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에로틱 존' 7곳

흔히 알려진 성감대는 아니지만 만지면 흥분되는 부위가 신체 곳곳에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사랑’을 나눌 때 파트너의 몸을 애무하는 곳은 대개 특정한 곳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의외로 만지면 감미로운 기분이 들게 하는 부위가 적잖다. 우리의 몸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 ‘에로틱 존’이 있으며 이를 잘 알고 있으면 성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미국 뉴욕의 성교육자이자인 케이트 맥콤스는 말한다. 맥콤스 등이 권하는 ‘숨어 있는 에로틱 존 7곳’이다.

 

1. 손목 안쪽=좀처럼 만지지 않는 부위 흥분을 자아내는 곳. 맥콤브는 “그곳은 무수히 많은 신경 말초가 있는 곳이며 흥분 포인트”라면서 “서서히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데 시작점으로서 최적의 곳이다”고 말했다.

 

2. 목덜미= 목에 키스하는 것은 일종의 스위치를 켜는 것이라고 맥콤부는 말한다. 사실 많은 여성이 목덜미를 가슴과 유두보다 더 자극적인 에로틱 존으로 생각한다는 게 한 연구결과 밝혀지기도 했다. 맥콤브는 “입술과 목을 결합해 자극하면 효과 만점”이라고 맥콤브는 권고했다.

 

3. 엉덩이=뉴욕의 성 연구가 자나 브랑갈로바는 “엉덩이는 감각이 무딘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에로틱 존으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고 말한다. 엉덩이 부위의 자극을 위해서는 파트너에게 어떻게 해 주는 게 좋은지를 물어보라.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접촉 강도를 조절하라.

 

4. 두피=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자신의 머리카락과 두피를 만질 때 야릇한 흥분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브랑갈로바는 “파트너의 두피를 마사지해 주고 손톱으로 자극을 해 주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라”고 말했다.

 

5. 무릎 뒤쪽=이 부위는 신경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지만 흔히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맥콤브는 “무릎 뒤쪽은 미지의 영역이며 방치된 곳이다. 부드럽게 만져주고 마사지해 주고, 때로는 세게 눌러주고 때로는 간질여주라”고 조언했다.

 

6. 귓불=귀에서 가장 섹시한 곳이 귓불이다. 맥콤브는 파트너의 귀의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간질이면서 자극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일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귓불 자극만으로도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맥콤브는 덧붙였다.

 

7. 다리= 다리는 에로틱 존으로서는 미흡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자신의 다리를 만져주고 핥아주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브랑갈로바는 “다리를 만지는 것은 성적인 흥분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지스팟(G-Spot), 해부학적으로 없다(연구)

    여성들의 중요한 성감대로 통하는 지스팟(G-spot)이 해부학적 구조상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오스틴병원의 성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32~97세 여성의 시신 13구를 해부 절개한 결과다. 연구팀은 해부 절개 과정을 디지털 촬영한 뒤, 육안 및 조직학적 검사를 위해 8개 표본을 횡단 절개했다. 그 결과 여성의 몸에 지스팟이 있다는 해부학적 증거는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앞 질벽의 덮개 상피 깊숙한 곳에는 요도가 있으나, 지스팟으로 추정되는 곳에는 요도와 질벽 덮개 외에 다른 거시적 해부학적 구조는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발기성 또는 ‘해면질’ 조직은 요도와 클리토리스가 말초적으로 인접한 부위를 빼고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연구의 주요 저자인 오스틴병원의 네이선 호그 박사는 “독일 과학자 에른스트 그라펜베르크 박사가 처음 관찰했다는 형태로서의 지스팟은 해부학적 구조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그런데도 지스팟이 많은 여성들에게 그토록 좋게 느껴지는 것은, 지스팟이 클리토리스에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볼 때, 클리토리스는 렌틸콩 크기의 매우 작은 버튼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시 본’(wish bone, 닭과 오리의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V자형 뼈) 모양이고, 질 안쪽으로 약 3인치까지 뻗어 있다. 연구팀은 “지스팟은 완전 거짓이고, 지스팟 오르가슴은 사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의 한 형태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구 표본이 기껏 여성 13명의 시체에 그쳐, 여성 인구의 대표성을 띤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사망 직후 표본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어서 편향적으로 관찰이 이뤄질 수 있다. 사망자의 연령·병력·사망원인 등을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점도 큰 한계로 꼽힌다. 한편, 영국의 성전문가 레베카 다킨은 “과학자들이 지스팟의 증거를 찾지 못했을지 몰라도, 난 그것이 존재한다는 데 대해 전혀 의문을 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지구 상의 어떤 여성에게 물어봐도, 그들은 분명히 연구팀이 틀렸다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에 따르면 지스팟은 앞 질벽의 안쪽 약 2인치 거리에 있는, 호두 같은 질감을 가진 영역이며, 그곳을 자극하면 아주 색다른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또 많은 기업들이 그 부위를 때리는 섹스토이의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고 있고, 여성들은 그 제품을 계속 구입하고 있다. 레베카는 “남성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감옥 탈출’ 카드처럼 여겨선 안 되며, 과학자들이 지스팟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탐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성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대다수, 오르가슴 느끼려면 '이것' 필요하다

    지금까지 여성 오르가슴과 관련해 수많은 기사와 설문조사가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천차만별이다. 어떤 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성적 자극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결과를 반드시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다루는 설문 조사도 흥미로운 것이다. 최근 미국의 18~94세 여성 1,055명을 대상으로 성생활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성생활 치료’저널에 발표돼 눈길을 끈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이성애 여성들이었다. 또 이들의 약 3분의 2는 최근 2년 동안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졌다. 약 65%는 삽입성교를, 약 51%는 구강성교를, 약 67%는 파트너에게서 외음부와 질의 애무를 받았다고 답변(복수 응답)했다.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18%만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삽입성교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답변했다. 나머지 대다수 여성들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는 삽입성교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약 37%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는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약 36%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생식기의 애무 위치·압력·형태·패턴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선호를 보였다. 특히 복수응답 설문에 응한 여성의 약 82%는 클리토리스를 율동적으로 자극하는 동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약 78%는 원을 그리듯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동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74%는 여러 가지 동작과 패턴을 뒤섞고, 제 때 속도를 확 늦추는 등 변화무쌍하고 이색적인 유형의 자극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식기 애무의 위치에 대해서는 ‘질’에 대한 직접 애무를 원하는 사람이 약 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클리토리스 주변 피부’(약 45%), ‘클리토리스 위’(자주 살짝 만져주되 압력은 가하지 않음)(약 25%), 대음순·소음순(약 20%), 사타구니 사이의 둔덕(불두덩)(약 8%)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애무의 형태(애무 스타일)로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애무(약 64%), ‘원 그리는 식’의 애무(약 52%), ‘옆으로 움직이는’ 애무(약 31%),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애무(약 21%), ‘손가락으로 튕기는 식의’ 애무(약 16%) 등의 순으로 좋아한다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오르가슴 잘 느끼려면? "레즈비언처럼 생각하라"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을 높이는 데는 ‘여성 동성애자처럼 생각하기’ 등 일정한 성관계 기법이 필요하다. 그래야 남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확률이 여성의 3배에 달하는 기존의 ‘성 방정식’을 깰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 전문가 트레이시 콕스의 말을 인용해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확률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콕스는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바이브레이터 같은 섹스토이의 활용을 결코 두려워해선 안 되는 등 나름대로의 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녀가 내놓은 ‘여성 오르가슴의 가능성을 높이는 9가지 방법’을 요약한 내용이다. 1. 여성 동성애자(레즈비언)처럼 생각하기 여성은 남성보다는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질 때 오르가슴을 더 많이 느낀다. 클리토리스 자극이 중요함을 서로 잘 알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파트너에게 클리토리스를 어떻게 자극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자극을 부탁해야 한다. 2. 거짓 오르가슴 중단 및 솔직히 말하기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성들은 뭘 해줘야 할지 여성들이 솔직히 말하는 걸 좋아한다. 또 상당 기간 그 행위를 기꺼이 해준다. 따라서 여성들은 성관계 중 손가락·바이브레이터 등이나 특정 스타일의 삽입 동작 등이 얼마나 오랫동안 필요한지를 솔직히 말하는 게 바람직하다. 3. 통제 성교육 수준이 더 높고, 경험이 더 많고, 더 적극적인 여성들이 성관계 때의 통제력이 더 강하다. 이 때문에 진정한 오르가슴에 도달할 확률도 더 높다. 성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고 수동적으로 누워 있으면 좌절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 크다. 4. 섹스토이로 자극하는 등 기교 부리기 오르가슴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해부학과 생리학이다. 민츠 박사는 여성 자위행위의 탁월한 점은 오르가슴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여성들은 성관계의 기계적인 자극과는 다르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따라서 남성과의 성관계 때도 자위행위 때와 마찬가지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야 한다. 섹스토이를 활용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자극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없다. 5. 남성처럼 행동하기 남성은 여성 파트너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신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좋아하는 체위를 취하고, 어떤 특정 방식·리듬·각도·속도로 삽입 동작을 반복하고, 온갖 상상을 다한다. 따라서 여성들도 자신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조치를 취해야 한다. 6. 그냥 적극적이 아니라, 매우 적극적으로 행동 하기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가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야 한다. 남성 상위 때, 그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끌어당겨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극 받기 여성이 자위행위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는 약 4분 걸린다. 파트너와의 성관계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는 평균 20분(최대 45분) 걸린다. 민츠 박사는 “파트너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데 20분 이상을 쓰면, 여성의 약 92%가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8. 바이브레이터 추가 사용 중간 사이즈의 바이브레이터를 선택하는 게 좋다. 너무 크면 방해가 되고, 너무 작으면 중요한 순간에 손에서 미끄러져 나온다. 삽입성교 때 바이브레이터를 손에 쥐고, 치골이나 클리토리스 주위를 자극한다. 성관계 때 착용하는 바이브 또는 음경 주위에 맞는 진동 링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9. 미성년자들에게 배우기 수음을 하는 소녀 중 30%가 오르가슴을 느낀다. 지스팟(G-spot)이든 내부 음핵구조의 일부이든 오르가슴을 일으키는 부위는 분명히 있다. 일부에선 음핵 포피(clitoral hood)를 끌어당기거나 클리토리스에 직접 압력을 가하는 ‘소녀 친화적’ 자극 방법을 사용하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부모 절반 이상 "자녀 성전환 지원 용의"

    미국 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전환자들에 대한 미국 사회의 수용도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정골의사협회(AOA)가 최근 18세 이상 미국 성인 약 2,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협회는 자녀들의 성전환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들은 ‘성별 위화감’ (Gender Dysphoria)’으로 고통받는 젊은이에게는 가족의 지원과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해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전환 젊은이들은 노숙·우울증·불안증·약물남용·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해·자살 충동 등 각종 어려움을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더 많이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외면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AOA에 따르면 성전환 자녀들을 전폭 지원하는 부모들은 사회적 압력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인생이 확 바뀌는 자녀의 결정을 재확인한다. 또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전환은 사춘기 이전에 하는 게 훨씬 더 쉽다. 가슴 등 타고난 성별 특성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취하는 약물요법이 보다 더 완전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전환이 어른보다는 어린이의 경우 훨씬 더 쉽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100% 확신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의 한 성전환 클리닉에서 진료하는 로라 애로스미스 박사는 “부모와 자녀는 성전환 과정의 진행에 앞서, 성별 위화감과 성 정체성, 성전환자 삶의 복잡성 등에 대해 모두 자세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전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그룹은 부모와 자녀가 성전환 선택의 실행 가능성을 직접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인 ‘더 휴먼 라이츠 캠페인'(The Human Rights Campaign)은 부모들에게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AOA는 이번 설문조사를 지난 6월 ‘해리스 폴’에 의뢰했으며, 표본조사 오류는 계산하지 않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가슴 가장 큰 나라는 미국, 작은 나라는 필리핀

    세계에서 가장 가슴이 작은 여성은 필리핀 여성들이며 가장 큰 여성은 미국인들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성 건강과학 저널(Journal of Female Health Sciences)에 실린, 108개국의 28~30세 여성 4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미국 여성들은 다른 어느 나라 여성보다 가슴 사이즈가 컸다.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작은 편이었으며 특히 동아시아 국가 여성들의 가슴 크기가 작았다.  미국에서 출생한 백인 여성의 중위값은 1668ml이며 4등급으로 나눌 때 가장 큰 등급의 크기는 2986ml로 조사됐다. 반면 필리핀 여성들의 중위값은 111ml이며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은 평균 179ml였다. 가슴이 작은 나라에는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모잠비크가, 큰 그룹에는 콜롬비아, 아이슬랜드, 영국, 폴란드, 캐나다,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3D스캐너를 활용해 가슴을 촬영한 화면을 수치화했으며, 가슴의 모양과 사이즈, 브래지어의 컵 사이즈, 유방, 유두의 위치 등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임신중이거나 수유기인 여성은 포함하지 않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폭행 혐의 NBA스타 데릭 로즈, “성관계 합의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릭 로즈(28·뉴욕 닉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법정 진술에서 피해 여성이 자신과 친구 등 남자 3명을 아파트로 초청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위자료 2,150만 달러(약 243억 원)를 청구한 소송의 2차 변론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2013년 어느 날 새벽 남자 3명을 개별적으로 침실로 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전날 밤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에 있는 로즈의 임대주택에서 술을 마셨다. 로즈는 “누군가 당신에게 한 번에 한 명씩 들어오라고 했다면 그게 무엇이겠냐”라며 성관계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난 뒤 2년 동안 사귀어온 그녀와 다정스럽게 이야기했다. 그 뒤 그녀는 평화로웠고, 편안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로드는 피해 여성이 그날 밤 술에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취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또 피해여성은 지난주 로즈와 깊은 관계라고 증언했으나, 로즈는 지난 11일 이견을 드러냈다. 로즈는 “난 그녀와 데이트하고 있지 않았다. 우리는 특별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 만나기 24시간 전 두 사람 간의 메시지 교환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지에는 “로즈가 성욕을 자극한다”는 그 여성의 표현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전에 그 같은 메시지 교환의 99%는 결국 “섹스와 함께 끝났다”고 주장했다. 로즈는 절제되고 간결하게 답변했으나, 여성 측 변호사가 로즈 엄마의 여자 다루는 법에 대해 빈정거리며 질문을 시작할 때 그의 답변이 한 차례 끊겼다. 로즈는 “그게 농담이에요? 우리 엄마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라며 화를 냈다. 여성 측 변호사는 “로즈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의 유력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때 사용한 콘돔을 자기 집으로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즈는 “섹스 파트너가 콘돔을 보관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그런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피츠제럴드 판사가 피고의 무효심리 또는 기각 요청을 고려하기로 동의한 가운데서도 심리는 계속됐다. 피고 측 변호사들은 원고 측 변호인단이 수개월 전 제시했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 3개를 심리 4일 전까지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해당 메시지를 증거물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직설적으로 말하겠는데, 피고 변호인단은 증거물에 대해 매우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고 변호인단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을 때까지 피해 여성의 동의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현 소송의 재판기일은 NBA 정기시즌을 피하기 위해 잡았다”고 밝혔다. 로즈는 15일 시범경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로즈의 스타 위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로즈의 경기 참가 여부에는 별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이 섹스스케줄 짜는 이유는?

    미국 정보통신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20대 남성들은 성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매일같이 판에 박힌 듯한 생활을 바쁘게 영위하기 때문이다. 여자친구가 있더라도 만날 시간을 내기 어렵고, 시간이 나더라도 과중한 업무로 몸이 녹초가 돼 잠자리를 가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여자를 같이 만날 친구가 없는 경우도 많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성클리닉을 운영하는 샌드라 린드홀름 박사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20대 남성 중 많은 이들이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 등의 문제 때문에 나를 찾아온다”고 말했다. 하이테크 산업에 남성 종사자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녀를 찾아오는 고객들은 특히 남성 고객이 많다. 린드홀롬 박사는 정보통신업계의 정신없이 바쁜 직장 환경에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보통신기기와 관련된 일에 빠져 있느라 성적으로 활발한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섹스 스케줄’을 잡으라고 권하고 있다. 데이트 일정을 미리 작성해 핸드폰 등에 저장해 놓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계획을 잡아 놓으면 저녁 데이트를 하려 한다든가 속옷을 새로 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섹스 캘린더를 갖고 있다는 것은 섹스를 우선순위에 올려놓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4세 된 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처음에는 섹스 캘린더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여자친구의 주장으로 이를 실행에 옮긴 지 2달 뒤에 그는 “여자친구를 새롭게 만난 듯한 기분이다. 나는 하루종일 그걸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린드홀름 박사는 “하이테크 산업 종사자들은 내성적인 편이며 직장 일로 소진돼 있기에 이런 특별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 그녀는 주의사항을 당부했는데,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섹스 캘린더를 사적인 공간에 두거나 암호를 걸어놓으라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차별주의자, 침대에서도 이기적(연구)

    성차별주의 남성들은 침실에서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파트너들의 성적 불만족을 초래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에밀리 해리스 교수(심리학)팀의 연구 결과, 성차별주의는 오르가슴 빈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간접적으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이 호주 여성 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우월적 성차별주의자들은 이기적인 연인으로,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차별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경험할 가능성은 작으며, 이들은 성관계를 맺는 동안 파트너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기도 꺼린다는 것이다. 해리스 교수는 “남성이 성적으로 이기적이라고 믿는 여성은 파트너에게 성적 쾌락을 느끼게 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관련성은 직관적”이라며 “남성이 파트너의 성적 요구를 무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여성의 성적 쾌락에 대한 요구는 부적절하고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또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고통을 유발하고, 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는 여성의 수동성을 지지하고, 남성에게 기대야 한다는 생각을 낭만적으로 묘사한다.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를 받아들이는 여성들은 양성평등을 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순종하게 마련이다. 해리스 교수는 “남성 우위를 묵인하면 여성이 남성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에,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는 일종의 방어적인 이데올로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자애로운 성차별주의’가 오르가슴 빈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보수적인 성문화에서 훨씬 더 강할 수 있다”며 “여성들이 침실을 남성의 영역으로 여기는 전통적인 성역할이 이런 문화에서는 지지를 받기 때문에, 여성들이 성적 욕구를 표현할 확률은 낮다”고 결론지었다. 해리스 교수는 “전통적인 성 역할을 지지하는 여성들은 파트너가 자신의 오르가슴에 썩 관심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가짜 오르가슴을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성차별적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해리스 교수는 “연구 자료를 토대로, 오르가슴을 많이 느끼고 싶은 여성들에게 던질 수 있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파트너에게 성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분명히 말하길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성행동 아카이브’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정신건강에도 좋다(연구)

    성관계가 육체적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성관계는 열량을 소모하고, 잦은 오르가슴은 면역 기능의 개선 및 수명 연장과 관련이 있다. 또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향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성관계를 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감정’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성관계는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웰빙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학생 152명(평균 연령 24세)에게 3주 동안 매일 성생활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고,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질문 항목에는 삶에서 느끼는 의미의 정도, 최근의 행복감·흥분감 등 긍정적인 기분과 불안감·슬픔 등 부정적인 기분 상태가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어떤 날의 성행위로 이튿날의 정신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성관계를 가진 이튿날 정신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삶의 의미를 더 많이 느낄수록, 긍정적인 기분이 더 많이 들고, 부정적인 기분은 덜 들었다고 답변했다. 참가자들은 성관계 자체보다 그 질을 더 중시했다. 특히, 성관계를 즐겼다고 한 사람들은 그 다음날 기분이 좋아졌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성관계의 질은 삶의 의미와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또 거꾸로 정신건강 상태와 기분이 좋을 경우 차후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큰지도 분석했다. 하지만 그 같은 역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에서 정신건강·기분으로 흐르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는 뜻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성관계에 따른 정신건강 및 기분의 상승효과는 그 이튿날까지만 일시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성관계로 2~3일 후의 정신건강 및 기분 상태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성관계 때 느끼는 더 높은 성적 친밀감은 이틀 후의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타입의 성행위는 상대적으로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런 패턴의 결과는 남녀 모두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성관계와 정신건강 증진 사이의 관련성은 파트너와 상대적으로 더 친밀하다고 보고한 사람들에게서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주로 이성애자인 대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 나이가 더 많고, 더 다양한 샘플에서 이런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또 정신건강 또는 기분 상태로 향후 성관계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흥미롭다. 직관적으로 볼 때는,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성관계를 추구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결론을 끌어내고 너무 광범위하게 일반화하기 전에, 이번 연구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어쨌든 이번 연구는 성관계가 육체적·정신적 건강 등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종전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