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섹스파티 열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국 곳곳에서 섹스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shutterstock.com)

[속삭닷컴]

대망의 크리스마스가 바짝 다가옴에 따라 영국 곳곳에서 섹스 파티가 열릴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산타 섹스파티 : 흥분한 영국인들 화끈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푹 빠져’ 제하 기사에서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동안 섹스산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섹시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회원 전용 섹스클럽인 ‘킬링 키튼즈’(Killing Kittens)다. 이 섹스클럽의 초대장에는 “킬링 키튼즈는 센트럴 런던에 있는 이 놀라운 비밀저택에서 연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쓰여 있다.

 

초대장은 또 “진짜 KK 스타일로 이 ‘철부지 시즌’(silly season)을 우리 다 함께 축하해요. 이 파티는 바람둥이 리스트에 올라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라며 유혹한다. 초대 손님들은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게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반짝거리는 드레스와 속옷을 입고 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 클럽은 컨츄리하우스 파티에서 펜트하우스 파티에 이르기까지 가장 자유분방하고 퇴폐적인 난교파티가 이뤄질 것이라고 홍보했다.

 

영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매우 다양한 크리스마스 축제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영국에서 가장 친숙하고 에로틱하다고 자처하는 한 성인 사이트는 이용자들이 여러 크리스마스 파티 가운데서 골라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 운영자들은 “날씨에 신경 쓸 필요는 전혀 없다. 의복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파티에서 ‘자신 있으면 벗어보라’(Be as bare as you dare)”고 부추긴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지방의 한 프리섹스 클럽(swingers club)에선 이성애자들은 물론 양성애자들을 위한 다양한 성관계 프로그램을 갖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스타 온라인판은 변태적인 섹스파티의 배후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했다. 성 노동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격렬한 그룹섹스의 파트너들을 돈 주고 사는 성매매가 성행한다”고 말했다.

 

한 여성 매춘부는 “예약 건수가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에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많은 부부가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중의 그룹섹스를 상호 간의 선물로 생각하며, 스스로 철저히 망가짐으로써 성생활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들 부부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자신들에게는 아이들과 떨어져 진짜 뜨거운 섹스를 즐길 기회를 선물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탁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녀 커플, 파트너의 '이것' 싫어한다

    남녀가 침실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게 과연 무엇일까. 또 남녀는 성관계 파트너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낄까. 호주 다이아몬드 회사인 ‘포크팁’(Forktip)은 관계를 맺고 있는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는 ‘변태적인 커플들과 현대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다음은 주요 설문 항목의 답변 내용이다. 1. 신체적 특징 조사팀은 참가자들에게 파트너의 가장 큰 매력으로 여기는 ‘성적 자산’이 무엇인지 해당 항목을 선택하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큰 음경’을 으뜸으로 꼽았고, 이어 ‘매우 탄탄한 신체’와 ‘큰 키’를 차례로 선택했다. 조사팀은 여성들이 ‘큰 키’ 항목을 선택한 것은 남성들이 데이팅 사이트에서 자신들의 키를 평균에 속하는 ‘5피트 9인치~5피트 10인치’(약 175cm~178cm)라고 거짓말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남성들은 1위로 ‘건강한 몸맵시’를, 2위로 ‘큰 엉덩이’를, 3위로 ‘탱탱한 젖가슴’을 각각 꼽았다. 2. 변태적 요소 조사팀은 변태적 질문 가운데 하나로 “현재의 파트너와 함께 ‘난교 파티’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56%는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24.1%는 ‘술을 몇 잔 마셨을 경우 그럴 수 있다’라고, 19.9%는 그럴 의향이 없다는 부정정인 답변과 함께 ‘만약 다른 커플들이 뜨거운 모습을 보일 경우엔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각각 밝혔다. 3. 옛 남자친구의 숫자 조사팀은 “옛 남자친구의 숫자에 대해 현재의 파트너에게 거짓말을 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남성 응답자의 약 50%는 ‘그렇다’라고, 49.7%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무려 79.2%가 ‘그렇다’라고, 약 20%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조사팀은 대다수 여성들이 옛 남자친구의 숫자를 감추려고 하는 것은 헤픈 여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남녀가 파트너에 대해 싫어하는 것 조사팀은 남성들에게 여성 파트너에 대해 싫어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응답자들은 ‘너무 헤픈 태도’를 으뜸으로 꼽았다. 이어 ‘너무 떠드는 행위’와 ‘너무 작은 가슴’ 및 ‘엉덩이 부실’의 순으로 선택했다. 여성들의 신음소리를 좋아하는 남성들이 ‘너무 떠드는 행위’를 싫어한다고 답변한 것은 뜻밖이다. 또 여성들은 파트너가 ‘이상한 소리를 내는 행위’를 가장 싫어한다고 답변했다. 조사팀은 그 소리가 방귀 뀌는 소리와 툴툴거리는 소리일 것으로 추측했다. 2위는 ‘너무 작은 음경’이었고, 3위는 ‘너무 빠른 조루’, 4위는 ‘너무 잦은 체위 변경’이었다. 3·4위 불만사항은 여성들의 오르가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는 최고의 수면제

    밤잠을 제대로 못 자고 뒤척거리는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성관계를 맺는 게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람시계 앱인 ‘슬립 사이클’(Sleep Cycle)이 미국 이용자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앱은 수면 습관도 모니터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단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미국인의 약 68%는 성관계가 숙면을 취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의 약 40%는 야간 숙면을 위해 가장 좋은 사전 활동으로 성관계를 들었다. 이어 독서(약 33%)와 음악 감상(약 29%)이 꼽혔다. 한편 응답자의 46%는 침실의 온도에 대해, 39%는 침실의 어둠에 대해, 31%는 침실의 소음에 대해 각각 파트너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수면재단(NSF)의 보고서와도 일치한다. NSF의 수면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성관계를 하면 실제로 잠들기가 더 쉬울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성관계는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오르가슴을 느끼면, 졸리게 하는 호르몬 프로락틴이 분비된다”고 강조했다. 파트너 옆에 바짝 누워 잠이 드는 데 완벽한, 졸리고 기분 좋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성욕은 잠에 의해 결정된다. 숙면을 취하면, 성욕이 개선된다. 슬립 사이클을 운영하는 회사 ‘노스큐브’(Northcube)의 창립자 겸 CEO 칼 요한 헤더로스는 “커플들은 야간 숙면에 도움이 되는 사랑 행위를 좀 더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9월생 많은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연구)

    크리스마스 휴가 후 ‘베이비 붐’ 현상은 지구촌 곳곳의 기독교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포르투갈 굴벤키안 과학연구소(IGC)의 최근 연구 결과다. 공동 연구팀은 ‘인간 출생률 사이클의 글로벌 분석’을 위해 세계 약 130개국에서 뽑아낸 자료를 분석, 연구했다. 이 자료에는 성과 관련된 구글 검색어 (2004~2014년)와 트위터 게시물 (2010년 말~2014년 초)의 10%도 포함됐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성관계에 대한 관심은 주요 문화적·종교적 기념일 기간에 부쩍 높아진다. 웹 검색에서 ‘섹스’(sex) 또는 기타 성적인 단어를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이런 성관계에 대한 관심의 고조는 출생률 자료를 입수할 수 있는 나라들에서 9개월 뒤 출산 증가로 나타난다. 이 같은 현상은 기독교가 주류를 이루는 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와 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루는 나라에서의 ‘이드 알 피트르’ 등 축제 기간 중 최고조를 이룬다. ‘이드 알 피트르(Eid-al-Fitr)’는 라마단, 즉 금식성월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다. 문화가 인간의 주기적인 성적·생식적 행동의 배후에 있는 주요 동력이라는 것이다. 또 트위터 게시물의 단어 선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등 휴가 때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하고, 더 차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수 감사절과 부활절에는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와 온라인의 섹스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부모 절반 이상 "자녀 성전환 지원 용의"

    미국 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전환자들에 대한 미국 사회의 수용도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정골의사협회(AOA)가 최근 18세 이상 미국 성인 약 2,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협회는 자녀들의 성전환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들은 ‘성별 위화감’ (Gender Dysphoria)’으로 고통받는 젊은이에게는 가족의 지원과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해 자녀의 성전환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전환 젊은이들은 노숙·우울증·불안증·약물남용·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해·자살 충동 등 각종 어려움을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더 많이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외면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AOA에 따르면 성전환 자녀들을 전폭 지원하는 부모들은 사회적 압력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인생이 확 바뀌는 자녀의 결정을 재확인한다. 또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전환은 사춘기 이전에 하는 게 훨씬 더 쉽다. 가슴 등 타고난 성별 특성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취하는 약물요법이 보다 더 완전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전환이 어른보다는 어린이의 경우 훨씬 더 쉽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100% 확신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의 한 성전환 클리닉에서 진료하는 로라 애로스미스 박사는 “부모와 자녀는 성전환 과정의 진행에 앞서, 성별 위화감과 성 정체성, 성전환자 삶의 복잡성 등에 대해 모두 자세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전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그룹은 부모와 자녀가 성전환 선택의 실행 가능성을 직접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인 ‘더 휴먼 라이츠 캠페인'(The Human Rights Campaign)은 부모들에게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AOA는 이번 설문조사를 지난 6월 ‘해리스 폴’에 의뢰했으며, 표본조사 오류는 계산하지 않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가슴 가장 큰 나라는 미국, 작은 나라는 필리핀

    세계에서 가장 가슴이 작은 여성은 필리핀 여성들이며 가장 큰 여성은 미국인들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성 건강과학 저널(Journal of Female Health Sciences)에 실린, 108개국의 28~30세 여성 4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미국 여성들은 다른 어느 나라 여성보다 가슴 사이즈가 컸다.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작은 편이었으며 특히 동아시아 국가 여성들의 가슴 크기가 작았다.  미국에서 출생한 백인 여성의 중위값은 1668ml이며 4등급으로 나눌 때 가장 큰 등급의 크기는 2986ml로 조사됐다. 반면 필리핀 여성들의 중위값은 111ml이며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은 평균 179ml였다. 가슴이 작은 나라에는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모잠비크가, 큰 그룹에는 콜롬비아, 아이슬랜드, 영국, 폴란드, 캐나다,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3D스캐너를 활용해 가슴을 촬영한 화면을 수치화했으며, 가슴의 모양과 사이즈, 브래지어의 컵 사이즈, 유방, 유두의 위치 등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임신중이거나 수유기인 여성은 포함하지 않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폭행 혐의 NBA스타 데릭 로즈, “성관계 합의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릭 로즈(28·뉴욕 닉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법정 진술에서 피해 여성이 자신과 친구 등 남자 3명을 아파트로 초청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위자료 2,150만 달러(약 243억 원)를 청구한 소송의 2차 변론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2013년 어느 날 새벽 남자 3명을 개별적으로 침실로 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전날 밤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에 있는 로즈의 임대주택에서 술을 마셨다. 로즈는 “누군가 당신에게 한 번에 한 명씩 들어오라고 했다면 그게 무엇이겠냐”라며 성관계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난 뒤 2년 동안 사귀어온 그녀와 다정스럽게 이야기했다. 그 뒤 그녀는 평화로웠고, 편안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로드는 피해 여성이 그날 밤 술에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취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또 피해여성은 지난주 로즈와 깊은 관계라고 증언했으나, 로즈는 지난 11일 이견을 드러냈다. 로즈는 “난 그녀와 데이트하고 있지 않았다. 우리는 특별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로즈는 피해 여성이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 만나기 24시간 전 두 사람 간의 메시지 교환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지에는 “로즈가 성욕을 자극한다”는 그 여성의 표현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전에 그 같은 메시지 교환의 99%는 결국 “섹스와 함께 끝났다”고 주장했다. 로즈는 절제되고 간결하게 답변했으나, 여성 측 변호사가 로즈 엄마의 여자 다루는 법에 대해 빈정거리며 질문을 시작할 때 그의 답변이 한 차례 끊겼다. 로즈는 “그게 농담이에요? 우리 엄마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라며 화를 냈다. 여성 측 변호사는 “로즈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의 유력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때 사용한 콘돔을 자기 집으로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즈는 “섹스 파트너가 콘돔을 보관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그런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피츠제럴드 판사가 피고의 무효심리 또는 기각 요청을 고려하기로 동의한 가운데서도 심리는 계속됐다. 피고 측 변호사들은 원고 측 변호인단이 수개월 전 제시했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 3개를 심리 4일 전까지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해당 메시지를 증거물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직설적으로 말하겠는데, 피고 변호인단은 증거물에 대해 매우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고 변호인단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을 때까지 피해 여성의 동의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현 소송의 재판기일은 NBA 정기시즌을 피하기 위해 잡았다”고 밝혔다. 로즈는 15일 시범경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피츠제럴드 판사는 로즈의 스타 위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로즈의 경기 참가 여부에는 별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이 섹스스케줄 짜는 이유는?

    미국 정보통신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20대 남성들은 성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매일같이 판에 박힌 듯한 생활을 바쁘게 영위하기 때문이다. 여자친구가 있더라도 만날 시간을 내기 어렵고, 시간이 나더라도 과중한 업무로 몸이 녹초가 돼 잠자리를 가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여자를 같이 만날 친구가 없는 경우도 많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성클리닉을 운영하는 샌드라 린드홀름 박사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20대 남성 중 많은 이들이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 등의 문제 때문에 나를 찾아온다”고 말했다. 하이테크 산업에 남성 종사자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녀를 찾아오는 고객들은 특히 남성 고객이 많다. 린드홀롬 박사는 정보통신업계의 정신없이 바쁜 직장 환경에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보통신기기와 관련된 일에 빠져 있느라 성적으로 활발한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섹스 스케줄’을 잡으라고 권하고 있다. 데이트 일정을 미리 작성해 핸드폰 등에 저장해 놓으라는 것이다. 이렇게 계획을 잡아 놓으면 저녁 데이트를 하려 한다든가 속옷을 새로 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섹스 캘린더를 갖고 있다는 것은 섹스를 우선순위에 올려놓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4세 된 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처음에는 섹스 캘린더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여자친구의 주장으로 이를 실행에 옮긴 지 2달 뒤에 그는 “여자친구를 새롭게 만난 듯한 기분이다. 나는 하루종일 그걸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린드홀름 박사는 “하이테크 산업 종사자들은 내성적인 편이며 직장 일로 소진돼 있기에 이런 특별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 그녀는 주의사항을 당부했는데,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섹스 캘린더를 사적인 공간에 두거나 암호를 걸어놓으라는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차별주의자, 침대에서도 이기적(연구)

    성차별주의 남성들은 침실에서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파트너들의 성적 불만족을 초래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에밀리 해리스 교수(심리학)팀의 연구 결과, 성차별주의는 오르가슴 빈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간접적으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이 호주 여성 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우월적 성차별주의자들은 이기적인 연인으로,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차별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경험할 가능성은 작으며, 이들은 성관계를 맺는 동안 파트너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기도 꺼린다는 것이다. 해리스 교수는 “남성이 성적으로 이기적이라고 믿는 여성은 파트너에게 성적 쾌락을 느끼게 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관련성은 직관적”이라며 “남성이 파트너의 성적 요구를 무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여성의 성적 쾌락에 대한 요구는 부적절하고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또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고통을 유발하고, 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는 여성의 수동성을 지지하고, 남성에게 기대야 한다는 생각을 낭만적으로 묘사한다.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를 받아들이는 여성들은 양성평등을 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순종하게 마련이다. 해리스 교수는 “남성 우위를 묵인하면 여성이 남성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에, ‘자애로운 성차별주의’는 일종의 방어적인 이데올로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자애로운 성차별주의’가 오르가슴 빈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보수적인 성문화에서 훨씬 더 강할 수 있다”며 “여성들이 침실을 남성의 영역으로 여기는 전통적인 성역할이 이런 문화에서는 지지를 받기 때문에, 여성들이 성적 욕구를 표현할 확률은 낮다”고 결론지었다. 해리스 교수는 “전통적인 성 역할을 지지하는 여성들은 파트너가 자신의 오르가슴에 썩 관심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가짜 오르가슴을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성차별적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해리스 교수는 “연구 자료를 토대로, 오르가슴을 많이 느끼고 싶은 여성들에게 던질 수 있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파트너에게 성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분명히 말하길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성행동 아카이브’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정신건강에도 좋다(연구)

    성관계가 육체적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성관계는 열량을 소모하고, 잦은 오르가슴은 면역 기능의 개선 및 수명 연장과 관련이 있다. 또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향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성관계를 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감정’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성관계는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웰빙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학생 152명(평균 연령 24세)에게 3주 동안 매일 성생활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고,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질문 항목에는 삶에서 느끼는 의미의 정도, 최근의 행복감·흥분감 등 긍정적인 기분과 불안감·슬픔 등 부정적인 기분 상태가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어떤 날의 성행위로 이튿날의 정신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성관계를 가진 이튿날 정신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삶의 의미를 더 많이 느낄수록, 긍정적인 기분이 더 많이 들고, 부정적인 기분은 덜 들었다고 답변했다. 참가자들은 성관계 자체보다 그 질을 더 중시했다. 특히, 성관계를 즐겼다고 한 사람들은 그 다음날 기분이 좋아졌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성관계의 질은 삶의 의미와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또 거꾸로 정신건강 상태와 기분이 좋을 경우 차후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큰지도 분석했다. 하지만 그 같은 역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에서 정신건강·기분으로 흐르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는 뜻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성관계에 따른 정신건강 및 기분의 상승효과는 그 이튿날까지만 일시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성관계로 2~3일 후의 정신건강 및 기분 상태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성관계 때 느끼는 더 높은 성적 친밀감은 이틀 후의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타입의 성행위는 상대적으로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런 패턴의 결과는 남녀 모두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성관계와 정신건강 증진 사이의 관련성은 파트너와 상대적으로 더 친밀하다고 보고한 사람들에게서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주로 이성애자인 대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 나이가 더 많고, 더 다양한 샘플에서 이런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또 정신건강 또는 기분 상태로 향후 성관계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흥미롭다. 직관적으로 볼 때는,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성관계를 추구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결론을 끌어내고 너무 광범위하게 일반화하기 전에, 이번 연구 결과를 재현하는 게 중요하다. 어쨌든 이번 연구는 성관계가 육체적·정신적 건강 등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종전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