔레비전에서 지나치게 성적으로 묘사될 가능성이 남성들보다 더 크다.연구팀은 “이는 사회의 여성에 대한 대우, 여성들의 자존심과 정신상태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귀조 교수는 “많은 서방 국가에서 여성들의 나체 또는 섹시한 신체 이미지가 신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장식물이나 도구로 미디어에 무분별하게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미디어가 여성의 성적 대상화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지지하기 위해선 여성들의 의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의식화 캠페인은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등에 대한 여성들의 반대 의식을 길러주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넷플릭스‧유튜브가 부부 성생활을 방해한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유튜브, 아이플레이어 등 온라인 동영상 업체들이 연인‧부부간의 성생활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 연구팀은 인터넷 트래픽이 전력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400여대의 장치를 통해 트래픽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자가 몰려드는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많은 인터넷 트래픽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TV시청 피크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10시였다. 연구팀은 “이 트래픽은 TV를 끈 후 모바일 기기로 비디오 시청 시간을 연장하는 데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영국은 가까운 미래에 겨울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부부가 침실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고 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헐터 교수의 경고가 주목받고 있다. 스피겔헐터 교수는 2016년, 인터넷의 발달로 성관계가 줄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불과 몇 년전만해도 오후 10시 반 전에 TV를 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에너지 연구와 사회 과학’ (Energy Research & Social Science)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차별적 농담 즐기는 남성의 심리 밝혀졌다(연구)

    일부 남성들이 성차별적·반동성애적 농담을 즐기는 것은 남성성의 상실 또는 부족에 대한 두려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웨스턴캐롤라이나대학교의 최신 연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웨스턴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이성애 남성 387명을 대상으로 양면 실험을 했다. 첫째, 동성애 남성이나 여성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잠재적 편견·적대감 수준을 실험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했다. 둘째,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유머는 무엇인지와, 특정 농담 또는 유머러스한 말이 자신의 성격을 다른 사람들이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실험했다. 이 실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남성성의 전형적인 성적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차별적·반동성애적 농담을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주요저자인 엠마 오코너는 “자신의 남성성이 불안정한데도 이에 대한 신념이 강한 남성들은 남성성이 위협 받는 데 대한 반응으로 성차별적·반동성애적 농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런 남성들은 성차별적·반동성애적 농담을 통해 자신들이 싫어하는 특성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남성들은 자신들의 남성성이 위험에 처했을 때 무난한 농담이나 반무슬림적인 농담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코너는 “여성이 권위 있는 지위를 차지하는 직장 분위기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남성성이 불안정한데도 이에 대한 신념이 강한 남성들에게 남성성에 대한 위협을 가해 성차별적 농담을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위협받는 자신의 남성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안전한 수단으로 직장 내에서 성차별적 농담을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유머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반적인 괴롭힘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직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성 역할’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파리 시의회, 성차별적 광고 금지 결정

    프랑스 파리 시의회는 최근 성차별적인 광고의 옥외 광고판 게시를 파리 전역에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패션과 성적 코드를 결합한 ‘포르노 시크’(porno chic) 성향의 패션 캠페인에 대한 프랑스 국민들의 항의가 쏟아짐에 따라 파리 시의회가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성차별을 깨기 위해 고정관념과의 전쟁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공산당원인 엘렌 비다르 부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조치는 파리 시의회의 승리”라며 “성 차별적·인간 차별적이고, 성소수자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광고를 일체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금지 대상에는 모피 코트와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다리를 쫙 벌린 채 누워 있는 여성의 사진, 몸에 착 달라붙는 타이츠와 롤러스케이트 뾰쪽 구두 차림으로 의자를 붙잡고 몸을 구부리고 있는 여성의 사진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이들 광고물은 모델들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성폭력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프랑스 패션 하우스의 캠페인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야윈 모델 때문에 세계 여론의 분노를 산 적도 있다.   파리 광고주들은 앞으로 모든 광고가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또 옥외미디어 전문기업인 ‘JC 드코’는 광고 포스터의 규정 위반 여부를 결정하는 재량권을 부여받았다.   파리의 옥외광고물 관리 책임자인 스테판 마르탱은 “이브 생 로랑의 최근 광고물이 새로 들어온 벨기에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 안소니 바카렐로의 무리수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광고 규제당국은 2년 전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야윈 모델을 쓴 광고를 금지한 바 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 첫 임상시험 성공

    실험 단계의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dimethandrolone undecanoate)가 사용하기에도 안전하고, 성욕을 낮추는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메디컬센터가 최근 수행한 첫 임상시험 결과다. 연구팀은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18~50세의 건강한 남성 100명을 모집했다. 그 가운데 83명에게 1개월 동안 DMAU 100mg·200mg·400mg 용량을 복용토록 했다. 또 연구의 첫 날과 마지막 날에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호르몬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검사했다. 그 결과, 용량 400mg의 알약 DMAU를 복용한 남성들은 정자 생산에 필요한 두 가지 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눈에 띄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알약은 음식과 함께 섭취했을 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수석저자인 스테파니 페이지 워싱턴대 의대 교수는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는 약효가 있고 안전하지만, 성욕을 저해하는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DMAU의 첫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는 중요한 진일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주요 여성 피임약을 본따 1일 1회 복용하는 알약을 만드는 노력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남성들의 활발한 신진대사 때문에 알약이 전달하는 호르몬이 몸 밖으로 너무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시적인 남성 피임은 콘돔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주사제와 국소 젤(외용제)은 개발 중이다. 그러나 신약 DMAU의 경우, 긴 사슬 지방산 성분은 호르몬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준다. 이에 따라 약을 매일 한 차례만 먹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MAU는 여성용 경구피임약처럼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젠과 프로제스틴의 활성을 결합한다. 페이지 교수는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더라도, 이 호르몬의 결핍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참가자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또 “DMAU 복용자들은 체중이 약간 늘어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다소 낮아졌으나, 간과 신장 기능 지표로 체크하는 안전성 검사를 참가자 전원이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용 경구피임약은 약 70년 동안 널리 사용됐다. 그러나 일시적인 남성용 피임제는 1855년에 발명된 콘돔 외에는 없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피임약만 먹으면 우울? 대안적 피임법 4가지

    영국 여성 4명 중 한 명은 피임약을 먹는다. 이는 임신을 피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건 아니다. 최근 덴마크의 한 연구에 따르면 피임제가 일부 여성들에겐 우울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다른 피임 수단은 어떤 게 있을까? 대안적 피임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가임(可姙) 앱 가임 주기를 알려주는 앱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앱은 단지 날짜를 알려주는 간단한 것에서부터 체온을 입력해야 하는 복잡한 버전들까지 다양하다. 이 앱을 사용해 가임 기간을 쉽게 알 수 있다면 그 기간에 섹스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매일 모니터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 새로운 타입의 피임제 현재 피임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복합 피임제는 여성의 몸에서 본래 분비되는 두 가지 호르몬, 즉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호르몬을 증가시켜 난소에서 난자를 배출하는 것을 막고 자궁의 내벽을 두껍게 해 수정란이 자라는 걸 막는 식이다. 그러나 고혈압이거나 과체중 등의 문제가 있는 여성은 에스트로젠이 함유된 피임제를 복용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새로운 피임제 중 많은 약이 프로게스토젠만 함유하고 있다. 의사들은 몇 가지 피임제를 복용해 보고 어느 것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찾아볼 것을 권유한다. 3. 남성 피임제 남성 피임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개발 자금 부족으로 판매되지 못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이 새로운 제조법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라는 단백질 성분을 이용해 정자의 속도를 늦추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복용하거나 코에 분사하는 식, 크림 등의 형태로 이를 개발 중이다. 남성은 이를 성관계 몇 시간 전에 복용하거나 발라야 한다. 다만 이 방법은 남성이 제대로 사용했다는 걸 여성 파트너가 확신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남녀 상호간의 신뢰가 필요하다. 울버햄프턴 대학 연구팀은 향후 10년 이내에 남성 피임제가 시중에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건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4. 남성 주사법 최근 279명의 남성을 상대로 한 피임 주사법 실험에서 96%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 남성에게 6개월간 8주에 한 번씩 프로게스테론과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해 정자를 100만 개 미만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서 불안과 여드름 등 부작용 탓에 실험은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연구팀은 어떤 식으로든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구팀은 “호르몬 화합으로 정자의 생산을 차단하는 방식이 최고의 피임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방법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첫 데이트 때 입는 옷, '검은색'이 대세

    요즘 젊은 남녀들은 어떤 색깔의 옷차림을 하고 첫 데이트에 나갈까? 최근 검은색이 청춘남녀 데이트 복장의 ‘대세 색깔’로 떠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은색이 빨간색의 ‘전통적인 마성’을 깼다는 것이다. 영국 링컨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로빈 크래머 링컨대 교수(심리학)는 “전통적으로 빨간색이 사랑의 색으로 간주돼 왔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검은색과 빨간색이 똑같이 매력적인 색깔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머 교수는 “이 두 가지 색깔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옷을 입는 사람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빨간색은 진화적 메커니즘을 통해 ‘이미 인지된 매력’을 높여준다. 이에 비해 검은색은 잠재적인 짝을 새로 찾는 데이트 때엔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크래머 교수는 “문화적·사회적 영향이 진화론적 신호를 이용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식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영국 채널4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6회분에 출연한 청춘 남녀 546명의 에피소드를 분석했다. 젊은이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연구팀은 또 출연자들이 데이트에 앞선 예비 인터뷰 때와 첫 데이트 당일에 각각 검은색·파란색·빨간색 옷을 얼마나 많이 입는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데이트 때 검은색 구두와 검은색 바지·드레스 등 옷차림을 하는 남녀들이 최근 부쩍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빨간색 옷보다는 검은색 옷을 전반적으로 더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트 당일에 빨간색과 검은색 옷차림을 한 사례가 늘어난 것은 이성애자 데이트와 동성애자 데이트 때 모두 해당됐다. 하지만 파란색 옷차림의 경우 예비 인터뷰 때와 첫 인터뷰 당일 사이에 아무런 차이도 없었다. 연구팀은 청춘남녀들이 데이트 성공을 위해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지 여부 등에 관한 추가 연구를 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진화심리학’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로봇 만져도 성적 흥분 느낀다

    인간은 로봇의 은밀한 곳을 만질 때도 생리적으로 흥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로봇의 손이나 발 등을 만질 때보다 엉덩이나 성기 부위를 만질 때 더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알데바란 로보틱스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를 사용했다. 나오는 2피트 크기로 눈, 귀, 몸통, 팔, 다리 등으로 구성된 로봇이다. 실험에 참여한 10명(남6, 여4)의 참가자들은 음성명령에 따라 13개 부위로 나눠진 나오의 몸을 만지도록 지시받았다. 참가자들의 반대편 손에는 센서를 장착해 생리적 흥분과 반응 시간을 체크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손이나 발보다 엉덩이나 사타구니 부위를 만질 때 더 흥분했다. 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일부 은밀한 부위는 만지기를 주저하기도 했다. 사람과의 스킨십처럼 반응한 셈이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은 로봇이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가 될 가능성을 보여 준다”면서 “사람들이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사회적인 방법으로 로봇에 응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끼리 다른 사람을 만질 때와 같은 사회적 합의가 로봇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로봇 설계와 인공 시스템 등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내용은 지난 5일 미국 과학논문소개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에 실렸으며, 올해 6월 일본 후쿠오카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심즈4', 난잡한 포르노 게임으로 변신 논란

    가족용 게임이 갑자기 더할 수 없이 난잡한 수준의 성인용 게임으로 변신했다. 심스(The Sims)라는 브랜드의 이 컴퓨터 게임은 본래 무해한 가족용 게임으로, ‘섹스’라는 말을 표현할 때도 ‘우후(woohoo)’라고 돌려서 말할 정도였으나 이번에 나온 버전은 X등급의 포르노 게임으로 바뀌었다. 터보드라이버(TURBODRIVER)라는 게임업체가 최신 포르노 시뮬레이터로 변형시켜 ‘위키드우후(WickedWooHoo)’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이 게임에 대해 영국의 ‘더 선’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난잡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게임에서 남성 캐릭터인 미스터 드라이버(Mr Driver)는 성에 대한 열망으로 꽉 차 있으며 여성을 보기만 하면 발기가 된다. 캐릭터들은 이성을 유혹하는 것에서부터 자위, 오랄, 항문 섹스까지 가능하다. 섹스파티와 양성애 및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성행위 동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이 게임업체는 “사용자가 섹스를 통해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갖는 것을 하게 해 주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불임 원인 8가지

    여성의 불임 원인은 다양하다. 오늘날의 일반적인 의학적 기준에 의하면 12개월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했을 때 임신이 안 되면 불임으로 진단된다.불임 원인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불임은 치유할 수 있다. 아기를 갖고자 하는 열망에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여성의 불임 원인 및 처방 8가지다.  1. 내분비선 이상여성 불임의 30%를 차지한다. 자궁출혈과 통증, 생리불순 등을 동반한다. 호르몬과 보조물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치료받으면 거의 해결될 수 있다. 35세 미만의 여성은 1년반 동안 치료를 받으면 된다. 2. 수란관(Tubal) 이상여성의 35%에서 나타나는 이상이다. 나팔관 손상과 관련 있다. 수란관이 막혀 난자가 생성되어도 정자를 만날 수가 없다. 현미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나 그 방법으로 치료가 안 될 경우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할 수 있다. 3. 심리학적인 문제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전체 불임 커플의 30%가 이와 관련이 있다. 여성이 임신을 자신의 심리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유능한 심리학자라야 이를 진단할 수 있다. 심리학적인 문제에 의한 불임에 해당하는 경우 심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는데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기 위한 여성과 그 파트너의 노력이 중요하다. 4. 자궁 이상자궁 기형에 의한 불임으로 불임 원인의 15%를 차지한다. 아이를 갖기엔 자궁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다. 임신하더라도 유산 가능성이 높다.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불임 유형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자궁 개조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다. 5. 면역력 이상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한 불임으로 전체 불임 커플의 10%가 해당한다. 항생제 투여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2,3개월간의 치료로 60~70%의 성공률을 보인다. 6. 골반 부위 이상골반 주변의 정액이 지나가는 길에서 정자가 죽어버리는 증상인데 간단한 의학적인 처방으로 해결된다. 정자를 죽이는 점액을 제거하거나 정자를 자궁으로 주입시키면 된다. 거의 100% 치료 가능하다. 7. 의사(擬似) 불임가장 가벼운 불임 증상이랄 수 있다. 성교 후 질 세정제 사용으로 정자가 씻겨 나가는 것 등이 원인이다. 의사와의 상담으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 8. 생체에너지 불임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생체에너지의 이상으로 불임이 될 수도 있다.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생체에너지를 훼손한다. 생체에너지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게 좋겠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