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자 화제

센지 나카지마씨가 그의 방에서 섹스인형이자 연인인 사오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센지나카지마 페이스북)


섹스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자가 화제다. 미국 지역지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27일 일본 도쿄에 사는 센지 나카지마와 그의 섹스인형 사오리의 일상에 대해 보도했다.

 

나카지마가 처음 섹스인형을 접한 것은 부인과 떨어져 살면서부터다. 처음에는 욕구해소를 위해 이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어졌다. 이제 그는 사오리를 목욕시키고, 같이 산책을 하며, 함께 잠자리에 든다.

 

또 사오리를 휠체어에 태우고 마을을 돌아다닐 때도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는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나카지마는 “사오리를 위해 인간관계를 청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 “사오리는 꼭두각시 아니라 개성을 가진 나의 연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인형의 제작자들은 실물같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며 이것이 실제 연인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시아에는 50개가 넘는 섹스인형 제작업체가 있으며,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현중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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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에 따르면 남성들 가운데 약 70%가 일생 중 어떤 시점에서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다. 전문가들은 매일 매일의 나쁜 습관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음은 남성들의 발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적인 위험요인 8가지다. 1. 너무 많이 달리기 유산소 운동(심장 강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일주일에 40마일(64.4 km) 이상 달리기를 할 경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약 17% 낮아질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나치게 많은 달리기는 뇌와 호르몬을 생산·분비하는 샘 사이의 신호를 망가뜨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설탕 설탕의 과다 섭취는 혈중 포도당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 설탕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나쁜 혈액순환과 당뇨병은 발기부전의 가능성을 키우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3. 갓난아기 아기가 태어나면, 한동안 성관계는 뜸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신생아 때문에 여성이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거나, 남성이 너무 피곤해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차원이 아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생아가 우는 모습을 본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수준에 따라, 남성의 반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4. 수면 부족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 부족에 따른 지속적인 피로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지 않으면, 몸이 휴식을 취하고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5. 흡연 담배 연기 속의 독소는 혈관을 해치며,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져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또 흡연은 음경의 신경을 해칠 수 있다. 6. 자전거 자전거를 너무 많이 타는 사람들의 경우, 자전거 좌석에서 받는 지속적인 압박 때문에 음경이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05년 ‘성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는 남성들의 약 4%가 중등도 이상의 발기부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전거 출퇴근에 대해 신중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 7. 사무적인 업무 오랜 기간 앉아서 일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고, 비타민D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햇볕을 충분히 쐬지 않아도 비타민 D결핍이 우려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수치가 낮으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떨어진다. 8. 두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콩은 인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다. 모든 남성들도 체내에 자연스러운 수준의 에스트로겐을 갖고 있으나, 균형이 깨지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맥주에도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특성이 있다. 우유 대신 두유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의 치료 효과가 80%에 달한다며, 환자들은 신체적·정신적인 원인 치료와 비아그라 등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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