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자 화제

센지 나카지마씨가 그의 방에서 섹스인형이자 연인인 사오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센지나카지마 페이스북)


섹스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자가 화제다. 미국 지역지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27일 일본 도쿄에 사는 센지 나카지마와 그의 섹스인형 사오리의 일상에 대해 보도했다.

 

나카지마가 처음 섹스인형을 접한 것은 부인과 떨어져 살면서부터다. 처음에는 욕구해소를 위해 이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어졌다. 이제 그는 사오리를 목욕시키고, 같이 산책을 하며, 함께 잠자리에 든다.

 

또 사오리를 휠체어에 태우고 마을을 돌아다닐 때도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는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나카지마는 “사오리를 위해 인간관계를 청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 “사오리는 꼭두각시 아니라 개성을 가진 나의 연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인형의 제작자들은 실물같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며 이것이 실제 연인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시아에는 50개가 넘는 섹스인형 제작업체가 있으며,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현중 에디터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 로봇이 자녀 양육까지… '가족모드' 개발한다

    섹스 로봇이 ‘가족 모드’로 전환돼 자녀 양육의 도우미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섹스 로봇 ‘사만다’를 만든 개발자가 첨단기술로 만든 기계에 ‘가족 모드’를 추가하는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섹스 로봇은 아빠와 성관계를 갖지 않는 여유 시간에, 동물·철학·과학 등에 관한 잡담과 1,000가지 농담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 물론 그에 앞서 아빠는 성관계 후 섹스 로봇을 깨끗이 청소해 놓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아이디어에 대해 로봇 윤리학자들은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영국 드몽포르대 캐슬린 리처드슨 교수(윤리학)는 “섹스 로봇이 양육하는 어린이들은 섹스 로봇을 모방할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특히 딸의 경우 여성들이 특정 용도에만 쓰이는 것처럼 섹스 로봇에게서 배우는 등 끔찍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책임 있는 로봇재단’의 노엘 샤키 박사(영국 셰필드대 명예교수)는 섹스 로봇이 인간성을 완전히 변질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소아성애자들이 어린이 크기의 로봇을 이용할 수 있고, 강간범들은 폭력적 환상을 로봇에 쏟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새 다큐멘터리 ‘섹스 로봇과 우리’(Sex Robots and Us)에 출연한 그는 “섹스 로봇이 성관계를 언제나 너무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일부의 생각은 우리 삶의 의미를 빼앗아 인간을 좀비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고·홍보회사 ‘아바스’(Havas)의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8~34세 밀레니얼의 약 27%가 로봇과 기꺼이 성관계를 맺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매니토바대 닐 맥아더 박사는 ‘디지섹슈얼’(digisexuals, 디지털 섹스 인간)이 곧 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맞춤형 섹스 로봇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해주고, 특히 인간 파트너들이 해주지 못하거나 해주지 않는 것들을 베풀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원치 않는 성관계 거부하는 섹스로봇 나온다

    인공지능(AI) 섹스로봇은 상대방이 가슴을 다짜고짜 만지는 등 무례하게 굴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기능을 갖출 것 같다. 섹스봇 사만타의 개발자인 세르기 산토스 박사가 특정 상황에서 ‘멍청이 모드’(dummy mode)에 들어갈 수 있는 섹스 로봇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섹스 로봇은 피부 밑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자신이 무례하게 취급되는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따라서 머지않아 인간들의 원치 않는 접근을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산토스 박사에 따르면 AI 섹스봇은 사람이 공격적이거나 무례하게 만지면 피부 밑 센서로 이를 감지해 ‘멍청이 모드’에 들어간다. 또 잠재적 애인의 관심에 싫증이 날 경우엔 ‘무반응 모드’(unresponsive mode)에 들어가는 기능도 갖춘다. 섹스봇 사만다는 최근 영국 뉴캐슬 생명과학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너무 공격적인 성관계 파트너를 거부하는 이 같은 능력을 선보였다. 제작 회사 측은 조만간 이 섹스봇의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값은 3,600파운드(약 528만원)이다. 사만다는 손·엉덩이·얼굴 등을 자동적으로 움직이며, 자극을 제대로 받으면 사랑의 말을 속삭일 수도 있다. 또 ‘멍청이’ 모드 외에 가족·애인·성관계 등 다양한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섹스봇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영국 드몽포르대 캐슬린 리처드슨 교수는 “사만타는 포르노와 성매매의 확장이며, 훨씬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는 돈을 낭비하는 애물단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산토스 박사는 섹스봇이 결혼의 파경을 막아줬다고 강조했다. 16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 키사미타키와 성욕이 일치하지 않을 때마다, 섹스봇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는 것이다. 산토스 박사는 섹스봇에 AI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아내의 아이디어였다고 덧붙였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문가들 "섹스로봇 이용 반대"… 이유는?

    로봇과 성관계를 갖는 게 건강에 좋다는 증거가 전혀 없으며, 따라서 섹스봇(섹스 로봇)을 의료행위에 활용해선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세인트조지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상호작용하는 섹스봇의 건강 측면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의학 문헌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검색을 끝냈고, 손에 잡힌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연구팀은 섹스봇에 관한 주요 연구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의 찬탈 콕스-조지 박사(세인트조지대 병원)는 “따라서 최소한 영향력이 크고 윤리적인 연구의 일부인 경우를 빼고는, 섹스봇을 의료행위에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셰필드대 노엘 샤키 명예교수(인공지능·로봇)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책임 있는 로봇재단’의 공동 설립자로서 2017년 5월 인간과 로봇의 미래 성관계를 전망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그는 “재단 측은 많은 사람들에게 요청했지만 로봇의 의학적 이용이 적합한지에 관한 증거를 아무도 내놓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팀은 큰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섹스봇은 남녀 교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섹스의 촉진 방안 또는 치료 방법으로 제시돼 왔다. 섹스돌 제조업체 ‘트루컴패니언’(TrueCompanion)의 더글러스 하인즈 대표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우리 섹스로봇 록시(Roxxxy)는 모든 성인들에게 필요한 것, 즉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책임 있는 로봇재단에 대한 답변 형식의 발언이었다. 그는 “연인의 사랑스러운 포옹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성인이 부여받아야 할 일종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성인들이 성적인 니즈(욕구)는 물론 사회적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일종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섹스봇 제조업체인 트루컴패니언과 리얼보틱스 측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섹스봇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줄 수 있는지 여부는 끊임없이 제기되는 주제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은 로봇과 인간 성노동자를 동일시하고, 이른바 ‘비자발적인 독신자들’(incels)이 기계와의 성관계를 통한 만족을 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섹스봇은 또 노인·장애인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섹스봇 제조업체들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섹스봇이 큰 위안이 된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그게 사회적 고립감의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샤키 명예교수는 말했다. 그는 고작 실리콘으로 만든 섹스돌 때문에 아내와 자녀들을 떠난 한 남성의 사례를 들어, 섹스봇이 오히려 사회적 고립감을 더 높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영국 드몽포르대 캐슬린 리처드슨 교수(윤리학)는 “기계가 인간관계를 침범하는 것도 우려되지만, 특히 섹스돌의 대다수가 여성 모습인 데서 엿볼 수 있듯이 인간 여성을 기계처럼 여기는 일부 사람들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2015년 섹스봇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섹스봇이 성적으로 불만족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능력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섹스돌을 갖춘 매춘업소에 갔지만 흥분할 수 없었다는 남성들을 그 사례로 들었다. 이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폴리텍 주립대의 줄리 카펜터 연구원은 반대 의견을 보였다. 그녀는 “난 섹스돌 보급론자는 아니지만, 섹스돌로 치료할 수는 있다고 본다”며 성치료사의 지도로 섹스봇을 이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리콘 커브와 실리콘 칩으로 이뤄진 여성 섹스봇 ‘하모니’의 값은 약 1만 5,000달러(약 1,608만 원)다. 하모니는 파트너의 생일을 기억하고, 셰익스피어를 인용할 줄 알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섹스돌이다. 제작사인 리얼보틱스는 하모니를 ‘완벽한 동반자’라고 일컫는다. 연구팀은 섹스봇의 의료행위 이용 적합성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없으므로, 당분간 의료인들은 ‘사전예방 원칙’ (precautionary principle)을 준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해롭지 않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는 한, 공중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 내용은 ‘영국의사협회지 성·생식 건강 저널’(BMJ Sexual & Reproductive Health journal)에 발표됐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잠시 한눈파는 것도 불륜일까?

    연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팔 경우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이 같은 한눈팔기를 서구 심리학자들은 최근 ‘마이크로 치팅’(micro-cheating)이라고 명명했다. 이는 ‘사소한 바람을 피우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그동안 수행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부남의 약 23%, 유부녀의 약 12%가 불륜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불륜이 무엇인지 정확히 규정하는 것은 어렵다. 국제학술지 ‘성과 부부치료’(Sexual & Marital Therapy)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2015년)에 따르면 섹스팅·거짓말·성관계 등이 모두 불륜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관점에 따라 각기 다르다. 영국 커플 상담사 7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이 연구 결과에서, 저자들은 불륜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의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에는 ‘마이크로 치팅’이 유행어로 떠올라 그런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한눈팔기 즉 ‘마이크로 치팅’의 본질은 과연 무엇인가? 미국 매릴랜드의 결혼·가족 치료사 린제이 호스킨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치팅’은 ‘(파트너에 대한) 충실과 불충실 사이의 선상에서 아슬아슬하게 바람을 피우는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그러나 완전 불륜과는 달리, ‘마이크로 치팅’은 구체적으로 정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그녀는 밝혔다. 충실과 불충실 사이의 ‘선’이라는 게 관계·사람·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데이팅앱 ‘틴더’에서 매력적인 낯선 사람들에게 재미로 추파를 던지기 위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기(swiping)를 하는 행위도 ‘마이크로 치팅’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어떤 사람의 가치관과 관계의 우선순위 등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호스킨스는 ‘마이크로 치팅’의 가장 흔한 사례로 불륜 가능성이 있는 상대와 문자메시지 또는 소셜미디어로 교류하는 행위, 옛 연인과 자주 이야기 하는 행위, 직장동료와 너무 친밀하게 지내는 행위 등을 꼽았다. 어쨌든 ‘마이크로 치팅’은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지켜야할 선을 넘기 시작할 때에만 문제가 된다. 미국 호프대 제이슨 디블 부교수는 “인간들은 잠재적인 짝을 찾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른 매력적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므로, 이를 비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심지어 성관계를 할 때도 파트너 외의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런 행동은 성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디블 부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젊은 성인들은 연인·배우자 외의 잠재적인 '후순위 파트너'(Back burner partner, 사귀지는 않지만 성적 관심이 있는 상대)와 연락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파트너와의 관계를 위태롭게 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이크로 치팅’은 관계를 망가뜨리는 ‘위험한 비탈길’(slippery slope)이 될 수도 있다고 디블 부교수는 지적했다. 예컨대 별 생각 없이 시작한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화 또는 직장동료 간 우정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바뀔 수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 시간과 정신적·감정적 에너지를 뺏겨 파트너와의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위험 신호다. 한눈팔기는 연인들 또는 배우자들에 대한 충실성을 줄이지 않을 수는 있으나, 그들의 불안감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혼·가족 치료사 린제이 호스킨스는 연인 또는 부부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마이크로 치팅’이 오해를 빚어 싸우거나 파트너에게 한이 맺히지 않게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공격받는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 중 방귀소리, 왜 나는 걸까?

    대학생 박모씨(여, 23)은 최근 남자친구와 민망한 경험을 했다. 섹스 도중 뜬금없이 질에서 방귀소리가 난 탓이다.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박 씨는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해 본 후 더 기분이 상했다.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댓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섹스를 경험한 여성이라면, 박 씨처럼 섹스 중 질에서 방귀소리가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후끈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민망함으로 식어버렸을 수도 있다. 질의 탄력이 떨어져서, 혹은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들어 불쾌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여성의 질에서 나는 공기 빠지는 소리를 가리켜 ‘질방귀’라고 한다. 질 속에 들어간 공기가 질 밖으로 빠져나올 때 질 떨림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다소 민망한 질방귀는 왜 뀌게 되는 걸까. 질 내벽은 오톨도톨한데다 주름이 많이 잡혀 있다. 섹스 시 삽입 운동과 함께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주름 사이사이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움직이거나 흥분할 때 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공기가 빠져 나오는 것이 질방귀다. 장운동으로 생기는 방귀와 다르므로, 노폐물이나 냄새가 없다. 예일대 의대 메리 제인 민킨 교수는 여성지 <우먼스 헬스>에서 “질방귀는 건강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흔히 질방귀를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지만, 질방귀는 사실 오르가슴을 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방귀를 만드는 질 내벽의 굴곡이 피스톤 운동 시 음경을 자극해 섹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남성들 중에는 질방귀를 섹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섹스의 징표라서, 혹은 질방귀를 뀔 때의 떨림이 성기를 자극해서 좋다는 것. 괜히 여성 스스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러한 질방귀의 이중잣대를 비꼬는 드라마가 나오기도 했다. 이 드라마의 제목은 ‘먹고, 기도하고, 질방귀를 뀌어라’, 타이틀곡은 미국 래퍼 아콰피나가 부른 ‘질방귀’였다. 노래 가사에는 ‘너는 너의 질방귀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그건 세상을 구할 거야’등의 내용이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발기된 음경 길수록, 아내 불륜 확률↑

    작은 음경을 갖고 있다고 지레 걱정하거나,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건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다. 또 큰 음경을 갖고 있는 게 축복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성생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발표된 조사연구 결과다. 남성 4,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가 평상시의 음경 길이에 불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의 19%는 발기된 음경 길이에, 15%는 음경 둘레에 각각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다른 연구 결과를 보면, 큰 음경은 축복이 되기는커녕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케냐 어부들의 아내 545명을 대상으로 ‘불륜 실태 및 원인 조사’를 벌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34명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응답했다. 특히 일반적인 믿음과는 달리, 큰 음경을 갖는 게 현실적으로 나쁜 일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 어부들이 그렇지 않은 어부들보다 더 큰 음경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발기된 음경 길이는 평균 6인치(약 15.2cm)였고, 충실한 아내를 둔 어부들의 발기된 음경 길이는 평균 5인치(약 12.7cm)였다. 연구의 저자들은 “놀랍게도 배우자들의 완전 발기된 음경 길이가 더 긴 경우 아내들의 불륜 가능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특히 발기된 음경의 길이가 1인치 더 길면 아내들이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1.5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참가한 한 여성은 “남편의 음경이 나에게는 너무 커서 그걸 삽입하려고 할 때마다 통증을 심하게 느꼈기 때문에, 작은 음경을 가진 남성을 찾아 성적 쾌감을 즐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대와 뉴멕시코대 공동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은 음경의 길이 때문에 파트너를 버리기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가한 여성 75명 가운데 5명은 음경이 너무 커서 전 애인을 버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15명은 음경이 너무 작아 배우자와 결별했다고 털어놨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넷플릭스‧유튜브가 부부 성생활을 방해한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유튜브, 아이플레이어 등 온라인 동영상 업체들이 연인‧부부간의 성생활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 연구팀은 인터넷 트래픽이 전력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400여대의 장치를 통해 트래픽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자가 몰려드는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많은 인터넷 트래픽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TV시청 피크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10시였다. 연구팀은 “이 트래픽은 TV를 끈 후 모바일 기기로 비디오 시청 시간을 연장하는 데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영국은 가까운 미래에 겨울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부부가 침실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고 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헐터 교수의 경고가 주목받고 있다. 스피겔헐터 교수는 2016년, 인터넷의 발달로 성관계가 줄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불과 몇 년전만해도 오후 10시 반 전에 TV를 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에너지 연구와 사회 과학’ (Energy Research & Social Science)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과학이 말해주는 클리토리스 오르가슴 7가지

    클리토리스는 여성의 몸 가운데 매우 매력적인 부위다. 남성의 음경과 여성의 질은 생식과 성적 쾌감 등 2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비해 클리토리스는 성적 쾌감만을 주는 데 존재의 의미가 있다. 미국 여성전문 사이트 버슬닷컴은 ‘과학이 말해주는 클리토리스 오르가슴 7가지’를 정리, 소개했다. 1.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모든 오르가슴 중 가장 흔하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이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이 경험하는 모든 형태의 다양한 오르가슴 중에서 가장 흔하다. 그러나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여성의 70~80%가 섹스토이·손가락·혀 또는 적절한 체위 등으로 클리토리스를 직접 자극해야 한다. 2.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 간의 거리가 큰 역할을 한다 성교 시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데는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좋다. 성과학자이자 성교육전문가인 리사 호흐베르거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리토리스가 질 입구 가까이에 있는 여성이 클리토리스가 질 입구에서 먼 여성보다 오르가슴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른바 ‘엄지손가락의 규칙’(rule of thumb)에 의하면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 사이의 거리가 약 1인치(2.54cm, 엄지손가락만큼의 거리) 인 여성이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다. 3.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최장 30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10~30초(평균 20초) 지속될 수 있다. 사실 30초도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4.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자궁 및 질의 수축 횟수에 따라 변한다 오르가슴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그건 자궁과 질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수축을 경험했다는 뜻이다. 평균적인 오르가슴은 수축을 3~ 5회 가져오며, 정신을 황홀하게 하는 강한 오르가슴은 10~15회의 수축을 가져오고 초당 1회의 빠른 속도로 발생한다. 5. 클리토리스의 크기가 중요하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클리토리스가 작은 여성은 큰 여성보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가 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평균 연령 32세인 여성 30명의 골반 부위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스캔한 결과, 10명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르가슴을 더 자주 경험하는 여성들에 비해 클리토리스가 질 입구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고, 클리토리스의 크기도 더 작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발견했다. 6.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남성의 오르가슴보다 강하다 이 두 가지를 비교하려는 시도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성적 쾌감은 신경말단이 많은 여성의 경우에 더 확실히 생긴다고 할 수 있겠다. 클리토리스에는 8,000개 이상의 신경말단이 있다. 이는 음경 귀두에 있는 신경말단의 2배에 해당한다. 7.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휴식이 필요하다 ‘건강한 성욕: 건강한 당신’의 저자인 다이애나 호프 박사에 따르면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의 절정을 느끼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클리토리스는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클리토리스는 혈액으로 가득 차 부풀어 오르고, 이후 매우 민감한 상태를 잠시 유지한다. 이때 오르가슴을 다시 느끼려 하면 불쾌감이 커질 수 있다. 마침내 클리토리스가 자극을 많이 받은 어떤 지점에 이르면 오르가슴은 끝나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온라인 댓글 살펴보니…싱글남 중 '비자발적 솔로' 상당수

    사회·경제적 이유로 국내에서도 결혼을 못한 채 미혼으로 지내는 젊은 남녀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상당수 남성들은 신체적·정신적 결점 등을 이유로 미혼을 유지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프로스 니코시아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레딧’(Reddit)에 ‘남성들은 왜 미혼으로 남아 있나’를 주제로 한 글을 올리고, 이에 반응을 보인 남성 약 6,800명의 댓글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들이 미혼으로 남아 있는 주요 이유에는 43가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스스로 원해서 미혼을 선택한 게 아니며, 한두 가지 결점이 있고 이를 보완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미혼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남성들이 미혼으로 남아 있는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 선두를 차지한 것은 볼품없는 외모· 작은 키 등 바람직하지 못한 신체적 특성, 대담하지 않는 등 성격 특성이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메네라오스 아포스톨로우 교수는 익명성 덕분에 ‘레딧’ 이용자들의 댓글에서 남성들의 솔직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예컨대 “아주 못생기고 끔찍한 유전자로 저주 받았기 때문”이라거나 “자신감이 중요한데, 난 도무지 안 돼” 또는 “여자들에게 말을 걸 땐 내 IQ가 40정도로 떨어져”라는 식의 댓글이 꽤 많았다. 여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직설적인 표현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댓글을 단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심각한 남녀 관계에 관심이 없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는 과거의 좋지 않은 경험 때문에 남녀 관계에서 방해를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이밖에 기회가 없어서, 눈높이가 너무 높아서, 성적인 문제 때문에, 약물 중독 탓에, 신체적·정신적 결함 때문에 미혼으로 남아 있다는 댓글이 적지 않았다. 아포스톨로우 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현대 데이트 시장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의 결혼 시장은 산업화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현대 사회에선 여성들이 마음에 드는 신랑감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생계를 책임지는 버젓한 가장이 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또 현대의 미혼 남성들은 신부감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여성을 유혹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아포스톨로우 교수는 “남성들이 여성을 잘 유혹하기 위해선, 첫 인상을 좋게 하고 에티켓을 잘 지키는 등 매력 있고 반듯한 신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530145343.347861
Original 1530145557.2823653